챗GPT 미래 일자리 2030 - AI시대의 일자리 변화와 새로운 기회
윤혜식 지음 / 미디어샘 / 2023년 6월
평점 :
절판


AI시대, 6900만개 새 일자리 생긴다!

<세계경제포럼>


챗GPT 이전의 시대를 '검색의 시대'라고 한다면

챗GPT 이후의 시대는 '생성의 시대'다.


챗GPT는 딥러닝 기반으로 한 AI기술이다.

AI는 인간의 뉴런 구조처럼 기억하고 학습하는

방식을 모방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챗GPT와 다양한 서비스 앱을 연결할 수 있는 이유는

API라는 기술 덕이다. API는 다른 개발자나 기업들이

챗GPT 모델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인터페이스다.


AI는 단순히 질문에 답해주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이미지와 영상, 음악 그리고 코딩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란 AI에게서 높은 품질의

응답을 얻어낼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질문하는 방법을

말한다.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AI의 작동방식과 한계에 대해

알아야 한다"며 'AI 리터리시(literacy,문맹퇴치) 

교육'이 필요하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


지금의 경제체제는 AI시대와 맞물려 긱이코노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긱이코노미란 '임시로 하는 일'이라는

뜻의 기(gig)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의 합성어로,

필요에 따라 임시로 맡기고 구하는 경제를 말한다.


로봇과 AI를 기반으로 한 4차산업혁명으로 대량 실업이

발생하겠지만 AI로 대체할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사람만이

할 수있는 창의성, 공감능력, 관리능력이다.


■ 복합문제상황의 특징

1. 복잡한 문제 상황

2. 얽혀 있는 변수

3. 역동적인 상황

4. 불투명한 정보

5. 여러 목표


■ 복합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법

1. 문제 정의

2. 다양한 해결책 찾기

3. 계획 선택

4. 계획 실행


AI가 우리의 일자리를 뺏는 것이 아니다

AI를 잘 다루는 사람이 우리의 일자리를 뺏는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


메가 트렌드는 긴 시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큰 규모의 변화를 말한다. 반면 마이크로

트렌드는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동안 특정 지역이나 산업에

영향을 준다.


세계경제포럼은 이전에도 혁신과 기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업링크는

이전의 프로그램과는 달리 경쟁의 개념을 도입했다.


관찰이 가능한 데이터는 로그, API 호출, 다운로드,

파일 전송 등과 같이 시스템에서 사용자가 어떤 액션을

취했을 경우에 나타나는 객관적 지표를 말한다.

이런 지표들을 복합적으로 응용한다면 어떤 문제사항이

있을 때 이를 실시간으로 추론이 가능하다.


MS는 AI 악용 사례를 개발 단계에서부터 막기 위해 AI

구현을 위한 6가지 핵심 원칙인 책임감, 포용성, 안정성 및

안전성, 공정성, 투명성,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챗GPT미래의일자리2030

#윤혜식 #미디어샘 #챗GPT 

#AI #교육 #로봇 #창의성 #공감 

#관리 #관찰가능성 #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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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내향인이지만 잘살고 있습니다
전두표 지음 / 푸른향기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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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인이라 힘든 당신에게 보내는 다정하고 

섬세한 위로와 응원을 주는 책···


똑같은 사람은 세상에 없다. 사람은 모두 다르다.

외향인과 내향인만 다른 게 아니다. 외향인끼리도

다르고 내향인끼리도 다르다. 다르다고 해서 틀린 건

아니다.


심리학자 융은 내향성과 외향성을 이렇게 정의 했다.

'내향성은 에너지가 내부로 향하는 심리기제이고,

외향성은 에너지가 외부로 향하는 심리기제'라고 

말이다. 즉 내향인은 에너지를 자신 안에서 얻는다.

사람에게 에너지를 빼앗긴다. 외향인은 에너지를 

외부에서 얻는다. 사람으로부터 에너지를 얻는다.


내향인은 말수가 부족한 게 아니라, 말을 아낀다.

필요하지 않은 말은 하지 않을 뿐이다. 꼭 필요한

말만 한다. 강력한 지도력을 발휘하지 않을 뿐,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사람들을 이끈다. 내향인도

충분히 웃고 즐길 줄 안다. 왁자지껄 떠들지 않을

뿐이다.


내향인은 혼자 있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 누굴 

만나고 나면 특히 그렇다. 소모된 배터리를 충전

해야 하니까. 누굴 만나지 않았더라도 내향인에게

혼자만의 시간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내향인의 주특기는 경청이다. 듣기에 집중하다 보니

할말이 늦게 떠오른다. 타이밍도 맞지 않으니 그냥

꿀꺽 삼키고 만다. 그렇다고 아쉬운 마음은 들지 

않는다.


내향인은 상황을 많이 신경 쓴다. 주변 사람의

감정과 반응을 본능적으로 살핀다. 소심해서가 

아니다.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서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상대는 그 배려를 알지 못한다.


내향인은 '마음속 수다쟁이'다. 내향인은 자신의

생각을 입으로 말하기보다 머릿속에서 말하길

즐겨한다.


생각을 글로 쓰는 건 내향인에게 일종의 대화이다.

자신과 종이, 혹은 키보드와 나누는 대화 말이다.


내향인과 외향인은 싸우는 방식이 다르다. 내향인은

싸우면 우선 생각을 정리해야 한다. 반면 외향인은

그 자리에서 해결해야 한다. 서로의 차이를 알고,

접점을 찾으면 둘 사이의 거리를 좁힐 수 있다.


내향인은 일대일 대화를 가장 선호하고, 세 명까지도

좋다. 세 명 까지는 상대의 반응을 그리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까. 편하게 대화할 수 있으니 깊은

대화까지 나아갈 수 있다.


내향인은 자유로운 영혼이다. 함께 공부하고 함께

일해도 잘하지만 혼자 할 때는 더 잘한다.

단, 스스로 동기 부여가 될 때만 말이다.


오프라인 누군가를 만나면 투명 인간이 되지만,

온라인에서는 수다쟁이가 된다. 물론 SNS에서

관계가 계속 이어지는 사람은 한정적이지만,

어쨌든 SNS가 없었으면 어쩌나 싶다.


외향적이려고 노력했을 때 문제가 생겼다.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듯 어색했고, 불편했다.

모름지기 사람은 자신에게 딱 맞고, 편한 옷을

입어야 한다.


#뼛속까지내향인이지만 잘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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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투자자 해제
신진오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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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그레이엄의 가치투자 이론을 한국 주식시장에

적용하여 알기 쉽게 설명한 최고의 해설


워런 버핏은 나의 투자에 대한 생각 대부분은

<현명한 투자자>에서 배운 것입니다. 이 책을 

만나고 나서 내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실제로 '빈틈없는 투자자'의 고전적 정의는,

'모두가 매도하는 약세장에 사서, 모두가 매수하는 

강세장에 파는 투자자'였다.


가치투자는 단순하다.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따져보라

(내재가치), 손해보지 마라(안전마진), 이 두가지 원칙만

지키면 된다.

<크레스토퍼 브라운>


진정한 투자자는 주식 매도를 강요당하는 일이 없으며,

현재 주가를 항상 무시해도 된다. 그는 필요할 때에만

주가를 확인하고 이용하면 된다.


친적이나 친구의 조언에 의지하는 것은, 맹인이 맹인에게

의지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투자에 성공하려면 내재가치를 시장보다 더 잘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올바른 사고방식도 필요하다.

셋째, 대가들은 시장 심리에 휩쓸리지 않는다.


PER을 '주가수익배수' 또는 '주가수익비율'이라고 흔히

부른다. 하지만 엄밀하게 '이익'과 '수익'은 다른 개념이다.

업종에 따라서는 수익을 '매출'과 같은 개념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거의 모든 것에는 '주기'가 있음을 꼭 기억해야 한다.

이 세상에 주기가 존재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인간과 관계가

있다. 역사나 경제 같은 분야의 포로세스는 인간을 포함하며,

인간을 포함할 때 결과는 다양해지고 주기적으로 변한다.


단지 실적과 주가가 하락했다는 이유만으로 주식을 

매수해서는 안 된다. 적어도 과거 10년 동안 실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며, 규모도 크고 재무구조도 건전해서 장차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채권수익률을 초과하는 주식수익률이 있는 기업이야말로 

안전마진을 제공하는 투자 대상이다.


■ 한국의 방어적 투자자에게 추천할 만한 주식

1. 지나치지 않게 적절한 분산투자(최소10개 ~ 최대30개 종목)

2. 대형주

(부채비율 100%이하, 시가총액 5천억원 이상, 업종 내 매출액 선두)

3. 10년 평균 ROA 또는 ROE 기준 상대적 우량기업


■ 한국의 적극적 투자자에게 추천할 만한 주식

1. 지나치지 않게 적절한 분산투자(최소10개 ~ 최대30개 종목)

2. 중소형주(부채비율 150%이하, 시가총액 2천억원 이상)

3. 10년 평균을 반영한 정상PER 기준 상대적 저평가

4. 내재가치를 목표로 구한 기대수익률 우량주


투자 수익에 대한 기여도를 조사한 결과 매매 타이밍과 

종목 발굴은 10% 미만인 반면, 자산배분이 90% 이상을

차지했다. 즉 자산배분 전략이 10배나 중요했다.


주식과 채권을 50%씩 리밸렁싱하면서 항상 그 비중을

50% 유지하는 것이 정률 투자법이며 공격적으로 비중을

리밸런싱하여 투자하는 방법을 변율 투자법이라고 한다.


시장이 좋든 나쁘든 매월 똑같은 금액을 우량중에 투자하는

이른바 '정액매수 적립식' 투자가 유리함을 알 수 있다.


<전략적 가치투자>에서는 자산배분 전략과 포트폴리오 전략을

하나로 결합시키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를테면 자산배분 전략

에서는 주식 비중과 채권 비중을 동일하게 유지하는 정률투자법을

채택하고, 동시에 포트폴리오 전략에서는 종목별 1/n씩 유지하는

동일비중 포트폴리오를 채택하는 방식을 생각해볼 수 있다.

이렇게 두 가지 전략을 결합시키는 방법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무궁무진하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chae_seongmo


#현명한투자자 #신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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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 인간의 잔혹함으로 지옥을 만든 소설
빅토르 위고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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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현실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잔혹함으로 지옥을 만든 소설 !!


미리엘 주교는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남편이나 자식을

잃은 어머니 곁에 가면 몇 시간이고 잠자코 앉아 있었다.

침묵을 지켜야 할 때와 말을 해야 할 때를 잘 가릴 줄 아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저는 장 발장이라는 사람입니다. 전과자지요. 19년이나

감옥에서 보냈습니다. 오늘은 120리나 걸었습니다.

어느 여관에서나  저를 맞아 주려 하지 안았습니다.

개집에도 들어가 보았습니다. 개가 덤벼들더군요.

개가 인간처럼 저를 쫓아냈습니다. 제가 누군인지

아는 듯했습니다.


당신은 정말 슬픈 곳에서 나왔습니다. 내 말을 들어 보세요.

천국에서는 흰 옷을 입은 10명의 의인보다도 눈물로써

회개하는 한 사람의 죄인에게 더 많은 기쁨을 줄 것입니다.


1815년 1월에 그는 석방되었다. 그는 유리창을 부수고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 동안이나 감옥에 투옥되었던

것이다. 나올 때에는 무감각한 인간이 되어 있었다.


그런데 왜 은촛대는 두고 갔소? 그것도 다른 그릇처럼

은제라서 200프랑은 나갈 텐데 말이오. 은그릇들 하고

같이 가져가시지 않고, 모두 함께 드린 게 아니오!


테나르디에는 인상부터가 고약한 인물이었다. 세상에는

보기만 해도 경계심을 갖게 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에게는 양면의 암흑을 느끼게 된다. 전면에는 위협이

있고 배후에는 불안이 있다.


코제트는 어떤 일을 하든 반드시 맹렬하고도 부당한

징벌을 받아야 했다. 이 세상의 일도 하느님의 일도

모르는 귀엽고 순진한 아이는 언제나 벌을 받고 욕을

먹고 학대받고 매질을 당했다.


자베르는 극히 단순하고 비교적 선량하기는 했으나,

그것을 너무 과장한 나머지 오히려 악한 것이 된 두 개의

감정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권위에 대한 존경과 반역에

대한 증오가 그것이었다. 그가 볼 때는 절도, 살인 그 밖의

범죄는 반역의 한 형태에 지나지 않았다.


자베르 경감, 최고의 정의는 양심이란 것이오.


자베르의 이상은 인간적으로 되는 것이나 위대해지는 것

또는 숭고해지는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비난을 받지

않는 일이었다.


그것은 공상입니다. 남작님. 

장 발장은 결코 마들렌 씨에게서 돈을 훔치지 않았습니다.

또 장발장은 절대로 자베르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공연 소식]


레미제라블 뮤지컬이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에서 

공연됩니다.


1985년 초연, 그리고 지금까지 최장기 공연 기록을 보유한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2023년 10월, 

더욱 강렬해진 무대로 찾아왔습니다.


GRAND OPENING ...

BUSAN: 2023.10.15~11.19

SEOUL: 2023.11.30~2024.03.10

DAEGU: 2024.03.21~04.07


#레미제라블 #빅토르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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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을 수 있는 세상
마일리스 드 케랑갈 지음, 윤진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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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로 옮겨진 현실은 단순한 재현이 아닌

우리를 흔드는 감각적 체험이 된다.


듣는 이 없으면 나뭇잎 흔드는 바람 소리가 있는가?

<간화선>


결과가 불안했던 폴라는 본능적으로 고개를 돌려

덧칠한 자리를 살폈는데, 왠걸, 괜찮다, 색깔들이 좋다.

그 순간 터져 나오는 탄성, 손뼉, 포옹, 그리고 피로에

지친 눈물 몇방울.


그때 그는 사랑에 빠진, 표면에 드러나지 않는 사랑의

흐름에 사로잡힌 얼굴이었다. 폴라와 케이트가

뒤돌아보지 않는 것 역시 그 때문이다. 두 여자는 

조나스에게 지나치게 다가가지 않았고 캐물어 볼

생각도 해본 적 없다. 절대 한번도 없다.

셋의 관계는 그런 식이었다.


트롱프뢰유(착시화)는 그림과 시선의 만남이죠.

트롱프뢰유는 특수한 시점을 위한 그림이고, 원하는

결과가 무엇이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지금 폴라는 소리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붓들은

호기심에 젖어 바라본다. 세상을 만들기 위해 창조된

연장들이다.


폴라는 스스로 자신의 몸에 부과하는, 자신이 감내할

수 있으리라고 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것에 자신을

쏟아부으면서 기꺼이 소진되어 가는 낯선 감각에

매혹되고 얼얼해진다.


트롱프뢰유는 사유를 흔들 수 있고 환상의 본질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 감각적 체험이하는, 어쩌면 그림의

본질이라는 생각이다.


태연한 척하면서 화편들 사이를 지나갈 때의 마음속

동요는 아직까지 잘 제어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은

끓어오름과 수근거림과 부대낌의 구역으로 들어섰음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다. 언제나 순수한 자극에서 

비롯된 동요, 전기 충격이다.


조나스는 화폭을 가볍게 다듬으며 부드러움을 주는

중이고, 폴라는 스펀지로 문지르며 리피팅 작업 중이다.

밤은 연성과 탄성을 지니고, 마치 과거와 미래가

풍화되고 현재는 그림 그리는 행위만이 시간이 된 듯,

그들은 계속 그린다.


처음으로 딸의 삶에서 자신들이 알지 못하던 부분을

마주한 그들은 딸의 작품을 관찰한다. 형언할 수 없는

눈부신 이미지. 강바닥의 자갈과 바닷속 식물들과

파충류들을 담고 있는 표면 앞에서 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서로를 믿고 서로가 서로에게 특별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사랑받는 존재가 되었음을 의심하지

않으면서도, 그들은 무언가가 끝났음을 확실히 새겼다.


관객의 눈이 영화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요소들을

즉각적으로 파악하게끔 해주기, 이게 바로 영화 

이미지의 본질이야. 사기꾼이 벌떡 일어서서 주위를

한 바퀴 돌아본다. 여기 이것들 전부가 조약하지만은

않답니다, 아가씨. 우리의 눈에 맞춰진 고도로 기술적인

거라고요.


이제 모든게 투명하다. 진짜로 그리기, 진짜로 사랑하기,

진짜로 서로 사랑하기, 다 같은 거다. 폴라가 소파로 

돌아오고, 그들은 마주 보고 모로 누웠다.


찬란한, 원래 모습 그대로의 동굴이 있고, 그 경이로운

신선함이 시간을 없애 버리고, 그곳에 우리와 가깝지만

미지의 존재인 선사 시대 인간들이 있다. 이보다 

더 흥분되는 일이 있을까?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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