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박사 박주홍의 두뇌 홈트레이닝 1 - 부모님을 위한 치매 예방 3개월 두뇌 훈련 프로그램, 하루 한 장 두뇌 깨우기! 치매박사 박주홍의 두뇌 홈트레이닝 1
박주홍 지음 / 성안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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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위한 치매 예방 3개월 두뇌 훈련 프로그램,

하루 한 장 두뇌 깨우기!


치매는 막연한 남의 이야기, 훗날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지금,

부모님 세대와 나, 우리의 문제이다. 치매에 결리면 통제력 상실,

정신적·신체적 무기력, 사회적 능력 퇴보, 고립, 스트레스, 우울증의

악순환이 시작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줄 수 있는 매일매일 실천하는 뇌 건강법이 꼭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주의집중·계산력〉, 〈주의집중·내용 파악〉, 

〈주의집중·시각적 내용 파악〉, 〈공간 파악·변화 이해〉, 

〈주변 상황 파악·공간 지각력〉, 〈언어 및 시각·이해와 결합〉 등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13가지 수칙, '옵티멀 메모리'

1. 규칙적으로 운동하라

2. 담배를 끊어라.

3. 비타민을 섭취하라.

4. 남들과 잘 어울려라.

5. 건강 식단을 유지하라.

6. 밤에 잘 자도록 노력하라.

7. 새로운 것을 배워라.

8. 술은 적당히 마셔라.

9. 적극적인 삶을 살아라.

10.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라.

11. 생각과 생활의 잘 정리하라.

12. 뇌를 보호하기 위해 일상적으로 예방 조치를 취하라.

13. "그래 할 수 있어!"라는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라.


○ 3R 평생 치매 예방법

1. 아침: 채우자(Refill)

 우리의 뇌는 밤에 자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에너지 소모를 한다.

 그래서 아침에는 뇌의 에너지가 부족하다. 이처럼 부족한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것이 아침밥과 뇌 건강에 좋은 소올차, 소올차주스다.

2. 점심: 풀자(Release)

  스트레스를 계속 담아 두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우리의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뇌 쪽으로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집중력이

  떨이진다.

3. 저녁: 휴식하자(Relax)

 저녁에는 될 수 있으면 지친 뇌에 충분한 휴식을 주는 것이

 뇌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이럴 때 가장 추천하는 방법이

 마음으로 몸을 다스리는 명상이다.


@sungandang


출판사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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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돌아오다
사쿠라다 도모야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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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불가사의한 세상 속에서…

나만이 풀 수 있는 미스터리가 있다.


딱히 곤충식 전문가라고 할 수는 없지만 ···, 

곤충을 먹는 문화는 전 세계에 존재해요. 최근 식량 위기와

관련해 특히 영양 면에서 주목받고 있죠. 하지만 제 관심은

주로 관습적인 배경 쪽이에요.


마을의 씨족 집안에서는 2년마다 당번제로 '이케모리'라는

직책을 맡아 신의 연못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데, 그해는

오에 가문이 그 임무를 맡고 있었다.


저는 깜짝 놀라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지만, 남편은 2층으로

달려가서 '너 정말 연못에서 수영했니?'라고 딸을 다그쳤죠."


"그랬더니 딸아이가 태연하게 '응. 수영했어'라고 하지 뭐예요.

'나,섬에 올라가서 사당을 만지고 왔어'라고요."


직선거리로 따지면 30미터 남짓 떨어져 있었을 것이다.

치마바지를 입은 그 아이의 허벅지에 화상 흔적 같은 커다란

상처가 보였다. 그러나 그 순간 소녀는 헤지마의 시야에서

사라져버렸다.


마을 사람들한테 들었어. 실종된 오에 미키라는 아이의 특징

말이야. 이와쿠라의 말에 헤치마는 말문이 막혔다.

"네가 본 건 분명 그 아이일 거야."


소녀가 우리를 불렸다는 그의 말이 설득력 있게 느껴졌습니다.


매미는 우화를 위해 땅에서 나오잖아요. 그게 죽은 자의 부활을

떠오르게 하는 것 같아요.


-------


"빨리 병원으로 데려가요! 이 아이, 의식이 없다고요!"

중년 여자가 비닐봉지를 흔들며 소리쳤다. 난처한 상황이라고

생각하며 구급대원은 다시 한번 목소리를 높였다

"저희는 다른 신고를 받고 이 앞 아파트 단지로 향하는 중입니다!

금방 다른 구급차가 도착할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후두부 외상. 호흡은 있지만 의식 불명."

팀장이 짧게 설명했다. 환자는 평상복 차림의 여성으로, 얼굴이

지나치게 창백했다. 하지만 하얀 얼굴은 아무래도 화장 때문인 

듯했다. 입술이 붉고 아름다운 것도.


미사와 가나코가 119에 신고하고 3분 후, 아파트 단지에서

200미터 정도 떨어진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같은 

구급본부에 신고가 들어왔다는군.


마치코는 쓰러진 어머니를 남겨두고, 교차로로 들어오는

자동차도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정신이 팔린 채 도대체

어디로 가려던 거였을까.


사람은 누구에게도 칭찬받지 못할 행동을 할 때 비로소

진짜 모습을 드러낸다.


-------


자연은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결국 사람이 개입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일단 손을 댔다면 꾸준히 관리하는

수밖에 없다.


장수풍뎅이가 아닙니다. 그건 스카라베 ··· 그러니까 쇠똥구리입니다.

곤충의 다리가 둥근 물체를 끼고 있었을 텐데. 그 둥근 부분은

똥이자 태양을 상징합니다.


'고의'와 '악의'. 그런 단어에 마루에는 섬찟함을 느꼈다.

머릿속으로 한 가지 가능성이 떠올랐다.


-------


체체파리는 아프리카 수면병의 매개체가 되는 유일한 곤충이니까.

아프리카 수면병. 사하라 사막 이남에서 발생하는 풍토병으로,

두통, 발열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해 이윽고 특정적인

경부 림프절 부종을 일으킨다.


"저기 있는 잠긴 방에서 형은 번데기였던 체체파리를 부화시켜

사육하고 있어."

"··· 그건 질문이야?"

"질문이 아니라 결론이야."


"버림 받은 열대질환 ··· ."

"그 의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극약이 ··· . 그래, 때로는 목숨을

앗아갈 정도의 극약이 필요해. 형은 그렇게 생각했어. 그래서 형은 ···."


자기 머리 위로 미사일이 떨어져야함 비로소 전쟁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법이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mytomobook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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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빅토리 북 - 멘탈 리셋 7주 필사 프로젝트
이근 지음 / 자크드앙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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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리셋 7주 필사 프로젝트,

"하루를 승리하는 기분"으로 시작하는 가장 단순하고 강력한 방법!


인간의 삶을 설명할 때 두 가지 개념이 있어요.

멘탈과 마인드셋, 그런데 두 개념은 조금 다릅니다. 멘탈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타고나는 정체성 같은 거예요. 쉽게 바뀌지 않죠.

그런데 마인드셋은 바꿀 수 있습니다. 마인드셋이라는 건 삶에 대한

태도, 자세 같은 거예요.


잊지 마세요. 마인드셋은 내 몸을 지배하고 내 정신을 지배하고

내 모든 결정을 지배합니다.


하루를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면 그 하루가 나를 통제할 것이다.

<짐 론>



내일 이룩할 목표를 가로막는 것은 오직 오늘 내가 품은 의심뿐이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


꽤 오랫동안 밤 10시마다 퍼스널 트레이너 없는 체력 단련을 하고

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를 실행하는 나만의 규율이다.

내일을 떠올릴 때 나는 단 한 번도 의심을 품어본 적이 없다.


종일 힘들어도, 무슨 일을 시키더라도 결국은 웃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째서냐고요?

강한 마음을 지녔기 때문이죠.


행동하는 사람은 불평할 시간이 없다.

불평하는 사람은 불평할 시간이 많다.

<패트릭 벳-데이비드>


시간이 적은 게 문제가 아니다.

너무 많은 시간이 낭비되는 것이 문제다.

<세네카>


나는 하루가 되게 소중하다. 그냥 소중한 게 아니라, 하루를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그냥 흘러보내면 기분이 정말 좋지 않다.

끊임없이 목표를 만들고 하루에 하나씩 그 목표를 완수하는 데에서

쾌감을 느낀다.


꿈은 마법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땀과 결단력, 그리고 꾸준한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콜린 파월>


나는 내 지난 삶이 고통스러웠을지라도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다.


관심 없는 것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을 우리는 스트레스라고

부르고, 사랑하는 것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을 우리는 열정이라고

부른다.

<사이먼 시넥>


우리가 꿈구는 삶을 살지 못하는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두려움 속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레스 브라운>


용기란 두려움을 1분간 견디는 것이다.

<조지 S. 패튼>


지금 네가 겪고 있는 고통은 네가 세상을 바라보는 한계를

깨는 소리다.

<칼릴 지브란>


UDT 훈련에는 '지옥주'라는 것이 있다. 이 기간 동안 교육생들은

24시간 6일 내내 쉬지 않고 고강도 훈련을 받고, 일주일 동안 잠도

못 자고 항상 젖어 있는 상태로 엄청나게 추운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정신력이 강하면 이 세상에서 못 하는게 없다.'

지옥주를 통과하자 세상이 쉬워 보였다.


변명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어차피 사람들은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파울로 코엘료>


살아라, 행복하게 살아라. 강하게 살아라.

그리고 네가 될 수 있는 최고가 되어라, 

바로 오늘.


출판사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zacdang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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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
이길환 지음 / 이든서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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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적 긍정주의자가 전하는 삶의 지혜,

가볍지만 흔들리지 않는다.


삶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복잡한 인생길은 평탄하지도

곧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인생은 고통이라고 말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겪는 시련은 저마다 경중의 차이가

있지만, 본인이 눈앞에서 겪는 고통이 가장 크다고 느낍니다.


고통뿐인 것만 같은 인생을 한없이 긍정적으로 살아간

현인이 있습니다. 바로 장자입니다. 장자는 요즘말로

'정신 승리'의 대가였습니다.


남이 그럴싸하게 말하는 그것은 이미 내가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반대로 내가 공연히 자랑하는 그것이 사실은 남에게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결국 기준을 버리고 선을 없애면

'비교'라는 인생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저마다 타고난 모습이 있습니다. 그리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할 때,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자기 모습부터 '진짜' 원하는 모습으로 가꾸어 나가야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일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게 본성을 따르는

삶을 살면, 더 이상 유행을 좇지 않게 됩니다.


장자가 말하는 '하늘의 소리'는 거창한 그 무언가가 아닌,

꽃의 향기에 반응하는 아이의 순수함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눈을 감고 꽃향기를 맡는 아이는 자연과 소통하며 자신의

존재를 잊고 있었습니다.


기성자가 승률 백 퍼센트를 장담하며 훈련한 싸움닭의 마지막

비기는 바로 '침착함'이었습니다. 차분함을 넘어 나무처럼 움직임

조차 없는 경지.


인생에서 너무 앞만 보며 내달려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눈앞의 일에 온통 정신을 뺏겨서도 안 됩니다.

때론 방향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뒤에 두고 온 것은 없는지

살필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진정한 기술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배움의 시작 단계에서는

전문가에게 묻고 관련 도서를 찾아보는 것이 지름길처럼 보이지만

진짜 자기 것으로 만들려면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결국, 자기에게 없는 것을 갈망하는 마음은 '불필요한 것'을

원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부러워할 것은 세상에

없습니다. 갈망의 대상을 찾는 대신 자기에게 집중하고 타고난

본성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삶은 누구나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늘 불안합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이기에, 별일 없이 흘러가는 일상은 아주

소중한 순간입니다.


삶의 진짜 역경은 몸이 구속되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이 자유롭지

못하면 편안한 잠자리, 풍족한 먹거리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칭찬은 긍정적인 기운을 전하는 강력한 수단입니다. 더군다나

진심을 담은 칭찬 한마디는 누군가의 삶에 '이정표'가 되기도 합니다.


마음은 강요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에게 서운한 마음이 드는

이유도 전해 준 그 물건과 마음이 '좋은 것'이라는 자기만의 판단이

전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내 생각'과 '상대의 생각'은 그저 하나의 자연 현상일 뿐입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악행이 아닌 한, 상대의 생각을 받아들이지

못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일분일초를 다투는 시급한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완벽한 대안이 아닌

'발 빠른 대처'입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현실로 만들려면 그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어른의 낭만'입니다.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gi_hyun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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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죄다 - 2021 화이트 레이븐즈 추천도서
다비데 오레키오 지음, 마라 체리 그림, 차병직 옮김 / 불광출판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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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영웅, 칼리프의 깊고 단단한 외침


나는 행복한 도시에 살고 있는, 행복한 소녀입니다.

나는 칼리프 섬에 살고 있어요.


한때 이곳은 행복한 도시가 아니었습니다.

그때 섬에는 나무라고는 한 그루도 없었고, 우리 집처럼

예쁜 집도 없었대요. 섬은 소년들이 갇힌 거대한 감옥이었어요.


소년은 하얀 연기 속으로 걸어 들어갔고, 자신의 밝은 빛을 잃고

말았어요. 갑자기 경찰차가 와서 소년을 체포했어요.

소년이 가방을 훔쳤다고 의심했지요. 하지만 소년은 도둑이

아니었어요. 경찰은 소년의 말에 조금도 귀 기울이지 않았어요.

소년을 섬의 감옥에 가두고 말았어요.


이곳에서는 하얀 내의만 입고 지냈어요.

침실에서도, 식당에서도, 샤워장에서도 그들은 항상 공격적이고

거칠었어요. 분노에 가득 차 있었어요. 늘 싸우고, 폭력적이었지요.

소년은 제대로 잠을 잘 수 가 없었어요. 

소년은 두려웠어요.


다른 사람을 깔아뭉개지 않으면, 자기기 당하고 말았어요.

연두빛 담쟁이 이파리같이 싱그러웠던 소년의 피부는 불게

변하고 말았어요. 소년은 생각했어요.

"이것이 정의인가? 도대체 법은 뭘하고 있는 거지?

여기서는 잘못이 잘못이 아니고, 옳은 것이 옳는 것이 아니야.

내가 바로 잡고야 말겠어."

그날, 한 영웅이 탄생했어요.

영웅의 이름은 칼리프였어요.


"자, 이렇게 하지. 네가 지를 인정하면, 재판하지 않고 바로 

빕으로 보내 주마. 가방을 훔진 사실을 자백하겠어?"

판사의 말에 칼리프는 고개를 저었어요.


감옥 안에서는 모두가 칼리프를 공격했어요. 다른 소년들도,

심지어 교도관들까지도요. 칼리피는 저항했어요.

폭력에 맞서 옳지 않다고 소리쳤어요.

그러자 교도관들은 칼리프를 독방에 가두었어요.


며칠, 몇 달, 몇년, 시간은 계속 흘러갔어요.


판사는 마지막으로 칼리프를 불렀어요.

"네가 가방을 훔쳤다는 증거가 없으니 이제 너를 석방한다.

나가도 좋아." 판사는 칼리프에게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어요.

교도관들도 마찬가지였어요.


칼리프는 '정의롭지 않은 정의'에 맞선 소년이었어요.

하얀 가스 구름이 가득한 거리에서 사람들은 칼리프의 이름과

정의를 외쳤어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bkbooks_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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