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가슴 아픈 이 사랑은 어쩜 현실에서 보기 힘든 지조인지 잊기 싫은 집착에 대한 자존심인지 참 아픈 글이다.소설보다 에세이보다 그 어떤 책 보다 어렵게 읽혀 지는게 시다.시를 읽고도 다 지난 아픔에 미련은 부질 없는 것이라 충고하고픈 내 나이가 머쓱해지고 있다. 세상 다 산 듯한 아픈 시간에 대한 기억은 있는데 감정에 대한 느낌이 사라지고 없다..수 많은 시간 방황하고 지웠다 쓰기를 반복하게 만드는 이가 그저 궁금하고 이토록 버릴 수 없는 기억들이 안타깝기만 하다. 모든 글에서 나는 내 나름데로 나의 상황에 대입시켜 보기 시작한다. 은근 재미있다. 공감은 나의 슬라이드 안에서 각기 다름으로 해석이 전해진다.두번 없을 가슴않이 한 2년이란 시간동안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한 순간의 감정을 엮어둔 감정 고백서엔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를 향한 위로와 위안이 되길 바라는 작가 인썸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어쩜 한 편의 아름다운 영화를 보고난 후 무엇가 해결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듯 하고, 또 어쩜 학창시절 가슴 졸리며 읽던 순정만화를 보는 듯 해서 나의 빛 바랜 추억의 감정들을 이제라도 하나씩 들추어내 다시금 가슴시린 사랑의 감정을 찾으라 신호를 보내어 주는 듯 하다.오늘 읽게 된 이 마음과 기억들이 나 역시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 본다.
화사한 봄의 상징 같은 소설을 읽는 재미에 푹 빠지게 만든다. 잔인하다 싶다가도 가슴 저미게 만들고, 아름답다 싶다가도 곧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드는 묘한 재미가 있다.잊고 싶었던 기억 속에 잊지 말아야 할 기억들이 잠재되어 있다. 각자가 기억하는 시간들 속에서 그들만의 슬픈 시나리오들이 담겨 있다.주인공 수노를 통해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할 수 없는, 당연하지만 절대 당연할 수 없는 진실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상상을 초월하는 삶을 꿈 꾸게 될 것이다.읽다 돌아가기를 여러번 하는 동안 작가가 선정한 주제가 세상이 좀 더 다채롭게 아름다워지는 바램과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수수께끼가 된다. 무엇이 현실이고 무엇이 꿈인지 모를 수수께끼가 된다.해답을 가져다 줄 플로로를 찾는게 더 빠르겠지.등장인물을 통해 현실과 혼동케 만드는 살아왔던 과거의 시간과 현실에서 감히 꿈 꾸기 힘든 미래의 시간이 공존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제목 속에 전하고 싶은 메세지들 전부를 담아 놓은 듯 하다. 완독 후 다시금 제목들을 하나하나 되새김 해보니 신의 영역을 침범한 듯 하다.
어린시절 즐겨 보던 순정만화를 보는 듯하다. 등장인물들의 순수한 마음을 코미디언이란 직업을 통해 살아 가는 우리 인생을 소설에 다시금 대입시켜보게 만드는 묘한 재미가 있다. 무명시절 꽁트처럼 다가온 선배 가미야씨의 전기를 쓰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주인공 노쿠시가와장난감이 없던 중년들의 어린시절을 부러워 하던 특별한 가미야씨의 시시콜콜한 일상 속 가슴 따뜻한 우정이 공감과 웃음 그리고 감동을 선사한다.불꽃놀이는 그들만의 공통분모가 장소이자 추억이다. 불꽃 속 수많은 이야기들을 담아 마치 처음부터 없었던 시나리오처럼 흔적 없이 사라지고 말겠지만, 불꽃만이 줄 수 있는 화려함과 아름다움은 누구나 꿈 꾸는 삶의 한 시절이다. 그리고 주인공이 부딪히면 버텨내는 삶이다.가미야의 어린시절 별명마냥 천지로 혹은 창조로 희노애락 전부를 담아야 하는 직업이 코미디언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어린시절 꿈이던 혼자만의 이야기를 아주 조심스럽고도 깊이 있게 담아낸 소설이다.
얼굴을 아는 고마운 분들얼굴을 모르는 고마운 분들을 위한 감사를 전하는 백원달 작가님의 황혼을 향해 걷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연결'우리는 홀로의 삶을 살아가지만 모두가 연결된 알고리즘 안에 살아간다.가슴 안에 담고 나만의 사연, 나만의 이야기는 결국 모두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고 '공감'이란 시간안에서 아름다움으로 승화되어 간다.살아가는 동안 일어 나는 모든 감정은 그저 지나가는 바람이다. 머무름이 없다.마음의 눈이 곧 살아 가는 나만의 슬라이드가 된 결이 고운 이들의 이야기가 따뜻한 내용으로 담겨 있다.황혼이란 모든 빛을 품은 마젠타의 빛이다. 살아 있는 가르침이다.좋아하는 것들을 하루하루 꾸준히 하다 보면살아온 시간들이 모여언젠가 내 삶에새로운 길을 비춰주지 않을까.그런 믿음으로오늘도 시간을 차곡차곡 쌓는다.-본문 중에서-내가 생각하는 노인과 아이의 공통점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비슷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