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색깔 나라와 꿈
늘리혜 지음 / 늘꿈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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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봄의 상징 같은 소설을 읽는 재미에 푹 빠지게 만든다. 잔인하다 싶다가도 가슴 저미게 만들고, 아름답다 싶다가도 곧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드는 묘한 재미가 있다.

잊고 싶었던 기억 속에 잊지 말아야 할 기억들이 잠재되어 있다. 각자가 기억하는 시간들 속에서 그들만의 슬픈 시나리오들이 담겨 있다.

주인공 수노를 통해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할 수 없는, 당연하지만 절대 당연할 수 없는 진실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삶을 꿈 꾸게 될 것이다.

읽다 돌아가기를 여러번 하는 동안 작가가 선정한 주제가 세상이 좀 더 다채롭게 아름다워지는 바램과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수수께끼가 된다. 무엇이 현실이고 무엇이 꿈인지 모를 수수께끼가 된다.

해답을 가져다 줄 플로로를 찾는게 더 빠르겠지.

등장인물을 통해 현실과 혼동케 만드는 살아왔던 과거의 시간과 현실에서 감히 꿈 꾸기 힘든 미래의 시간이 공존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제목 속에 전하고 싶은 메세지들 전부를 담아 놓은 듯 하다. 완독 후 다시금 제목들을 하나하나 되새김 해보니 신의 영역을 침범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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