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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마트에서 구매한 마켓오 과자세트 후기>
 



 

  우선 저는 초코 브라우니는 맛을 평가하자면, 5점 만점에 만족스런 5점!을 드리겠습니다. 곱게 포장된 곽에 비해 내용물은 4봉지입니다. 한개에 대략 600원에서 700원 정도 하는 데 양에 비해 포장이 과하다는 느낌이 좀 들었습니다. 아예 포장이 없어도 되는데.. 촉촉한 초코칩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이 브라우니의 촉촉함에 대해서는 어떤 말도 필요치 않았어요. ㅎㅎ

 상자면에 적힌 레시피에 전자렌지에 10초정도 데워 바닐라와 함께 먹으면 맛이 증가라고 적혀 있는데, 전 우유랑 함께 했습니다. 커피보다는 우유랑 더 어울리는 듯하구요. 질리지 않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초코 브라우니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맛나는 걸 꼽자면 순수감자이구요. 치즈와 감자의 만남 치고 느끼함이 없었습니다. 느끼함 대신 담백함으로~! 익숙한 맛 대신 참신한 맛으로 입맛을 돋구는 이 과자는 새로운 맛이었는데 맘에 들었습니다.

 바삭하고 그림처럼 동그랗진 않아요. 다 부서져서 그런지 조각조각 나 있었습니다. 그래도 5점을 줄 수 있을 정도로 맛에서 떨어지지 않는 과자였습니다.

 워터크래커는 본디 샐러드용 과자 같았는데, 과자 곽에 나와있는 치즈를 구할 수는 없어, 저는 그냥 먹었습니다. 참치를 얹어져 먹어볼까도 했지만 그러기엔 이미 내 입으로 들어가 버리고 말아서.. ㅎㅎ

 처음엔 약간 당혹스런 씹는 느낌이 들었지만, 참크래커와 비슷하지만 그것보다는 좀더 고소하고 싱거운 맛이 납니다. 길쭉하게 뻗어서 그냥 과자가 아니라 디저트용 샐러드용 과자인 것 같았는데요.

 그래서 혼자 먹으면 약간 심심한 맛이 나지만 뭔가 곁들여 먹으면 굿과자가 되는 함께 해야 하는 과자입니다.

 마지막으로 브레드칩은 제일 실망스런 맛이었어요. 흠.. 이런 맛이 날꺼라곤 생각하지 못했어요. 화면에서 보는 건 대개 먹음직스러워 보였는데, 이 과자와의 실제 만남에선 그렇지 못했어요. 정말 먹을 껀 없는데 입은 씹고 싶다면 먹게 될진 모를까, 그게 아니면 결코 찾게 될 것 같진 않았어요.

 생각과 가장 딴판인 과자가 이거였구요. 것 대신 브라우니나 순수감자가 한 상자씩 더 있었다면 좋았을 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트 구성을 다시 해야 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처음엔 모르고 구입해서 체험삼아 먹을지라도 두번째는 이 세트를 브레드칩 때문에 찾지 않게 될 것 같았어요.

 과자의  정보에 무방부제와 순수건강과자라고 자랑하는 것이 과연 말만 그렇게 뻔지리리 적은 것인지 아니면 신뢰성이 어디까지 있는 것인지 확인할 길이 없어 조금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사실 좋다좋다 한 음식들 중에서도 많은 것들이 완전 반대인 것들이 많았잖아요. 요즘 먹거리분쟁에서요. 그래서 어디까지 믿을지는 모르나 양은 작았지만 정말 말마따나 상자에 나온 정보가 다 맞다면 가격은 문제가 되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맛과 가격, 추천에선 브레드칩 때문에 깍였구요. 그래도 브라우니와 순수감자는 열렬 추천하구요. 워터크래커는 샐러드용으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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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번 카드

 


 8월 10일. 오전 9시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다. 어젠가? 그저껜가? 어쩌면 더 지났을지도 모른다. 오늘은 몇일이지? 분명 몇일이 지났음에도 휴대폰에는 10일이라고 찍혀있다. 10일이라는 특별한 하루만이 계속해서 몇일째 반복되고 있다. 꿈인가? 아니다. 나는 몇번이나 내 볼을 꼬집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렸지만 감각이 너무나도 실감나게 느껴져서 그 충격으로 눈 언저리에 멍까지 들어버렸다.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가 없다. 나는 어제 아니, 그러니까. 10일이 되기 전에 그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저질렀다. 분명. 분명히. 나는 내 눈에 비쳐졌던 그 광경을 잊을 수가 없다. 얼마나 고뇌하다가 저질렀던 일인데.. 근데..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어젠지. 언젠지. 어쨌든 내 휴대폰에 10일이 찍혀있던 몇일전에 나는 그 일을 저지르고 나머지 남아있던 돈을 긁어모아 경마장에 갔었다. 그리고 그녀에게 속았다. 아니 그녀도 속았다. 그에게.. 근데.. 오늘도 10일이고, 그 전에 일어났던 10일에서의 일이 없어진 오늘의 10일이다. 어떻게 된 걸까? 내가 미쳐버린 걸까? 머리가 어떻게 되어 도저히 이성을 가지고 생각할 수 없어서 지금 이러고 있는걸까? .. 내일은 몇일이지?


 
 명정훈. 33세.
 갓난아이때 바닷가 부두의 횟집 앞에 버려짐
.
 
 노모 강영순 죽기 전 77세
 한번 이혼을 했었고, 슬하에 자식이 없어 홀로 외로움을 타며 살아가고 있을 때 갓난아이 명정훈 발견.
 신이 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애지중지 명정훈을 키움.
 


  그는 아내에게 오늘은 결코 그 곳에 가지 않을꺼라 맹세했다. 그렇게 수도없이 맹세했건만, 그는 또 좀이 쑤셔오는 본능을 참지 못했다. 그곳만 갔다오면 아내와 싸우는 것도 그에게는 매우 껄끄럽고 짜증나는 일이었지만, 그곳에 가는 것이 그에게는 삶의 낙이자 행복이었다. 돈을 따면 몸속의 아드레닌이 끓어올라 폭포수같이 터지는 즐거움을 맘껏 느꼈고, 돈을 따지 못하면 넘치는 냄비같이 화가 나 세상의 모든 욕을 해버리고 말겠다는 일념으로 성질을 내며 욕지거리를 뱉어냈다. 

  그렇게 날린 돈이 10억이었다. 10억이면 가족과 더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삶의 일면을 즐길수도 있을 터였다. 그러나 그는 중독이었다. 담배를 피는 사람이 피지 않으면 일어나는 금단현상과 마약을 하다가 끊을때 일어나는 온갖 현상들이 그가 도박을 하러 가지 않으려 할때면 일어나는 일들이었다. 경마장을 알기 전에는 나름 착실하게 카센타도 운영하고 있었고 이런저런 사업에 손을 대보기도 했다. 

 하지만 손대는 사업들마다 쫄딱 망하기 일쑤였고 살아남은 사업이라곤 카센타 하나 밖에 없었다. 그래도 그의 인생중에 가장 평화롭고 무탈없이 살았던 때가 그때이기도 했다. 사업자금은 물론 그의 모친 강영순이 대준 것이었는데, 강영순은 젊을 때부터 이런 일 저런 일 안 해본 일이 없었으며 경험과 노련한 눈썰미로 이재가 밝았는데 그래서 돈도 많이 모아 풍족하게 살았다. 

 그래서 아들이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아낌없이 내주었다. 이것이 문제였다. 아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려고 했었다면, 잘못했을 때는 따끔한 야단과 살콤한 매를 들었어야 했고, 잘했을때만 칭찬으로 우쭐한 기분도 느끼는 맛을 들여줘야 했다. 그러나 그녀는 명정훈에게 매를 드는 것조차 가슴이 미어와 오냐오냐라는 말로만 키워냈다. 명정훈이 사춘기때는 특히나 심했는데, 매일같이 엄마가 용돈을 넉넉히 줬는데도 불구하고 엄마의 지갑을 통째로 훔쳐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심하면 청소년 금지구역까지 출근하다시피 하며 타락한 중고등학교의 생활을 했다. 

 그는 항상 돈이 수중에 넘쳐났는데도 불구하고 왕따인 아이나 약한 아이들의 돈을 뜯고 심하게 구타하기까지도 했었다. 그러다 구타당했던 한 아이 중의 한명이 심한 린치로 인해 뇌파열이 되어 숨을 거두었으나 청소년법에 의해 소년원에서 몇년도 아닌 몇달만 지내다가 모친의 보석금과 합의금으로 인해 풀려나와 또다시 타락한 생활을 거듭했다.  

 그의 모친은 그가 소년원에 들어가 있을때 피해자의 부모님에게 무릎을 꿇고 두 손바닥이 불이 나도록 비비며 용서해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빌었다. 처음에는 적의심과 분노로 강영순을 대했던 피해자 부모들도 그녀의 지극정성에 감동해 오히려 미안해지는 아이러니함을 느끼며 이미 그녀의 정성이 안타까워 용서하기로 마음먹었음에도 바라지도 않았던 합의금을 강영순의 설득과 반복된 권유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러나 명. 정. 훈. 그는 누구던가. 그의 모친이 그렇게 사랑을 쏟았음에도 달콤한 사탕을 받아먹기만 하고 어머니를 사랑할 줄 아는 인간애를 몰랐으며, 그에게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라는 것은 더욱더 알길이 아득하기만 한 먼 이야기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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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의 위대한 선각자들 - 비밀스러운 종교의 역사
에두아르 쉬레 지음, 진형준 옮김 / 사문난적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1889년에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역사학자이며 작가인 에두아르 쉬레에 의해 출간되었다. 지금으로부터 128년이나 전이다. 출간 직후 대중들에게 은밀히 전파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특히 제1차 세계대전 중에는 전장에 임한 병사들에게 경전처럼 읽혔다고 한다.

 

 한데 한국에선 왜 이제서야 출판하게 되었을까? 그 이유를 의아하게 생각하게 되어 한 번역자에 의해 한국에 알려진 이 책은 시대적 상황이 현대의 우리에게 보편적으로 다가오지 않는 작가의 서문을 빼고 대신 번역자의 서문을 시작으로 대 신화적인 이야기들이 기록된다.

 

 

 종교의 시작이 어디서 기원되었고, 어느 나라에서 먼저 시작되었을까를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점, 마술, 예언들이 가장 힘이 강하게 발휘되었던 때..  지금은 흥미와 미신꺼리로 여겨지는 이런 것들이 역사속에서의 인류들에겐 어떤 역할과 어떤 의미를 두고 있을까. 또 인류의 시작에 대해 궁금증을 가져보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는 항상 예언자하면 '노스트라다무스'가 떠올랐다. 하지만 이 책속에서 수많은 신비주의의 선각자들은 예언은 곧 신과 가장 가까이 있는 자였고 신적인 세계를 체험한 통과의례를 거친 사람들이었으며, 모든 정신적 최고의 선을 추구했던 사람들이라는 것을 보면서 곧 그들이 예언자이자 선지자이며, 신의 사자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신화와 역사와 종교가 모두 어우려져서 서술되어 있는 이 책에서 사실을 어디까지 확신할 수 있으며, 과연 사실의 증거는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그럼에 마지막장쯤에 나와있는

'만일 우리가 그러한 생생한 증언을 믿지 않는다면 역사에 대한 온갖 증언들도 모두 거부해야 하며 역사에 대한 기술 자체를 포기해야만 할 것이다.'이란 말을 보며 문제는 어디까지 믿고와 어디까지 믿지 않음을 자기 자신에게 스스로 선택권을 주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셈 문화는 지상의 원칙. 즉, 최고 권위의 원칙으로서 단일성과 보편성을 신뢰하고 있었으며, 그것이 인간이라는 종족을 통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리안 문화는 지상, 초지상의 온갖 영역 속에서 단계적 진화와 상승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었고 그로 인해 자연의 풍요로움 혹은 인간 영혼의 열망의 무한한 복수성과 다양함을 인정하고 있었다.

 

 달리표현하자면,  셈 문화의 정령이 신으로부터 인간으로 내려온다면 아리안의 정령은 인간으로부터 신으로 다시 올라간다. 이 두 정령을 우리는 우리들 안에 지니고 있으며 신비주의자, 비교주의자는 각자의 존재 안에 그 두 정령이 존재하고 있음을 믿는 자이며, 그 눈에 보이지 않는 정령의 발현과 조화가 우리 각각의 존재에게 모두 가능하다는 것을 믿는 자이다.(본문)

 

 따라서, 이 책에서 펼쳐보이는 광활한 인류의 역사는, 우주의 역사는, 우리 각자가 겪을 수 있는 내면의 역사이기도 하며, 이 책의 진정한 의미는 바로 이 책의 위대한 선각자들은 바로 우리들 자신이기도 하다고 저자는 밝힌다.
 

 

 피비린내 나는 종교는 어디서부터 부패를 가져왔을까? 왜 종교가 믿는 그 신념보다 우위의 자리에 섰을까? 이런 부분은 책의 이 부분을 보면 이해가 된다.

 

 

 '백인종의 여예언자들은 드루이드교의 여승려들처럼 하나의 단체가 되었으며, 그 단체는 교양 있는 원로들이나 승려들의 감시하에 있었다. 그녀들은 처음에는 아주 유익한 존재들이었다. 그들의 직관과 점술과 열정으로, 수백 년간에 걸친 흑인종들과의 싸움 초기에 접어들어 있는 종족에게 커다란 도약이 가능토록 해주었다.

 

 

 하지만 급속히 부패가 뒤따르게 되었고 그 직관이 크게 남용되는 일이 벌어졌다. 스스로 백성의 운명의 조종자가 되었다고 느끼게 되면서, 드루이드교의 여승려들은 어떤 값을 치르더라도 백성들을 지배하려 들게 되었다. 그런 타락은 영감의 저하를 가져오게 되었고 공포에 의한 지배 방법을 택하게 되었고 종국에 그녀들은 사람을 제사의 제물로 바치도록 강요하게 되었다. 이 제물로 받쳐진 사람들이 사자로서 죽은 자들에게 보내지고 그렇게 해서 조상들의 믿음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본문)


 
 부패는 바로 인간 본연의 변화에서 시작된 것이다. 순수한 뜻은 변질되고 유물론과 제물론, 물질론이 정신적인 요소를 망각해 버림으로써 그 모든 폐악과 잔인함, 고통이 자리잡게 된 것이다.

 

 

 '인간의 지니고 있는 고결한 본성이 현자의 권위에 의해 지배되지 않고, 드높은 의식에 의해 선으로 이끌리지 않을 때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타락의 예를 우리는 거기서 본다. 개인적 야망과 정열에 무턱대고 내맡겨진 채 고귀한 영감은 미신으로, 용기는 사나움으로, 희생의 고결한 생각은 잔인한 압제의 도구로 변질되는 것이다.'(본문)

 

 

 요즘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점술과 예언에 대한 내용들이 언급되며 지배자들의 욕심과 백성들의 잘못된 맹목적인 믿음으로 한 인간의 운명과 더불어 정의가 묻혀지는 일들을 볼 수 있다. 문제가 미신이라고 비난하기 보다 순수한 뜻의 변질에 초점을 맞춘다면 '신비주의의 위대한 선각자들'에서 말하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은 역시나 '예수'였는데, 신의 본질을 종교의 교리 자체에서 찾지 않고 자기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라는 그의 말씀이 특히나 가슴에 남았다. 완성을 위하여 희생을 한 그의 순교자다운 모습에서 나는 내 안에서 움틀대고 뻗어가는 믿음을 발견하게 된다. 


 
 생각보다 쉽게 읽혀지는 책이 아니고 여러가지 복잡한 관념과 사유에 대한 사상들이 많아 단번에 이해하기 다소 힘들어 몇번 고씹어 보았던 부분도 많았다. 또, 종교에 대한 상식도 풍부하지 않고 역사와 신화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것도 모르는 것이 많았던 터라 나는 이 책을 정말 상상력을 총동원하고 이런 저런 물음과 생각들을 마음에 두면서 읽어내려갔다. 그렇게 나름 열정을 가지고 책장을 덮은 결과 이 책은 진리와 내면의 믿음을 이끌어내주는 의미가 깊은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슴이 없는 맹신자를 비난하며 절대선과 절대진실, 절대 미를 추구했던 예수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내 자신도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되 악에 유혹되지 않는 삶을 살아가야겠다고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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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 광기에 관한 잡학사전 - 미하엘 코르트 / 을유문화사

글쓴이
북스토리 날짜
2009.08.10 11:44:57 조회
98
 


<북스토리 159번째 책이야기>
<광기에 관한 잡학사전> - 미하엘 코르트

 




북스토리 (http://www.bookstory.kr)

◆ 서평단 모집기간 : 2009년 8월 10일 월요일 ~ 2009년 8월 16일 일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09년 8월 17일 월요일 (북스토리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09년 8월 31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광기에 관한 잡학사전 (을유문화사) /  미하엘 코르트(저자)
도스토예프스키에서 버지니아 울프까지
세상을 뒤흔든 광인 100여 명의 숨은 이야기

『광기에 관한 잡학사전』은 문학과 철학에서 신화가 된 광인 100여 명의 열정, 집착, 사랑, 예술혼 등을 아우르는 ‘광기’에 대해서 숨겨진 역사적 사실과 해박한 지식, 방대한 이야기를 유쾌한 발상으로 싣고 있다. 괴테에서 톨킨까지,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사르트르까지 역사 속 위인들이 남겨준, 창조성의 중요한 원천인 광기에 관한 문화적, 풍자적 사유이다. 지은이는 탁월한 식견과 광범위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인물들의 명성에 가려져 있던 삶의 이면을 간결하면서도 압축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또한 창작의 과정이나 학문적인 열정을 소개하기보다는 구체적인 일상 속에서의 고민과 기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자의 인물평은 다수의 유명한 작가와 사상가들의 삶이 그들의 작품만큼이나 다채롭고 매력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고대 그리스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저명한 문필가와 철학자들의 삶과 글쓰기에서 찾아낸 상식을 벗어난 사건, 익살스럽고 재치가 번득이는 행동, 아직 알려지지 않은 주변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을 놀라게 한다.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인물평 속에서 역사상 거룩한 정신적 지주들은 요란을 떠는 기인, 앞뒤를 못 가리는 광인, 거리낌이 없는 색정광, 질투에 몸이 달은 연인 등으로 밝혀진다.
마초 기질을 드러내려고 애쓴 헤밍웨이, 진정한 부자였지만 언제나 파산한 뒤마, 연미복을 입은 탕아로 이름 높은 모파상, 비사회적인 몬스터 같은 브레히트, 여자 카사노바 상드, 골수 채식주의자 버나드 쇼, 자폭적인 삶을 산 버지니아 울프, 미성년 소녀와 밀회한 하우프트만 등 인물로 읽는 문화사는 상식의 궤를 벗어나 이처럼 자극적일 수 있다.
 



◆ 참가방법
1.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먼저 해주십시오.
2.서평단 가입 게시판에 "광기에 관한 잡학사전 서평단 신청합니다."라고 써주시고 간단한 서평단 가입의도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3.자신의 블로그에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스크랩(복사, 카피)해서 꼭 올려주세요.
4. 자세한 사항은 북스토리 서평단 선정 가이드를 참고하십시오.

◆ 문의 : 궁금하신 점은 lovebook@bookstory.kr 메일로 주시거나 북스토리 고객 게시판을 통하여 질문해 주시면 빠르게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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