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성공 바이블 3 - 평범한 대학생의 취업 완전 정복기
정병옥 지음 / 더블루오션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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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감명 깊게 본 영화는?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은?
좌우명은? 취미는? 학창시절? 존경하는 인물은?

 

 이력서를 내보거나 면접을 본 사람들은 이 말들이 그리 낯설게 들리지는 않을 것이다. '취업성공 바이블' 이 책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지금처럼 취업난에 허덕이는 청춘들이 희망을 잃고 자신감을 잃고 있을 때 힘의 입김을 불어 넣어 주고 용기를 심어준다.

 

 2009년도 들어서 심해지는 20,30대 실업률은 점점 천정부지기수로 높아져 가고만 있다. 뉴스에서는 항상 어두운 현실만 떠들어대고 그것을 보는 사람들은 더더욱 희망이 오그라든다. 이 사회에서 버려진 것만 기분이 느껴지고 자신에 대한 믿음은 커녕 일말의 자신감 조차도 찾아볼 수가 없다.

 

 매우 뛰어나야지만 취업이 가능하리라 생각하고 일찌감치 자신의 가능성을 닫아버린다. 그렇지만 이 책을 보면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대학 졸업을 앞두고 여러 회사에 입사 지원서를 넣는다.

 

 그의 이력서를 보면 경력이 뛰어나다거나 화려한 이력을 지낸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그가 쓴 이력서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만한 표현은 확실히 잘되어

있다.

 

 대기업에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어떤 사람을 뽑을 것인가. 그들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야 한다. 이례 짐작으로 빽빨, 줄을 잘 서서 라는 것도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회사도 있다는 것. 기회는 준비하는 자에게 찾아오고 정말 간절히 원하던 자리라면 첫번째가 아니더라도 몇번 반복하다 보면 곧 그 자리에 앉을 수 있을 꺼라는 것. 그것을 잊으면 안 될 것이다.

 

 아쉽게도 많은 청춘들은 첫번째까지는 가보더라도 또 몇번 반복은 하더라도 자신의 방법을 개선시키기 보다는 같은 식으로 몇번 자신의 몸을 던지다 결국 포기하고 시름에 빠져버린다.

 

 저자의 말처럼 남과 특히 다른 삶을 산 사람이 얼마나 많겠는가. 평범하고 문안하게 살아서 별로 쓸 것이 없다면 그 평범함 속에서 장점을 찾아내고 또 봉사활동을 했던 경험이 있다면 플러스 작용을 할 것이라고 귀뜸해준다.

 

 이미 있는 것에서 장점을 찾아내고 잘 표현해낼 수 있다면 이력서는 완벽하게 먹혀들어갈 것이다. 이것이 그의 주장이다.

 

 대기업들에 대한 사전조사가 있었다면 면접 볼 때 자신감은 배가 될 것이다. 이에 대한 정보와 팁이 중간중간 나와 있으므로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력서에 관한 내용은 반복되는 부분이 많으므로 처음에 나온 부분을 읽고 뒤에 반복되는 부분은 다른 부분만 읽으면 된다.

 

 여러 회사에서 면접을 보는 형식이 조금씩 다르므로 이 책을 보면서 미리 생각해두고 연습해두면 실제 상황에서 안 봤을 때 당황감보다 낮아질 것이다. 

 

 정말 중요한 건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의 회복이다. 20.30대여! <그 밖에 취업난 때문에 힘든 이들도 모두 함께~>힘을 내고 신호흡 깊게 한 뒤 뛰어보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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