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자연? 이 자살하고 남긴 리스트가 화제다. 네이버에서 장자연 리스트라고 검색하면 알 수 있는데

보니깐 관련 드라마 제작자와 썩은 언론사 관계자 몇이 눈에 띈다.

그래 솔직히 딱 까놓구 연애인 성상납이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 그런 지저분한 일이야 꽤 많은 곳에서 형태를 바꿔가며 일어나고 있는 일이니깐.

그래 오늘은 어디 기사에서 보니까는 중고생 일진놈들한테 여자 일진들이 성상납을 한다고도 그러더라.

그놈들한테 성상납하면 자기들을 보호해준다나 뭐라나? 그 일진놈들은 그렇게 상납받은 여자들을 가지고 놀다가 집에 보낸다고 그런다.

그래 이런 일까지도 일어난 일이니깐 모두 인정한다 그래보자. 어딘가가 썩어있기 때문에 이런 사건들이 썩은냄새 진동하듯이 퍼져나가는 것 같지 않은가.

그럼 진짜 나라가 썩어가고 있단 증거가 무얼까?
쉽다.

장자연 리스트를 공개하지 않는 또 다른 권력자들에게 그 정답이 감춰져있다. 권력은 옳고 그름에 따라서 판단하는게 아닌 것 같다. 자신들의 잇속에 맞는가 아닌가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 같다.

모두가 썩어감을 느끼고 있는데 정작 썩은 존재들은 자신의 냄새를 느끼지 못한다.

권력자가 문제를 들추지 않고 감추려하는 것은 썩은 냄새가 나는 원인을 그냥 천으로 덮어두는 것에 불과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천으로 덮어두면 무어하나 저기 머언곳 중고딩 일진새끼들까지 다 맡구 저지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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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3학년

해피투게더라는 드라마를 통해 전지현을 알게 되었다. 연예인을 좋아해보긴 그게 처음이었던거 같다.

같은 반 친구 영욱인가 뭐 비슷한 이름이었을테다. 여튼 어느날 방과후 그 녀석의 집에서 잡지에 나온 전지현의 사진과 코팅지 하드보드지를 이용해서 지갑에 넣을 코팅카드를 만들어 가지고 다녔던 기억이 난다.

모뎀으로 피시통신을 하던 시절. 마이젯 윙곤가 하는 카세트 광고의 동영상을 다운받아서 봤으며 여기저기서 찍어댔던 그의 사진을 구해서 저장해뒀다. 아마 테크노 열풍으로 춤도 요란하게 쳐댔을꺼다. 
 



 


고등학교 1학년

엽기적인 그녀가 대한민국 남자들을 환장하게 만들었을거다. 기분이 좋지만은 않았다. 나만의 스타가 모두의 스타가 되어버린 느낌. 좋진 않잖아.

티비 프로그램엔 죽어라고 출현을 안하는 스타. 고등학교 1학년때 어느 프로그램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첫 방송 게스트가 전지현이라 챙겨서 봤던 기억이 난다. 뭐 재미는 없었지.

...
...
... 



시간은 지나고 지나도 전지현이란 배우는 말 그대로 배우로서의 노출이 아주 드물었다. 간만에 출연하는 영화라고는 괴상한 영화 몇 편.

배우로서의 그녀의 모습은 찾기 힘들었지만 그렇다고 그녀의 모습을 못봤던 것은 아니다. 엘라스틴, 올림푸스 카메라, 라네즈, 등등 수 많은 광고에서 그녀는 최고의 스타였다. 하지만 CF를 제외한 방송 출연은 내가 기억하기에는 5손가락 안에 들 것이다.


팬으로서 느끼는 배신감.

팬은 당신의 시시콜콜한 사생활따위가 궁금하지는 않다. 당신이 배우라는 타이틀을 걸고 있다면 꾸준한 연기활동을 팬들이 충분히 느껴야하지 않겠는가. 싶었다.



어딘가에 떠돌고 있는 전지현의 스케쥴이다. 진위여부야 관심도 없지만 저게 사실이라면 꽤 무섭지 않냐고. 중학 3학년 티비속에서 봤던 전지현의 모습을 기억하며 더 많은 작품에 출현하고 대중에게 사랑받길 기대하는 팬이었는데.  

사실 요즘이야 내가 이런 글을 남길만큼 배우 전지현에게 관심이 없다. 어느샌가 배우 전지현의 모습을 전연 기대하지 않게 되었다는게 맞는 말일 것 같다.  

아니 조금 더 솔직하게 말하면 CF를 통해서 보이는 그녀의 모습이 조금은  괘씸하게도 보인다. 매일 저렇게 광고만 찍고 돈은 엄청 받겠지.  

 

배우로서의 그녀의 모습은 찾기 힘들다고 그랬지만, 사실 그녀는 2-3년에 한 편은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 하지만 흥행은 잘 안되고 있더라. 혹자는 그녀의 연기력을 탓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그녀의 작품선택을 탓한다.  

물론 본인은 열심히 노력하겠지만 솔직히 이젠 기대가 안 된다. 한때 그녀의 많은 활동을 기대했던 팬으로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녀에 대한 글을 남기는 것 같다.  

최근에 붉어진 뭐 전화기 도청사건이다른지 재계약 문제라든지 많아 갑자기 예전 생각이 나서 이런저런 정말 쓸모없는 글을 길게길게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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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 맞는 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님
하지만 평범한 시민이 고통받고 쥐어터지는 나라는 또 어딨습니까.

결과를 보고 말을 하지 맙시다
원인이 무어일까도 생각을 당연 하시겠지만
그래도 없이 사는 사람들 편 조금만 더 들어 줍시다

광기에 전염된 나라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서 가끔 너무 안타깝다.

없이 사는 사람은 더 없이 살게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가는가 싶어 안타깝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경찰이 시민들한테 쳐맞는 나라가 어딨습니까.

때린놈도 미친놈이 분명할껍니다.
근데 왜 미쳤습니까.

무엇에 그렇게 분노하게 되었습니까.

피해갈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기득권자에게 말하는 겁니다.

사람들의 분노는 하늘에 뿌려지고 흩어지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므니다. 사람들의 분노는 뾰족한 칼날이 되어 당신들 가슴팍에 꽃힐 날이 있을껍니다.

may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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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 - Daytime Drinking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낮술봤어

기대한 스토리랑은 조금 달러서 그런가 난 그닥? 솔직히 더 찌질하고 더 저질일줄 알았다.

옆에서 낄낄 하하 난리나게 웃는데, 난 별로 웃지도 못했네. 내 웃음포인트와는 거리가 좀 있었다.

영활보면서 저 캐릭터는 어떤 음흉한 본성이 숨어잇을까? 라며 의심하며 본 기억만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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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말 많이  
두렵다 

피하고 싶고 
감아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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