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호프 소설이나 희곡을 보면 ˝삶의 갑작스러운 이벤트˝에 대해 쓰는 것 같아요. ˝살다보면 이러저러한 온갖 일들이 갑작스레 찾아온단다. 결론은?? 딱히 뭐 없지...˝ 라고 말하는 듯 해요. 약간의 허무주의 랄까??그런 이유로 민음사는 책 커버를 잘 선택한 듯 합니다.--------------또한, 동서문화사의 동완 번역가는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p.384체호프는 어느 편지에서 자신의 미학을 이렇게 썼다.˝나는 신이라든가 염세주의라든가 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자가 소설가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소설가의 일은 누가 어떤 환경에서, 신 또는 염세주의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고 고민하는가를 그릴 뿐입니다. 예술가는 자기의 작중인물이나 그들이 말하는 것에 대해 재판관이 되지 말고 오직 공평한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글을 쓰는 사람, 특히 예술가는 일찍이 소크라테스나 볼테르가 고백했듯이, 세상일은 알 수 없다는 것을 자백해야 합니다.˝-> 이런글을 보면. 체호프에서 뭔가의 사상이나 교훈을 찾아내려는게 코메디가 되죵.- 이 책도 나우카 출판사에서 나온 체호프 전집 (30권)에서 발췌했다고 써 있고, 펭귄출판사의 <사랑에 관하여>에서도 나우카 출판사에서 발췌했다고 써 있다. 나우카를 사면 되겠군.P.S: 대체 러시아의 여름은 어떻길래 소설에선 그렇게 무덥다고 표현한걸까요?? 극지방의 여름은 더워봤자 이지 않을까용?? 상대적인거겠죵?? (올 여름 너무 더웠음...ㅠ.ㅠ)
이미 열린책들 버전도 읽었는데, 왜 책의 내용 반 이상이 중첩되는 이 책을 (언제?) 샀을까나.....??아마 대학로에 있는 체홉극장을 뻔질나게 다녔을때 (열린책들 버전 말고) 다른 번역자 버전을 읽어 볼 마음으로 샀을게다.어쩌면 이 책의 번역자 (동완 님) 가 더 좋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을지도....결론!!!! 열린책들 보다는 동서문화사의 동완 버전이 훨씬 매끄럽고 좋네요.이 책을 읽으면 무대가 머릿속에 그려진다랄까....(열린책들 버전 읽었을때에는 그런 느낌이 없었거든요....)이 참에 동서문화사 읽으며 옆에 열린책들 펴놓고 비교하면서 읽었네요. 동서문화사 번역 압승.번역자들 모두 수고하셨지만. 이번에는 동완님 (동안 baby face 으로 읽으면 안됌)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와...한평생 걸려도 될까말까한 정리를. 어케 짧은 시간안에 했을까요...(특히, 문자에 대한 추적은 정말 어려운 일인데 말이죠...) 경이로운 책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인류의 진화 이야기. 벽돌책이지만 매우 재미있게 읽음.마지막 장. 일본인과 한국인의 관계는 더 다뤄주시지는...하긴 일본이 무덤공개를 안하고 있으니, 과학자들도 공개하는 그날만 기다리고 있겠네용.업댓: 시공사 디스커버리 ˝잉카˝ 를 읽으면 스페인이 잉카를 점령하는 당시의 모습을 설명한 <페루 정복>이 원본 그대로 수록되어 있어요. 아주 좋음요.
저자인 쥘 베른 이름은 많이 들었고. (시공사 디스커버리 시리즈에도 등장하시니..엄춍 대단하신분인가봐요. 시공사 디스커버리 ˝쥘 베른˝ 편은 아직 못 읽음)이 책이 15소년 표류기 였군요. 울 나라에서는 그렇게 불리웠고, 원제가 ˝2년의 방학˝ 이었다는거.텀블벅에서 북펀드로 산 복각판으로 읽었기에 책이 검색이 안되어서. 걍 아무 출판사 책에 댓글다는 걸로^^음....완전한 청소년 도서. 어드벤처와 오지캠핑(???!!) 좋아라 하시는 분들은 딱일듯. 저는 ˝이불밖은 위험해˝ 성향이라서 책으로 대신 만족하는걸로~저는 이처럼 조난당한 배경이라면 더 묵직한 메세지를 주는 ˝윌리엄 골딩- 파리 대왕˝ 이 좋습니다. (묵직한 정도가 아니라 거의 인생책 급이죠)
우리나라 말엔 ˝그녀 (She)˝ 가 없었다는 걸 다시 한번 알게 되었고. 저 당시엔 여자든 남자든 모두 ˝그˝라고 지칭했음.˝그녀˝란 단어는 광복 이후로 등장했을걸용?? 아닌가? 미군이 들어 온 6.25 이후일래나?? (아시는 분???)- 누굴 부르는 ˝얘˝ 의 고어는 ˝이 애˝ 라는것도 알 수 있었고.-----------사람들이 간혹 묻습니다. ˝너는 책을 무슨 기준으로 골라??˝제가 책을 추가하는 기준은 다른 책에 등장한 책부터 킵합니다.작가들의 독서량은 어마어마 할텐데, 본인 책에 등장시킬 정도면 얼만큼 영향을 끼친 책일까...라고 생각하며 그 책을 읽어보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강경애 작가의 글 전개 스타일과 박완서 작가의 글 스타일이 비슷한듯 합니다.강경애 소설가는 박완서의 소설 ˝그 많던 싱아는....˝ 에 등장해요.📌p.210그 중 <단종애사>와 강경애의 단편에 가장 큰 충격을 받았다. <단종애사>를 읽고는 잠을 못 잤고, 강경애의 단편을 읽고는 정신적으로도 큰 충격을 받았지만 비위가 덧나 며칠 밥맛을 잃었다.이렇게 쓰여 있으면 단종애사와 강경애 씨가 읽어야 할 책에 추가되는거죵.-------2026년 상반기도 아직 안 끝났는데,˝26년 올해의 책˝ 에 오를 듯.일제강점기 시대에 이런 소설을 쓰다뇨...동시대 작가들과 결이 많이 다른듯 하여 매력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