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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9패 유니클로처럼
김성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나라에 유니클로가 처음 들어온것이 2005년이고, 이 책이 2010년 책이니. 당시에는 꽤나 핫한 기업을 대상으로 쓴 책이겠어요.
제 책장에는 15년동안 꽂혀있었다는 소리였겠군요..
(책장에 꽂아놓고 째려본 시간이 15년이라니.....사리 나오겠음)
책장 털기하면서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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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책 한쪽 귀퉁이가 귀도리 된 책은 처음인듯 합니다. 신기한 디자인으로 책을 만들었네용.
컨셉은 이케아와 비슷하게 출발했음. ˝저렴한데 품질좋은˝.
하지만 결국 세상에 남는건 (기억되는건) 명품인건데...유니클로와 이케아가 헤리티지를 외치면 이상하잖아??
고로, 평생 발에 불나듯 움직여야 하는 회사라는거지.
오너가 빡실수밖에 없는 생태계임.
책의 아쉬운점은 글로벌 기업인데, 일본인들만 인터뷰한게 아쉽다요. 유니클로 내부에서 일하는 외국인들도 인터뷰했으면 더 객관적이었을텐데 말이죵. (아, 글 쓰고 보니 유니클로 고위직은 모두 일본인으로만 승진된다는 소릴 들은적이 있네요. 그럼 인터뷰가 이렇게 나올 수 밖엔 없었겠군요)
저 부분만 저렇게 귀도리를 해놨다요~ (신기신기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