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과 반물질이 만나면 서로 소멸해 빛으로 바뀐다.(쌍소멸; pair annihilation)
반대로 빛에너지로부터는 질량을 가진 전자와 반전자를 만들 수 있다.(쌍생성: pair production)
짧은 시간의 속도 변화를 기술할 수 있다.(미분) 미분 방정식에서 위치와 속도를 구한다.(적분)...
이 부분들(‘헬로, 사이언스‘ 54, 55, 71 페이지)을 읽다가 생각한 것은 김혜순 시인의 시 ‘어느 별의 지옥‘의 한 구절이다.
˝...망망대해를 펼치고 오므리는/ 달을 건져 올리고 끌어당기는/....여우와 뱀이 입 맞추고/ 초록 풀 나무 덩굴이 수천 번/ 되살아나고 되지던 곳...˝
정(正)과 반(反), 출(出)과 입(入)...대칭인 삶이거나 대립인 삶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