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Mer)와 태양(Sault)의 결합체인 뫼르소를 생각해 봅니다. 사형수로서 난생 처음 세계의 부드러운 무관심(또는 무차이)에 마음을 열었다는, 카뮈 ‘이방인‘의 주인공....길고 거대한 타락에 바탕을 둔 모든 감각을 통해 선지자가 될 수는 없는 시간들을 통과하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