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청주 교원대 초등교육과(사회 담당) 학생들에게 30분 정도 재인폭포 해설을 했습니다. 개인적인 일로 준비를 하나도 하지 못하고 평소 하던 것과 근래 새롭게 생각하던 것을 엮어 전했는데 의외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함께 공부하는 세 분들로부터는 제가 한 해설 가운데 최고였다는 만장일치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해 5월 고종 손자 이석씨 일행에게 한 재인폭포 해설, 지난 해 11월 공주대 지구과학교육과 학생들에게 한 선사박물관 해설에 함께 해준 분들입니다. 기존 내용에 난이도가 적당한 새 내용을 10% 정도 추가하고 생태, 고고학 등의 인접 영역까지 유기적으로 결합해 전하되 듣는 분들에게 사진 찍고 풍경을 감상할 시간도 주는 여유로운 해설을 해야 괜찮다는 평을 들으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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