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7일 ‘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에 이어 어제인 4월 6일 ‘깃털 달린 여행자’의 서평을 읽은 독자가 자신의 책 구매에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thanks to) 버튼을 눌러 서평 작성자인 내게 책 값의 1%가 적립금으로 들어왔다. 오랜만에 성과를 올린 셈이다. 170원, 180원에 해당하는 극소액이지만 돈이 아닌 내가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는 사실로 인해 기분이 좋다.

 

알라딘에서 서평을 많이 쓸 때인 10여년전에는 같은 시스템에 따라 100원, 150원, 200원 등으로 3년에 총 18만원을 쌓기도 했었다. 코끼리, 새(‘깃털 달린 여행자’는 새에 대한 책이다.)는 물론 공룡 등에 대한 책을 많이 읽을 생각이다. 이번 달 21일 물문화관, 29일 방문자센터 해설에서 얼마나 많은 새로운 정보를 반영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기대가 크다.

 

J. G. M. 한스 테비슨의 ‘걷는 고래’, 사이먼 반즈의 ‘100가지 동물로 읽는 세계사’, 매트 브라운의 ‘개가 보는 세상이 흑백이라고? - 동물 상식 바로잡기’ 등이 주목된다. 물론 내 관심은 늘 인문 및 자연과학에 가 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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