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환경과학과가 아닌 지구과학교육학과 학생들에게 선사박물관 해설을 했다. 과학대학의 한 학과와 사범대학의 한 학과라는 차이 외에도 지질학과에서 배우는 과목과 지구과학교육학과에서 배우는 과목의 차이도 유의미하다. 과학교육학 박사 윤은정 교수의 ‘차근차근 과학 용어’란 책이 새로 나왔다. 저자는 독자들의 수준에 맞는 과학 용어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독자들이 어떤 용어를 아는지 모르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도 유용한 책이라고 한다. ‘생물과 무생물 사이‘, ’동적 평형‘, ’모자란 남자들‘ 등을 쓴 후쿠오카 신이치의 신간 ’생명 해류‘도 나왔다. ’진화의 최전선 갈라파고스에서 발견한 생명의 경이‘란 부제를 가진 이 책에서 ’안산암과 현무암‘, ’동적 평형 바위‘란 챕터가 눈길을 끈다. 저자에 의하면 갈라파고스 섬은 현무암으로 뒤덮인 섬이다. 읽을 책이 쉼없이 쏟아져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