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11일) 서점겸 카페.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왔다. 나는 ‘시벨리우스 곡이지요? 교향곡 2번’이라고 말했다. 영민한 동료 이 선생님이 이렇게 말했다. 자신도 클래식 음악을 즐겨 듣는데 제목을 잘 못 맞추겠던데요..다행인 것은 내가 아는 작곡가의 아는 곡이 때맞침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들렸다는 것이다.

 

어제 팀장님 뵙고 책 받은 뒤 식사도 하고 광진 숲나루도 들렀다. 광나루역 1번 출구에서 만났고 돌아올 때는 아차산역 2번 출구쪽으로 갔다. 친구 이 선생님의 새밭교회를 보고 사진을 찍어 톡으로 보냈더니 어머. 제가 만난 듯 반갑네요란 말이 답으로 왔다. 영풍문고에서 ‘숲의 역사’를 샀다. 사고 나서 맥스웰 하우스 마스터 바닐라 블랙 커피를 사은품으로 주는 도서란 사실을 알았다.

 

오늘 시간에 쫓겨 글 한 편을 마무리했다. 1. ‘숲의 역사’, 2. ‘지구의 짧은 역사’, 3. ‘오늘의 천체 관측’, 4. ‘미스터 갈릴레이의 별별 이야기’(남산도서관에서 빌림), 5. ‘지도 따라 굽이굽이 역사 여행 500km’(전곡도서관에서 빌림), 6. ‘한강 역사 체험백과’(전곡도서관에서 빌림), 7. ‘별자리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등이 도움이 되었다. 스토리텔링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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