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만큼 힘들면 회사 그만두지 그래"가 안 되는 이유란 책이 있지요. 시오마치 코나란 이름을 가진 일본 만화가의 책입니다. 디자이너 시절 과로자살할 뻔한 본인의 경험담을 그린 만화로 유명인이 된 사람의 책이지요.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 선택한 일이니까 열심히 하고, 장시간 일하고 어느 정도 참는 것도 당연하다고, 아무리 힘들어도 도망치지 않고 한계를 넘었어도 노력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그러지 말기를 바라고 쓴 책이지요. 오늘 20대의 소방관이 근무가 힘들다는 하소연을 남기고 죽은 채 발견되었습니다. 자살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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