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전사들 4 - 폭풍전야 ㅣ 고양이 전사들 4
에린 헌터 지음, 김이선 옮김 / 김영사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고양이 전사들>
우리 아이들은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책을 선택했고 고양이 전사들을 닳고 닳도록 읽고 싶다던 아이는 책이 도착하기 전까지 수시로 이렇게 말한다.  " 엄마~ 고양이 전사들이 도착하면 1권을 닳고 닳도록 읽을거에요~~"어머나~~  형이 도서관에서 대여해 맛보기했던 고양이 전사들 1권이 그렇게 재미있었나? 닳고 닳도록 읽을정도로?  하는 생각이 들었고,  시턴 동물기, 파브르 곤충기를 워낙 좋아했던 아이였기에 고양이 전사들을 기다리는 마음을 이해는 하지만 닳고 닳도록 읽겠다고 결심하는 아이를 보니 나도 그 내용이 궁금했다.  드디어 크리스마스가 돌아왔고 부스스 일어난 아침에 곱게 포장된 여러가지 상자들 중 고양이 전사들 6권을 품에 안은 아이는 하루종일 고양이 전사들을 옆에 쌓아놓고 꼼짝도 않고 책만읽는다. 이렇게 몰입하여 독서를 하는  아이를 억지로 꼬셔 가족나들이를 하는것도 참 힘들었다~  ^^;; 읽는건 좋은데 가끔은 스트레칭도 해야하고~~ 가족들과 오락도 즐겨야 하는데 말이다. 음.~ 뭐가 그리 재미있을까~~ 그래서 나도 읽게되었다. 나랑 취향이 맞지 않더라도 아이들이 좋아하니 읽어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웬일~~~ 읽다보니 꼬맹이처럼 나도 꼼짝않고 모두  읽어버렸다. 

<고양이 전사들>은 제목처럼 야생 고양이들의 세계가 그려진다. 고양이를 조건없이 사랑하는 두사람 케이트 케리와 체리스 볼드리가 서로 번갈아 집필했고 독자들에게 혼란을 가져다주지 않기 위해 에린 헌터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출간했다고 한다.사실 책을 받았을 때 지은이가  에린 헌터 한사람인줄 줄 알았지만 약력을 보다보니 친절한 설명이 나와있다.  


<고양이 전사들1~ 6 > 은 집고양이 러스티가 꿈을 꾸고 야생을 그리워하며 숲을 향한 애절한 시선으로 시작한다. 인간은  강을 오염시키며 동물들의 생존권을 빼앗는 힘있는 두발달린 동물로 야생고양이들에게 비춰지고 안락하고 포근한 집에서의 생활보다 숲을 그리워하던 러스티가 천둥족의 일원이 되면서 야생고양이들의 세계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애완고양이 출신의 러스티는 천둥족의 지도자인 블루스타에게서  파이어포라는 새이름을 부여받고 종족의 안녕을 위해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성장한다는 이야기로 생각보다 흥미로웠고 사건의 전개또한 가파르게 흘러간다. 애완고양이로 불리우며 종족들의 비웃음을 온몸으로 받지만 파이어포는 함께 훈련받는 절친한 친구 레이븐포, 그레이와 우정도 쌓으며 야생고양이의 삶에 빠르게 적응한다. 자신의 존재감을 강하게 일깨우며 천둥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러스티의 행보는 눈물겹기도 하고 그들이 쌓아가는 우정은 마음 한켠을 따듯하게 만들기도 하기에 짧지않은 본문임에도 불구하고 한권 한권을 완독한 시간은 그리 길지않다.  

숲에는 네개의 야생 고양이 종족이 서로의 영역에서 살고있고 러스티는 천둥족의 종족이 되어 흥미진진한 훈련병 생활을 한다. 천둥족,강족, 그림자족,바람족 이렇게 네 종족이 서로의 영역을 사수하고 지켜나가며 때론 혈투가 벌어지고 , 서로를 견제하기 위하 동맹도 맺으며 같은 종족간의 암투 또한 살벌하게 진행된다. 부족의 이인자가 되기위해 비열한 짖도 서슴지않는 천둥족의 전사 타이거 클로의 훈련병 레이븐포는 스승의 비열한 행동을 두눈으로 직접 목격하고 그때부터 타이거클로의 견제를 받는다. 부족의 존경을 받는 용감한 전사의 말을 믿을 것인가, 훈련병의 진실을 믿을것인가를 놓고 파이어포와 친구들은 고민을 하고 지혜를 겸비한 세 친구들은 레이븐포를 타이거클로의 위험한 견제에서 벗어나도록 돕는다.

 타이거클로의 비밀을 파헤친 파이어포는 훈련생에서 한층 성장해 파이어하트로 불리우고 부족의 이인자가 되기도 하지만 그의 앞날이 그리 순탄하지는 않다.  쫓겨난 타이거 클로는 이대로 잠잠히 떠돌이생활을 하게될까? 부지도자로 블루스타의 신임을 받는 파이어하트의 앞날은? 강족의 아름다운 고양이와 사랑에 빠진 그레이포의 운명은...? 어쩌면 작가는 야생고양이들의 삶을 빌어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각종 부조리와 불합리한 여러가지 사건을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야생 고양이, 종족, 싸움, 암투 ,우정,사랑...이 모두는 야생고양이들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삶이기에 <고양이 전사들>을 색다르게 바라볼 수 있었다. 각권마다 주요 포인트로서 서로 엮이게 만들어졌고 작가가 엮어놓은 촘촘한 거미줄을 한가닥 한가닥 잡아가며 읽다보면 어느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만들어가고있는 인간 본연의 마음과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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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전사들 3 - 비밀의 숲 ㅣ 고양이 전사들 3
에린 헌터 지음, 김이선 옮김 / 김영사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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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고양이 전사들>
우리 아이들은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책을 선택했고 고양이 전사들을 닳고 닳도록 읽고 싶다던 아이는 책이 도착하기 전까지 수시로 이렇게 말한다.  " 엄마~ 고양이 전사들이 도착하면 1권을 닳고 닳도록 읽을거에요~~"어머나~~  형이 도서관에서 대여해 맛보기했던 고양이 전사들 1권이 그렇게 재미있었나? 닳고 닳도록 읽을정도로?  하는 생각이 들었고,  시턴 동물기, 파브르 곤충기를 워낙 좋아했던 아이였기에 고양이 전사들을 기다리는 마음을 이해는 하지만 닳고 닳도록 읽겠다고 결심하는 아이를 보니 나도 그 내용이 궁금했다.  드디어 크리스마스가 돌아왔고 부스스 일어난 아침에 곱게 포장된 여러가지 상자들 중 고양이 전사들 6권을 품에 안은 아이는 하루종일 고양이 전사들을 옆에 쌓아놓고 꼼짝도 않고 책만읽는다. 이렇게 몰입하여 독서를 하는  아이를 억지로 꼬셔 가족나들이를 하는것도 참 힘들었다~  ^^;; 읽는건 좋은데 가끔은 스트레칭도 해야하고~~ 가족들과 오락도 즐겨야 하는데 말이다. 음.~ 뭐가 그리 재미있을까~~ 그래서 나도 읽게되었다. 나랑 취향이 맞지 않더라도 아이들이 좋아하니 읽어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웬일~~~ 읽다보니 꼬맹이처럼 나도 꼼짝않고 모두  읽어버렸다. 

<고양이 전사들>은 제목처럼 야생 고양이들의 세계가 그려진다. 고양이를 조건없이 사랑하는 두사람 케이트 케리와 체리스 볼드리가 서로 번갈아 집필했고 독자들에게 혼란을 가져다주지 않기 위해 에린 헌터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출간했다고 한다.사실 책을 받았을 때 지은이가  에린 헌터 한사람인줄 줄 알았지만 약력을 보다보니 친절한 설명이 나와있다.  


<고양이 전사들1~ 6 > 은 집고양이 러스티가 꿈을 꾸고 야생을 그리워하며 숲을 향한 애절한 시선으로 시작한다. 인간은  강을 오염시키며 동물들의 생존권을 빼앗는 힘있는 두발달린 동물로 야생고양이들에게 비춰지고 안락하고 포근한 집에서의 생활보다 숲을 그리워하던 러스티가 천둥족의 일원이 되면서 야생고양이들의 세계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애완고양이 출신의 러스티는 천둥족의 지도자인 블루스타에게서  파이어포라는 새이름을 부여받고 종족의 안녕을 위해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성장한다는 이야기로 생각보다 흥미로웠고 사건의 전개또한 가파르게 흘러간다. 애완고양이로 불리우며 종족들의 비웃음을 온몸으로 받지만 파이어포는 함께 훈련받는 절친한 친구 레이븐포, 그레이와 우정도 쌓으며 야생고양이의 삶에 빠르게 적응한다. 자신의 존재감을 강하게 일깨우며 천둥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러스티의 행보는 눈물겹기도 하고 그들이 쌓아가는 우정은 마음 한켠을 따듯하게 만들기도 하기에 짧지않은 본문임에도 불구하고 한권 한권을 완독한 시간은 그리 길지않다.  

숲에는 네개의 야생 고양이 종족이 서로의 영역에서 살고있고 러스티는 천둥족의 종족이 되어 흥미진진한 훈련병 생활을 한다. 천둥족,강족, 그림자족,바람족 이렇게 네 종족이 서로의 영역을 사수하고 지켜나가며 때론 혈투가 벌어지고 , 서로를 견제하기 위하 동맹도 맺으며 같은 종족간의 암투 또한 살벌하게 진행된다. 부족의 이인자가 되기위해 비열한 짖도 서슴지않는 천둥족의 전사 타이거 클로의 훈련병 레이븐포는 스승의 비열한 행동을 두눈으로 직접 목격하고 그때부터 타이거클로의 견제를 받는다. 부족의 존경을 받는 용감한 전사의 말을 믿을 것인가, 훈련병의 진실을 믿을것인가를 놓고 파이어포와 친구들은 고민을 하고 지혜를 겸비한 세 친구들은 레이븐포를 타이거클로의 위험한 견제에서 벗어나도록 돕는다.

 타이거클로의 비밀을 파헤친 파이어포는 훈련생에서 한층 성장해 파이어하트로 불리우고 부족의 이인자가 되기도 하지만 그의 앞날이 그리 순탄하지는 않다.  쫓겨난 타이거 클로는 이대로 잠잠히 떠돌이생활을 하게될까? 부지도자로 블루스타의 신임을 받는 파이어하트의 앞날은? 강족의 아름다운 고양이와 사랑에 빠진 그레이포의 운명은...? 어쩌면 작가는 야생고양이들의 삶을 빌어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각종 부조리와 불합리한 여러가지 사건을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야생 고양이, 종족, 싸움, 암투 ,우정,사랑...이 모두는 야생고양이들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삶이기에 <고양이 전사들>을 색다르게 바라볼 수 있었다. 각권마다 주요 포인트로서 서로 엮이게 만들어졌고 작가가 엮어놓은 촘촘한 거미줄을 한가닥 한가닥 잡아가며 읽다보면 어느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만들어가고있는 인간 본연의 마음과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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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전사들 2 - 불과 얼음 ㅣ 고양이 전사들 2
에린 헌터 지음, 김이선 옮김 / 김영사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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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전사들>
우리 아이들은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책을 선택했고 고양이 전사들을 닳고 닳도록 읽고 싶다던 아이는 책이 도착하기 전까지 수시로 이렇게 말한다.  " 엄마~ 고양이 전사들이 도착하면 1권을 닳고 닳도록 읽을거에요~~"어머나~~  형이 도서관에서 대여해 맛보기했던 고양이 전사들 1권이 그렇게 재미있었나? 닳고 닳도록 읽을정도로?  하는 생각이 들었고,  시턴 동물기, 파브르 곤충기를 워낙 좋아했던 아이였기에 고양이 전사들을 기다리는 마음을 이해는 하지만 닳고 닳도록 읽겠다고 결심하는 아이를 보니 나도 그 내용이 궁금했다.  드디어 크리스마스가 돌아왔고 부스스 일어난 아침에 곱게 포장된 여러가지 상자들 중 고양이 전사들 6권을 품에 안은 아이는 하루종일 고양이 전사들을 옆에 쌓아놓고 꼼짝도 않고 책만읽는다. 이렇게 몰입하여 독서를 하는  아이를 억지로 꼬셔 가족나들이를 하는것도 참 힘들었다~  ^^;; 읽는건 좋은데 가끔은 스트레칭도 해야하고~~ 가족들과 오락도 즐겨야 하는데 말이다. 음.~ 뭐가 그리 재미있을까~~ 그래서 나도 읽게되었다. 나랑 취향이 맞지 않더라도 아이들이 좋아하니 읽어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웬일~~~ 읽다보니 꼬맹이처럼 나도 꼼짝않고 모두  읽어버렸다. 

<고양이 전사들>은 제목처럼 야생 고양이들의 세계가 그려진다. 고양이를 조건없이 사랑하는 두사람 케이트 케리와 체리스 볼드리가 서로 번갈아 집필했고 독자들에게 혼란을 가져다주지 않기 위해 에린 헌터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출간했다고 한다.사실 책을 받았을 때 지은이가  에린 헌터 한사람인줄 줄 알았지만 약력을 보다보니 친절한 설명이 나와있다.  


<고양이 전사들1~ 6 > 은 집고양이 러스티가 꿈을 꾸고 야생을 그리워하며 숲을 향한 애절한 시선으로 시작한다. 인간은  강을 오염시키며 동물들의 생존권을 빼앗는 힘있는 두발달린 동물로 야생고양이들에게 비춰지고 안락하고 포근한 집에서의 생활보다 숲을 그리워하던 러스티가 천둥족의 일원이 되면서 야생고양이들의 세계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애완고양이 출신의 러스티는 천둥족의 지도자인 블루스타에게서  파이어포라는 새이름을 부여받고 종족의 안녕을 위해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성장한다는 이야기로 생각보다 흥미로웠고 사건의 전개또한 가파르게 흘러간다. 애완고양이로 불리우며 종족들의 비웃음을 온몸으로 받지만 파이어포는 함께 훈련받는 절친한 친구 레이븐포, 그레이와 우정도 쌓으며 야생고양이의 삶에 빠르게 적응한다. 자신의 존재감을 강하게 일깨우며 천둥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러스티의 행보는 눈물겹기도 하고 그들이 쌓아가는 우정은 마음 한켠을 따듯하게 만들기도 하기에 짧지않은 본문임에도 불구하고 한권 한권을 완독한 시간은 그리 길지않다.  

숲에는 네개의 야생 고양이 종족이 서로의 영역에서 살고있고 러스티는 천둥족의 종족이 되어 흥미진진한 훈련병 생활을 한다. 천둥족,강족, 그림자족,바람족 이렇게 네 종족이 서로의 영역을 사수하고 지켜나가며 때론 혈투가 벌어지고 , 서로를 견제하기 위하 동맹도 맺으며 같은 종족간의 암투 또한 살벌하게 진행된다. 부족의 이인자가 되기위해 비열한 짖도 서슴지않는 천둥족의 전사 타이거 클로의 훈련병 레이븐포는 스승의 비열한 행동을 두눈으로 직접 목격하고 그때부터 타이거클로의 견제를 받는다. 부족의 존경을 받는 용감한 전사의 말을 믿을 것인가, 훈련병의 진실을 믿을것인가를 놓고 파이어포와 친구들은 고민을 하고 지혜를 겸비한 세 친구들은 레이븐포를 타이거클로의 위험한 견제에서 벗어나도록 돕는다.

 타이거클로의 비밀을 파헤친 파이어포는 훈련생에서 한층 성장해 파이어하트로 불리우고 부족의 이인자가 되기도 하지만 그의 앞날이 그리 순탄하지는 않다.  쫓겨난 타이거 클로는 이대로 잠잠히 떠돌이생활을 하게될까? 부지도자로 블루스타의 신임을 받는 파이어하트의 앞날은? 강족의 아름다운 고양이와 사랑에 빠진 그레이포의 운명은...? 어쩌면 작가는 야생고양이들의 삶을 빌어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각종 부조리와 불합리한 여러가지 사건을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야생 고양이, 종족, 싸움, 암투 ,우정,사랑...이 모두는 야생고양이들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삶이기에 <고양이 전사들>을 색다르게 바라볼 수 있었다. 각권마다 주요 포인트로서 서로 엮이게 만들어졌고 작가가 엮어놓은 촘촘한 거미줄을 한가닥 한가닥 잡아가며 읽다보면 어느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만들어가고있는 인간 본연의 마음과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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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전사들 1 - 야생 속으로 ㅣ 고양이 전사들 1
에린 헌터 지음, 김이선 옮김 / 김영사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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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전사들>
우리 아이들은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책을 선택했고 고양이 전사들을 닳고 닳도록 읽고 싶다던 아이는 책이 도착하기 전까지 수시로 이렇게 말한다.  " 엄마~ 고양이 전사들이 도착하면 1권을 닳고 닳도록 읽을거에요~~"어머나~~  형이 도서관에서 대여해 맛보기했던 고양이 전사들 1권이 그렇게 재미있었나? 닳고 닳도록 읽을정도로?  하는 생각이 들었고,  시턴 동물기, 파브르 곤충기를 워낙 좋아했던 아이였기에 고양이 전사들을 기다리는 마음을 이해는 하지만 닳고 닳도록 읽겠다고 결심하는 아이를 보니 나도 그 내용이 궁금했다.  드디어 크리스마스가 돌아왔고 부스스 일어난 아침에 곱게 포장된 여러가지 상자들 중 고양이 전사들 6권을 품에 안은 아이는 하루종일 고양이 전사들을 옆에 쌓아놓고 꼼짝도 않고 책만읽는다. 이렇게 몰입하여 독서를 하는  아이를 억지로 꼬셔 가족나들이를 하는것도 참 힘들었다~  ^^;; 읽는건 좋은데 가끔은 스트레칭도 해야하고~~ 가족들과 오락도 즐겨야 하는데 말이다. 음.~ 뭐가 그리 재미있을까~~ 그래서 나도 읽게되었다. 나랑 취향이 맞지 않더라도 아이들이 좋아하니 읽어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웬일~~~ 읽다보니 꼬맹이처럼 나도 꼼짝않고 모두  읽어버렸다. 

<고양이 전사들>은 제목처럼 야생 고양이들의 세계가 그려진다. 고양이를 조건없이 사랑하는 두사람 케이트 케리와 체리스 볼드리가 서로 번갈아 집필했고 독자들에게 혼란을 가져다주지 않기 위해 에린 헌터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출간했다고 한다.사실 책을 받았을 때 지은이가  에린 헌터 한사람인줄 줄 알았지만 약력을 보다보니 친절한 설명이 나와있다.  


<고양이 전사들1~ 6 > 은 집고양이 러스티가 꿈을 꾸고 야생을 그리워하며 숲을 향한 애절한 시선으로 시작한다. 인간은  강을 오염시키며 동물들의 생존권을 빼앗는 힘있는 두발달린 동물로 야생고양이들에게 비춰지고 안락하고 포근한 집에서의 생활보다 숲을 그리워하던 러스티가 천둥족의 일원이 되면서 야생고양이들의 세계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애완고양이 출신의 러스티는 천둥족의 지도자인 블루스타에게서  파이어포라는 새이름을 부여받고 종족의 안녕을 위해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성장한다는 이야기로 생각보다 흥미로웠고 사건의 전개또한 가파르게 흘러간다. 애완고양이로 불리우며 종족들의 비웃음을 온몸으로 받지만 파이어포는 함께 훈련받는 절친한 친구 레이븐포, 그레이와 우정도 쌓으며 야생고양이의 삶에 빠르게 적응한다. 자신의 존재감을 강하게 일깨우며 천둥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러스티의 행보는 눈물겹기도 하고 그들이 쌓아가는 우정은 마음 한켠을 따듯하게 만들기도 하기에 짧지않은 본문임에도 불구하고 한권 한권을 완독한 시간은 그리 길지않다.  

숲에는 네개의 야생 고양이 종족이 서로의 영역에서 살고있고 러스티는 천둥족의 종족이 되어 흥미진진한 훈련병 생활을 한다. 천둥족,강족, 그림자족,바람족 이렇게 네 종족이 서로의 영역을 사수하고 지켜나가며 때론 혈투가 벌어지고 , 서로를 견제하기 위하 동맹도 맺으며 같은 종족간의 암투 또한 살벌하게 진행된다. 부족의 이인자가 되기위해 비열한 짖도 서슴지않는 천둥족의 전사 타이거 클로의 훈련병 레이븐포는 스승의 비열한 행동을 두눈으로 직접 목격하고 그때부터 타이거클로의 견제를 받는다. 부족의 존경을 받는 용감한 전사의 말을 믿을 것인가, 훈련병의 진실을 믿을것인가를 놓고 파이어포와 친구들은 고민을 하고 지혜를 겸비한 세 친구들은 레이븐포를 타이거클로의 위험한 견제에서 벗어나도록 돕는다.

 타이거클로의 비밀을 파헤친 파이어포는 훈련생에서 한층 성장해 파이어하트로 불리우고 부족의 이인자가 되기도 하지만 그의 앞날이 그리 순탄하지는 않다.  쫓겨난 타이거 클로는 이대로 잠잠히 떠돌이생활을 하게될까? 부지도자로 블루스타의 신임을 받는 파이어하트의 앞날은? 강족의 아름다운 고양이와 사랑에 빠진 그레이포의 운명은...? 어쩌면 작가는 야생고양이들의 삶을 빌어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각종 부조리와 불합리한 여러가지 사건을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야생 고양이, 종족, 싸움, 암투 ,우정,사랑...이 모두는 야생고양이들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삶이기에 <고양이 전사들>을 색다르게 바라볼 수 있었다. 각권마다 주요 포인트로서 서로 엮이게 만들어졌고 작가가 엮어놓은 촘촘한 거미줄을 한가닥 한가닥 잡아가며 읽다보면 어느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만들어가고있는 인간 본연의 마음과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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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트렌드 웨이브 - MBC 컬처 리포트
MBC 지음 / 북하우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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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트렌드 웨이브> 
다사다난했던 2009년을 정리해보고 뒤돌아보는 차원에서 12월을 꽤 의미있는 시간으로 채워가길 원했다. 그렇게 시작된 나의 12월 첫날의 결심을 한달내내 지속시키려 했고  더 깊은 반성, 혹은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고 다짐했지만 , 가슴가득 뿌듯함을 안겨준 일이나 의미심장한 일들로 채워지지 못한듯하여 2010년을 3일 앞둔 지금 현재 아쉬움이 밀려온다.. 올 한해는 나에게도 꽤 의미심장한 일들이 있어왔는데 사회 전반적으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큼지막한 책한권으로 정리해보고 다가오는 2010년의 동향을 파악해볼 수 있었기에 나름 재미있게 읽었다.  

<mbc컬처 리포트 : 2010트렌드 웨이브>는 총 430p가량 되었고 크기 또한  큼지막했기에 책을 읽기 전의 생각은 약간 딱딱할것 같았지만 의외로 잘 알지못했던 분야와 사회 , 경제, 문화, 지구촌 소식까지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또한 하얀 바탕에 큰 글자로 쓰여진 제목은 단순했지만 복잡 다양한 문양이 첨가된 것보다 훨씬 정리된 느낌이다. 본문속의 내용은 방대했지만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쉽고 재미있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었으며 도시적인 색감과 느낌, 읽을거리가 풍부했다. 그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일과 2010년의 동향을 파악하고자 했지만 훨씬 더 의미있는 독서를 한듯한 느낌이다.  

<2010트렌드 웨이브>는  1. 정서적 허기. 2. 디지털 네이티브 3. 뷰티풀 루저 4.콘셉트 워킹 5. 일상적 안심 6. 집단지성 7.아트 넥스트 도어 8. 착한 저항 9.신 남녀공학 10.세컨드 라이프 11. 체감형 시대 12. 코드 그린 13. 쌩얼의 시대 14. 한식 한류 15. 손바닥 IT 16. 게릴라 크리에이티브 까지 크게 열여섯의 단원으로 나뉘어졌으며 밝은 원색과 하얀 본문이 조화를 잘 이루어 도시적인 느낌이었고 읽는 재미까지 겸비했으며 깔끔하다.

침체된 경제와 불황탓에 다소 음울한 기운이 감돌았던 한해를 대변하듯 사이버 공간에서조차 그 미묘한 흐름을 타고 등장한 신조어와 사람들이 느끼는 분위기를 느낄때면 내  어깨 또한 축 쳐지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은둔형 외톨이에서 한발자욱 더 나아가 정서적 허기를 메우지 못해 자발적 외톨이라 외치고, 정해지고 짜여진 채팅이 아닌 랜덤 채팅까지 실로 다양한 사람들이 온몸으로 겪고있는 정서적 허기가 내년에는 부디 채워지고 또 채워져 밝고 건강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하나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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