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드디어 미루고 또 미루었던 김장을 해치워버렸다.
힘들어서 사진도 한장 못찍었지만 맛은 끝내준다. 이참에 김치 장사나 해볼까낭? ㅋㅋ
오늘따라 큰아들이 일찍왔는데 문 열자마자
깜짝 놀라며 씻고와서 도와준다고 설친다.ㅎㅎ
뭘 어떻게 얼마나 도와줄까 싶었는데
배추 속을 제법 야무지게 넣고, 속재료도 적당히 넣어 이뿌게도 담아놓는다.
꼬맹이는 잔심부름 담당과 먹거리 조달, 뒷정리~!
누구 신랑이 될지 미래의 우리 며느리들은 복 터졌다.ㅎㅎㅎㅎㅎ
에구..아들이 도와줘서 한결 수월했지만 김장은 역시 힘들고 허리아프다..ㅠ.ㅠ
우리 엄마는 예전에 김장을 한접씩 했는데,,, 얼마나 힘드셨을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