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사온 호두과자에 이물질이...
아이들이 호두과자를 좋아하여 일부러 들른 휴게소.
절반이나 먹었을까...
우연히 한입 베어물은 호두과자에서
정체불명의 하얗고 꼬불꼬불한 긴 줄이 튀어나와 먹지도 못하고 다 버렸다.ㅠ.ㅠ
에휴.... 아이들은 베어먹지 않고 한입에 한알씩 털어넣었는데...
이미 먹어버린 호두과자에도 저런 것이 섞여 있었음 어쩌나..
쌀쌀한 날씨 때문인지, 고장인지.... 커피 자판기도 돈만 먹고..
지난달에는 00휴게소에서 먹었던 찌게에서
한입 베어먹은 이빨자국이 선명한 건더기를 보고 된통 체했었는데..
배고프고 지친 장거리 길에 들른 휴게소가 조금만 청결에 힘써주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