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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축복은 몇 개입니까 - 잭 캔필드가 전하는 행복 에세이
잭 캔필드.마크 빅터 한센 엮음, 임정재 옮김 / 이상미디어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당신의 축복은 몇 개입니까>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의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이 함께 엮은 책으로 오래전에 내 마음을 적셔주었던 <연탄길>을 새롭게 읽은 느낌이다. 사람 사는 이야기, 소소한 일상의 행복들이 축복이라는 단어에 녹아들어 내게 주어진 축복은 몇개나 있을까 적어보고 싶어졌다. 읽다말고 발끈 일어나 냉장고 앞으로 달려가 내게 주어진 축복을 하나하나 적어보지는 않았지만 한 사람 또 한사람의 이야기에서 내게 주어진 축복을 생각해본다.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축복이고, 직장이 있다는 것도 축복이며, 가족 모두의 건강 또한 축복인데..더 많은 것을 가지려는 욕심이 한껏 뭉쳐지고 어우러져 축복을 축복이라 느끼지 못하는 걍팍한 삶이 새삼스레 무겁다.
하늘에 흩어진 뽀오얀 구름을 바라볼 수 있는 맑은 눈이 축복이고, 두 발 뻗고 잠잘 수 있는 이 공간이 축복이며, 좋아하는 노래, 아름다운 선율을 듣는 귀 또한 축복이고 사랑하는 가족이 곁에 있음이 축복인데..내게 주어진 축복을 생각하다보니 셀 수 없이 많은 축복으로 둘러쌓여 있었던것을 늘 부족하다 여기며 축복에 목말라하고 당연시하며 허기져있었구나. 인간은 자기가 행복하다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불행하다는 도스토옙스키의 명언을 시작으로 다른나라 사람들의 삶을 살짝 엿본다.그리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내게 주어진 이 모든 순간들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실직한 사람들,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야 했던 슬픔, 홀로 아이들을 키우면서 생활고를 게임을 하고 있을 뿐이라며 자신을 다독이는 여인,죽음,아픔,병,이 모두를 축복과 희망으로 바꾸어 바라볼 수 있었던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는 지금 이 순간 내게 주어진 삶과 축복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