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배추값이 많이 비싸네요.
지난달 한가위 장보면서 뒤로 넘어갈뻔 했는데 아마 주부님들은 모두 공감하시겠죠? ^^
쪽파 한단에 만원, 무우 한개 6천원 , 시금치 한단에 5~6천원~
고사리 한근에 7천원~ 등등등~~ 야채값이 너무 올라서 기본으로만 조금씩 준비했다죠~ ^^;;
매년 준비하는 명절음식에 비해 이번에는 소량으로만 준비했는데도 평소보다 훨씬 많은 비용이 들어 가게부 구멍이 뻥~
명절전에 김치를 담으려 했는데 못담고 어제서야 담았는데~~
이건 김치가 아니라 금치ㅎㅎ~
배추도 비싼데 지난 가을에 준비했던 고춧가루까지 똑~ 떨어져 대략난감 했답니다.
많이도 못담고 달랑 배추 세포기 담았는데 금치 무서워서 편히 먹을수나 있을까요.^^
끼니마다 먹지말고 눈요기로 식탁에 올려만 두어야겠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