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프랭클린, 부자가 되는 길
벤자민 프랭클린 지음, 이혜경 옮김 / 청년정신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벤자민 프랭클린의 부자가 되는 길>
-그는 미국 우편제도의 기틀을 닦았으며 20년 동안 식민지 사절로 영국에서 복무했다. 또한 당시의 세금제도에 대한 저항운동을 펼치고 독립선언문의 초안을 작성하는 데 기여했으며, 프랑스 대혁명 당시 그 곳 대사를 지냈다. 그리고 지금도 미국 통치기준이 되고있는 헌법 제정에도 참여했으며 정치가,과학자,철학자로 알려져있다. -서문에서 발췌- 

이 사람이 지은 책을 한번도 읽어보지 못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이름만큼은 어디선가 한번씩 들어봤을 만큼 내게도 아주 익숙하다. 다양한 분야에서 커다란 발자국을 남긴 그는 철학적 요소를 가미해 일반인들이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간추려진 <부자가 되는 길>은 1758년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에 서문으로 처음 실렸던 글이라고 한다.  기존의 저서들 중 사업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그의 생각이  청년정신(더불어책)에서 출간되었다. 

핸디북 형태로  얇아서 가벼우므로  가지고다니며 한 페이지씩 읽어두면 좋겠다.  일상생활중 불필요한 소비습관을 자제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읽었는데 두고두고 도움이 될것같다. 집밖을 나서면 왜그리 필요한 물건들이 많은지.  특히 마트에 가면 생각했던 것보다 두배가량의 지출이 발생하여 가급적 큰 마트 쇼핑은 자제하려 하지만 습관화된 소비 때문에 고민이다. 꼭 필요할것 같아서 구입했던 물건, 필요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출항목에 맞게 구입했는데도 자꾸만 눈에 보여 카트에 집어넣었던 식품과 물건, 단 몇분동안만 세일한다며 울리는 종소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충동적으로 움직이게 만들고 불필요한 소비를 부추긴다. - 자부심의 식탁에는 점심에는 허영이, 저녁에는 모멸이 올라 올 것" 이라는 리처드의 말을 명심해야 겠다. 

<부자가 되는 길>의 시작은 이렇다. 사람들은 경매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며 경기가 좋지 않아 힘들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국민에게 부과된 과중한 세금과 생활고 때문에 힘든 현실을 토로하고 아브라함 신부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신부는 경매가 시작되기 전까지 근면함과 성실함, 시간의 활용,부와 가난의 상관관계등 부자로 살기위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지만 경매가 시작되자마자  그 많은 사람들은 신부의 지혜로운 말을 어디로 듣고 어디로 흘려버렸는지  너도나도 경매에 참가해 물품을 구입하기에 이른다. 꼭 필요한 물건이었기에 시간을 투자해 경매에 참여했던 것일까? 

아브라함 신부는 새 코트를 사려고 들렀지만 그 많은 사람들을 뒤로하고 조금 더 낡은 코트를 입기로 결정한 뒤 경매장을 나선다. 신부와 사람들이 참가했던 경매는 6개월 동안 외상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조건으로 시작된 경매였다. 본문에 언급된 아브라함 신부의 여러가지 이야기들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소소한 일과 생각이기에 더 깊이 와닿는다. 원문과 번역이 교차되었으며 다양한 삽화와 사진으로 구성되어있고 군더더기 없는 짧고 간결한 메시지가 강렬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