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가족 입맛을 잃었다. 나 부터..ㅠ.ㅠ

덥다~ 더워를 외치며 에어컨과 선풍기 곁에서 떨어질줄 몰랐던게 엇그제 같은데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찬바람에 목이 칼칼해지더니 급기야 온가족이 한번씩 가벼운 환절기 감기를 앓고 지나간다.

뒤늦게 내게도 찾아온 목감기~ㅠ.ㅠ

어제보다 오늘 상태가 더 심각~..ㅠ.ㅠ  도라지와 배를 사와야겠다.

 

입맛없는 우리가족을 위해 가자미 조림을 만들었다.

2마리를 했는데 언제 입맛을 잃었냐는듯~~ 왕성한 식욕으로 밥한공기 뚝딱~.ㅎㅎ ~~

청양고추를 넣었더니 칼칼하고 양념도 제대로 배합되어 맛도 끝내준다~

담에는 한사람에 한마리씩 4마리를 해야할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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