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중학 수학만점 공부법 만점 공부법 3
조안호 지음 / 행복한나무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학원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중학수학 만점 공부법>


음.. 학원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수학 공부법이라... 꼼꼼히 읽어보고 터득해나간다면 단기간에는 효과를 볼 수 없겠지만 어차피 공부란 장기전이기에 개념을 확실히 다잡아 기초를  다져놓는다면 차후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같다. 초등 중학년까지는 비교적 수학이 쉬운 편이다. 물론 그 안에서 백점부터 하위 점수까지 다양한 점수차를 보이긴 하지만 조금만 신경쓰면 그럭저럭 만족할만한 성적을 낼 수 있기에 쉽게 생각할 수 있다. 백점맞던 아이가 한두문제 틀렸을 때, 아이도 부모도 실수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게 아닌가보다. (이건 우리 아이를 통해 경험을 해봤다.) 꼭 틀리는데서 또 틀리고, 설명을 들어보면 알겠는데 막상 직접 풀어보면 다른 답을 도출해내는 아이를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참 난감했다. 작은아이가 초등 고학년. 올해가 지나면 최고학년이고 지금부터  배우는 초등 5학년 학습은 중학교~고등학교 수학의 밑걸음이 될것이라 생각하니 실수로 틀렸건, 정확한 개념을 이해를 하지 못했건,,, 다시 정리를 해봐야할 시점이 아닌가 싶은차에 조안호 선생님의 수학 공부법 책 두권을 주르륵 읽게되었다. 초등,중등 두 아이게게 도움이 될 것은 분명한데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까.. 방학내내 했던 고민이다. 



- 중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개념은 대부분 초등학교 저학년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 너무 쉬워서 가르쳐 주지 않거나 건너 뛰어 바로 어려운 문제로 넘어간다. 그러나 어려운 수학문제에는 단지 여러 쉬운 개념이 섞여 있을 뿐이다. 이때, 부족한 개념이 드러나는 것이다.-  17p-  정말 초등 저학년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개념일까? 그렇다면 초등 시절에는 괜찮았던 수학이 왜 중학교에서는 어렵게 느껴질까? 많은 아이들이 중학교에서 수학에 벽을 느끼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더 많은 아이들이 수학을 포기하기에 이른다는 소리를 심심찮게 듣는다. 포기하기에는 너무나 큰 수학과목.  잃어버린 부분, 놓친 부분을 어떻게 채워야할까. 조안호 선생님의 조언은 과감히 뒤로 후진하라고 한다. 현재 배우고 있는 부분을 이해하지 못한 채 자꾸만 진도에 맞춰 나간다고 어느날 문득 수학이 쉬워질리 만무하기에 아이가 어려워하는 부분으로 돌아가 기초를 잡고 개념을 이해하라고한다. 이 책 < 학원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중학수학 만점 공부법>은 같은 저자님의 <중학수학 개념사전 92>와 병행해 읽어보면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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