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아웃도어닷컴에 OK는 없다!! > 제목에 꼭 느낌표를 강렬하게 붙여야만 될것같은 생각이 책 읽는 시간동안 따라다녔다. 5평 오퍼상으로 출발해 매출 이천으로 끌어올린 장성덕 사장. 그의 성공신화를 보며 무엇을 읽었느냐, 무엇이 마음에 와닿았느냐를 끊임없이 되새기려 했지만 내 마음에 남기고 싶은 무엇을 새겼다기보다 시원시원한 문체로 쓰여진 장상덕 사장 개인의 성장기와 아웃도어닷컴의 경영철학을 보았다. 그 안에서 내게 필요한 것은 흡수하고 넘길것은 넘겨가려해본다. "해봤냐? " 이 사람이 이루어놓은 성공기를 읽다보니 저절로 이 사람에 이러저러한 평가를 내리게 된다. 물론 책으로 읽는 사실은 한 사람과 그 사람의 사업체 중 일부분일지라도 ... "해봤냐? " 어디선가 이와 비슷한 문구를 본듯하다. 해보지도 않고 안 될 것이라 미루어 짐작한 채 지레 겁먹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그 자리에 머물 수 밖에 없다는 사실. 잘 알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의 함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나 역시도 그렇고,, 죽을힘을 다해 해보고 안되면 곁가지를 붙잡더라도 온 힘을 다하면 "된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결단을 내리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단 오분. 집에서는 흐트러진 모습일지언정 일하는 공간에서만큼은 자기자신을 철저히 통제할 수 있는 노력. 내가 다니는 회사의 명함을 자신있게 내밀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직원들의 복지에 신경쓰는 CEO. 잘못된 습관이 한 사람이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기초적인 단계라고 말하며 배변습관까지 뜯어고치기를 원하는 사람. 오케이 아웃도어닷컴의 CEO는 말한다. 해봤냐고... "습관은 성공한 자의 시녀요, 실패한 자의 주인이다." - 법구경- *<오케이 아웃도어닷컴에 OK는 없다 > 본문에서 사진을 발췌하였고 인용문구는 242p에서 발췌했으며 저작권은 위즈덤 하우스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