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눈박이 한세 - 하늘만큼 땅만큼 3
곽재구 글, 심미아 그림 / 미세기 / 1997년 4월
평점 :
절판


<외눈박이 한세>
마음이 예뻐지는 그림책을 미세기에서 만나게 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가 아니어도, 다 자란 어른이어도, 그림책 한권에 이렇게 폭~ 빠져들수가 있을까 싶지만 
그런 시간을 보내게 되어 무척 행복하다. 
오히려 내가 지금도 한참 자라나고 있는 아이였다면 
그냥 그런 글자와 그림으로 그려진 그림책으로 보아지고 읽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외눈박이 한세는 그림에서 보여지듯 눈이 하나밖에 없다.
한 눈으로 보는 세상이란 뜻을 가진 한세는 친구들의 놀림에 울먹이며 집으로 돌아와 엄마품에서 울어버린다.
한세를 안고 토닥토닥 두드려주던 엄마는 밤이되어 한세를 데리고 넓디넓은 들판으로 나아가
밤하늘을 바라보며 하늘에 총총 떠있는 별들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가장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는 
보라색 별을 가리키며 엄마의 할머니가 들려주었던 옛이야기를 한세에게 들려준다. 
제일 아름다운 보라색 별이 외눈박이 별이라며 한세 또한 외눈박이 고양이지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고양이가 될 수 있을거라고 말해준다.

엄마와 보라색 별의 이야기를 듣고 친구들에게 외눈박이 별에 대해 말해보지만
친구들은 아무도 믿어주지 않아 한세는 다시 외로움에 훌쩍이고,
그런 한세에게 밤하늘의 달님이 찾아와 한세의 곁에 머물며 한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밤하늘의 별세계로 한세를 데려간다.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의 세계로 다가간 한세는 무엇을 보았을까.?.

보여지는 외모로 인해 다른 친구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 안된다는 것을 작가님은 외눈박이 한세를 통해 알려주고 싶으신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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