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여는 일곱 가지 주문
양광모 지음 / 갈매나무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마음을 여는 일곱가지 주문> 
상대의 마음을 여는 주문이 정말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문득문득 해본다. 살아가면서 내맘같지 않은 상대에게 실망해 씁쓸한 초콜릿을 입에 넣듯 그 씁쓸함을 몸으로 느껴가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이 책의 저자 푸른고래 양광모님은 많은 직업을 가져 보았다고 한다. 현재는 휴먼네트워크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맥 관리와 인간관계에 대한 강의와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책을 읽고 연구를 해왔지만 인간관계는 정말로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다는 서문을 보며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관계는 어렵다. 또한 ,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혈연으로 뭉쳐진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도 때때로 내뜻, 내마음이 온전히 받아들여지지 못한채 이질감이 느껴질 때면 심히 절망스럽기도 하다. 부디 이 책으로 하여금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마음을 여는 일곱가지 주문이 온전히 내 안으로 스며들기를 바래본다. 

열려라, 참깨! 
두드려라 그리하면 열릴것이다.! 

-궁금하지 않고 , 알고 싶지 않으면 문은 열리지 않는다. 문 뒤에 무엇이 있는지 아무런 관심도 없다면 문은 열리지 않는다. 마음의 문도 마찬가지다. -  마 음 의 문 뒤 에 는 무 엇 이 있 을 까? 한번쯤 이런 생각을 가져본 적이 있었는지 모륵겠다. 아니~ 내 뜻과 다른 의미로 전달 될 때 이런 생각은 자주 해 보았지만 거기서 멈춰섰던 것이 사람의 마음을 열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 알리바바와 사십인의 도적 이라는 유명한 책 내용에서 알리바바가 수많은 금은보화를 품안에 넣을 수 있었던 비결은 주문을 외웠기 때문인데 상대의 마음 저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심각한 고민을 해보기만 했지 정작 두드려 볼 생각을 하지 않았었나...열쇠를 손에 쥐고 문 을 열고 들어가는 간단한 동작, 말 한마디가 상대의 마음을 여는 비결아닌 비결일텐데 상대의 마음 문 앞에서 어렵고도 쉽게 돌아서지 않았었는지...

- 사람들이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는 것은 이해받지 못할까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마음의 문을 열었을 때 자신을 이상하게, 우습게, 나쁘게 보지는 않을까 두렵기 때문이다. - 

-호의를 전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다만 솔직해지기가 어려울 뿐.....솔직해진다는 것은 내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다. 내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 

-다른 사람의 문을 여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어려운 것은 내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다. 내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야 내 마음은 비로소 둥지속의 새처럼 자유롭게 비상할 수 있다. - 

- 내 마음속 상자에 어떤 물건이 담겨져 있느냐에 따라 주문의힘은 달라진다. 내 마음속에 사랑과 믿음, 이해와 용서, 관심과 배려라는 보석이 담겨 있으면 타인의 마음을 열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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