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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 Do-it-Now 프로젝트
유영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주인공 나영재..나이는 삼십대.....그의 인생은 새로울 것도 없고...더 나아지기 위한 노력도 없는 ..그저그런..평범한 우리네 삶이다...물론..도전하지 않는 그저그런 사람들의 삶.......
나 역시도 실패가 두려워 망설이고,,또 망설이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음이 자명하고..그러니 더 나아지길 바라는것 자체가 무리일것이다..도전하지 않는데..앞으로 나아갈 길이 없는것처럼 말이다.........
진정한 용기란....건너야 할 외나무 다리를 회피하지 않는것...
외나무 다리....당신은 외나무 다리를 생각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나 역시도 외나무다리 를 떠올리면..주인공인 나영재 처럼 피할수도..비켜날수도,,,물러설수도 없는 아슬아슬한 장면이 먼저 떠올랐다.....외나무다리...하면 당신이 떠올리는것은 무엇인가?
주인공 영재의 대학시절 선생님의 가르침에 따라 7가지 외나무 다리에 대하여 수업을 듣게된다..,, 외나무 다리를 건널수 있는 일곱가지 가르침을 한번 따라가보자....
1. 진퇴양난(進退兩難)에 대사대성(大思大成)하라
: 오도 가도 못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크게 생각하고 크게 이루려는 용기
진퇴양난의 상황에서는 어느 쪽이건 선택을 해야 하고 손실은 불가피하다...결국 거시적인 큰 안목에서 올바른 방향을 고집하느 것이 성공의 포인트..!!
2. 백척간두(百尺竿頭)에 즉행집완(卽行集完)하라
: 높디높은 두려운 상황에서도 즉시 행동해서 완성하려는 용기
진정한 용기는 백 척 높이의 장대에 올라서는 것이 아니라,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행동을 취할 때 비로소 발휘된다....
3. 누란지세(累卵之勢)에 백절불굴(百折不屈)하라
: 계란을 쌓아올린 듯 긴장된 상황에서도 결코 물러서지 않는 용기
실수나 실패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실수나 실패로부터 무엇을 배우는 지가 더 중요하다,,,쌓아놓은 계란은 얼마든지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하라,,,,,무너지면 다시 쌓으면 된다...!!
4. 여리박빙(如履薄氷)에 불포가인(不抛加忍)하라
: 살얼음판 같은 아슬아슬한 상황에서도 포기 대신 인내를 더하는 용기
자신에 대한 불신을 키우지 말라,,,자신에 대한 불신은 끊임없는 의심을 불러 일으킬뿐,,,,의심의 눈초리를 버리고 의문의 눈망울을 가져라!!!....세상 누구도 나의 삶을 파괴할 수 없다..오직 두려움에 떠는 자신의 마음만이 삶을 무너뜨릴 뿐이다
5. 설상가상(雪上加霜)에 초지일관(初志一貫)하라
: 어려움이 가중되는 고통스런 상황에서도 처음의 열정을 되새기는 용기
용기란 넘어지고 깨지는 위기에도 불구하고, 처음 뜻을 굽히지 않고 매진하는 힘이다,,나의 비전,,,나의 신념이 단단하지 않다면 목적항도 모른채 대양 속을 헤매는 것과 다를게 없다...
6. 기호지세(騎虎之勢)에 배수지진(背水之陣)하라
: 호랑이 등에 올라탄 듯 긴박한 상황에서도 배수의 진을 치는 용기
작고 사소한 승리는 남과의 경쟁에서 이긴 사람들의 것이지만,,,크고 위대한 승리는 언제나 자신과의 경쟁에서 이긴 사람들의 것이다...그리고...그들은 위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
7. 일촉즉발(一觸卽發)에 현존임명(現存任命)하라
: 언제 터질지 모르는 긴장된 상황에서도 현재의 모든 것을 거는 용기
항우는 병사들이 오직 싸움에만 집중하도록 일부러 위기의 상황을 만들었다..전략,,전술 ,.병법 같은 것인 이미 안중에도 없었다.....오직 눈앞의 적과 목숨 걸고 싸우는 것만이 남았다...현존임명...지금 바로 이 자리에서 목숨을 거는 자세가 필요하다..!!! 지금 이 순간에 모든것을 걸어라!
일곱까지 외나무 다리를 건너는 방법을 배우고 깨닫는 과정에서 영재는 변하고.,,도전하고,,노력하고,,,,,,,,,,,,마침내 성공을 이룬다.......
괜찮은 자기계발도서,,,이긴 하지만........다 읽고...난 지금......은....조금..평범하고...마음에 그렇게 와 닿거나...혹은...변해야 겠다...또는....반성...등등...의 느낌은 나지 않는다......평범한 자기계발 도서인듯 싶다....내게는...........
그래도...다시 또 읽고 나면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어떤 책이든...한번 읽었을 때 보다....두번..세번....읽을 때의 느낌은 다르니까.....두고두고....여러번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