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 / 진명출판사 / 200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인생은 자유로이 여행할 수 있도록 시원하게 뚫린 대로가 아니다...때로는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하고,,때로는 막다른 길에서 좌절하기도 하는 미로와도 같다....끊임없이 개척한다면 길이 열릴것이다.....aj크로닌.....

 

스니프와 스커리라는 작은 생쥐 두마리와 인간꼬마인 햄과 허의 이야기......이들이 찾아 다니는 치즈는 우리가 얻고자 하는 그 무엇이다....나의 치즈는 무엇일까?..나는 이책에 나오는 인물중 어떤 모습을 하고 살아가고 있을까?.......

 

그들은 새로운 치즈를 찾아 미로속을 헤맨다....끊임없이 더 좋은 치즈와 더 많은 치즈를 향해 미로속 구석구석을 탐험한다........

미로속에서 c창고에 있는 치즈를 발견하고 즐거워 한다...이 모든 성공과 행복을 맘껏 누리는 생활은 안정적이고 평화롭다.....미로를 헤매일때 필요했던 신발과 옷들은 벗어던진채...인간꼬마는 헤이헤진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미로가 뜻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들이 찾아다니는 치즈란 무엇일까? ,,,,햄과 허..스니프.스커리는 그들이 원하는 치즈를 찾았고..치즈는 언젠가는 없어질 것이라는걸 모른다........

치즈가 없는 텅빈 c창고에서 스니프와 스커리는 또다른 치즈를 찾아 주저없이 행동으로 옮긴다...벗어두었던 운동화를 찾아신고 새로운 창고를 향해 나아가지만 햄과 허는 이 현실을 믿을수가 없다.......가득했던 창고속의 치즈만을 생각한채........

 

나의 치즈는 무엇일까.....나는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였을까..하고 생각해 보게된다....사람들은 변화를 두려워 한다고 한다...변화를 두려워 하는것이 아니라 변화 자체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음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겠지......나또한.......

 

사람들은 새로운 것에대한 부정적인 생각과...창조적인 변화를 두려워 한다....편안하고 안락한,것에 머물러 있고 싶을것이다......성공하는 사람의 모습은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이고...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된다...........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

변화는 항상 일어나고 있다....변화는 치즈를 계속 옮겨놓는다.........

변화를 예상하라...치즈가 오래된 것인지 자주 냄새를 맡아 보라........

변화에 신속히 적응하라........사라져버린 치즈에 대한 미련을 빨리 버릴수록..새 채즈를 보다 빨리 발견할 수 있다.........

자신도 변해야 한다.....치즈와 함께 움직여라.........

변화를 즐기라....모험에서 흘러나오는 향기와 새 치즈의 맛을 즐겨라........

신속히 변화를 준비하고 그 변화를 즐기라...변화는 치즈를 계속 옮겨놓는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스니프..스커리..햄...허...과연 어떤 유형에 속할까.....변화가 오면 재빠른 적응을 하고 행동으로 옮길수 있을까? 나의 두려움을 이겨낼수 있을까?

오래된 내 치즈의 맛을 이겨내지 못한채 도태된 삶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을까?..............나는 혹시 ...햄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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