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터널 1 - 도망쳐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
올라프 프리체 지음, 바바라 코르투에스 그림, 송소민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비밀의 터널1- 도망쳐요 레오나르도 다빈치>  개구쟁이 릴리트..만들기를 좋아하는 마그누스..똑똑하지만 휠체어에 앉아서 친구들의 모험을 간접적으로 들어야 하는 똑똑한 친구 알베르트는 삼총사에요...알베르트의 아버지는 발명가이고..알베르트의 아버지는 미치광이가 살았다고 하는 고성으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그 곳에서 알베르트는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터널을 발견하지요...

 

그리고...릴리트와 마그누스는 과거의 서부시대...황량한 벌판과 모래..말과 보안관이 함께하는 서부와...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살았던 시대로  모험을 떠나게 되는 흥미로운 탐험이 시작 됩니다...서부에서 겪었던 감옥의 오싹함과 무서움 때문에 마그누스는 또다른 모험의 시작을 반대하게 되고...결국 릴리트는 혼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살았던 시대로 여행을 하기로 합니다....마그누스는 마지막에 친구가 위험해 졌을 경우를 생각하고...릴리트와 동행을 결심하네요...마그누스의  행동을 통해 아이들은 용기와 우정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도 있었어요...

 

정말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타임머신이 있다면 어느 시대로 돌아가고 싶을까요?...아이들은 가지가지 기발한 상상을 하면서 책을 읽네요....우리가 터널을 발견한다면?..이러한 가정하에 책을 읽다보니 더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아이들이 책을 먼저 읽고나서 제가 볼 때에도 ...메마른 어른들의 시선과 생각으로 읽지 않고....아이들이 읽었던 방법으로  읽으니 훨씬 더 재미있는 독서가 되었어요...

 

릴리트와 마그누스가 만났던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과거 여행을 통해 우리도 만날수 있다면 마그누스가 가지고 있던 스위스제 다용도 칼보다 더 멋진 칼을 준비하고...여러가지 장비들을 함께 가지고 떠났다면  역사가 바뀌겠다는 엉뚱한 생각도 하네요..ㅋㅋ..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정말로 하늘을 나는 비행을 실행했을까? 하는 궁금증으로 시작된 두번째 여행에서는 아이다운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책이기도 했답니다..

 

첫번 째 서부의 모험에서는 가축도둑으로 오인을 받아 감옥에 갇히기도 하고...두번째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만나는 과정도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네요....아이들은 벌써 한권을 다 읽고  2권의 내용을 기다리고 있어요..그리고 게임판도 마련이 되어있네요..아이들이 좋아하는 은행게임...부루마블 게임과 비슷하긴 하지만 시간여행 게임이 훨씬 더 쉬울듯해요....비밀의 터널 시리즈에 이어지는 여러 모험의 놀이판을 모두 모아서 첫번 째 놀이판을 통과하고 두번 째 놀이판을 통해 마법의 시간여행 게임을 즐길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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