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리더십 - 우리에게는 지금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파워 플레이 시리즈
비즈니스위크 지음, 문은실 옮김 / 행간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위대한 리더십> 책속에는 14명의 사람들이 어떤 방법으로 기업을 이끌었으며,,그들의 리더십에는 어떠한 특별한 점이 있는가를 다루고 있었다...첫번째의 노먼 아다미는 2003년에 CEO의 자리에 올랐다..노먼 아다미가 실시한 리더십 파워는 아다미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도록 독려하며 밀러를 원기왕성하고 협력적인 곳으로 탈바꿈 시켰고,,..밀러에서 사람들은 새로운 프로젝트에 관한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선술집의 단골인 대표가 상상이 되지 않았다..흔히 기업의 CEO 자리에 오르게 되면,,자만에 빠지거나..혹은 품위..?..때문에라도 선술집의 출입은 금할것이라 생각했는데 노먼 아다미의 생각이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다른 능률적인 경영인들과 마찬가지로 아다미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얼굴을 보였다...때론 공격적이며,,씩씩하고..친절하면서도 무시무시한 아다미는 밀러의 직원들이 자신을 존중하면서도 좋아하게 만들었다..천의 얼굴을 가져야만 기업의 경영을 할수 있는 것일까..?..상황에 따른 대처법,,혹은 인간관계에 따른 노먼 만의 리더십이 이런것이구나..생각된다....



밀러의 문제점이 무엇일까..?..맥주시장의 경쟁이 심한 업계에서 경쟁자를 상대로 시장에서 지배하는 것이다....지금은 어느 시장이나 경쟁이 치열한데..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먼이 선택한 방법은 위계질서를 억눌러서 직원들이 편안하게 아이디어를 나누고 위험을 감수 할수 있게 독려하며,,동료들..직원들을 아는데 상당한 시간을 투자했다....우리나라의 기업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라 생각된다..내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간혹..신문.,뉴스,,인터넷에서 파업을 하고.,,직원들의 불만에 쌓인 토의 내용들이 심심찮게 들려오는 가운데 노먼의 방법은 참 신선하리만치 자극적이라는 생각이다..모든 기업에 이러한 방법이 다 통용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일하는 사람들과의 친분을 쌓고..그들과 함께 숨쉬고..그들의 아이디어를 수용하며..마음껏 날개를 펼칠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러한 것들이 진정한 리더십이 아닐까..생각해 본다..



벼랑 끝에서 코닝을 구출한 제임스 호튼,,, 코닝의 역사를 살펴보면 1851년 애모리 호튼 시니어가 설립한 업체로 특수유리와 세라믹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가업인 코닝을 떠난지 6년만에 고조부가 일구어놓은 자식같은 기업을 구하기 위해 되돌아온 제임스 호튼은 어떤 리더십으로 코닝을 위기에서 구출할수 있었을까....코닝과 제임스 호튼의 리더십을 읽으며 흥미로웠다....무엇이 나를 딱딱한 리더십의 책에서 손을 놓지 못하게 만들었냐면....---모든 사람들이 코닝의 파산을 신청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 하지만 제임스 호튼은 코닝을 위해 총을 뽑아 들었고..그 총은 결과적으로 성공적이었다,,



코닝의 임원들은 자신만의 팀을 만들려고 하지만, 그 팀에 대해 책임을 느끼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코닝은 혼란에 빠져 있었고,,그렇지 않아도 사기가 한참 꺾인 사람들의 기를 한층 꺾어놓는 정치적인 위험을 호튼은 감당할수 없었고..그는 그런 사태를 야기한 바로 그 장본인들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그들의 실수를 만회하게 만들었다...기업이 새롭게 재 도약을 하는 방법은 지금까지의 경영방식에서 벗어나 외부 인사를 영입하는 방법이 있는데,,제임스 호튼은 광학통신사업 부분에서 책임을 지고있던 윅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었다...그를 해고하기는 커녕...." 자네가 일부 원인을 제공한 이 구렁텅이에서 우리가 벗어날 수 있도록 이끌어주어야겠네..." 라며 그를 다독였다....코닝의 리더십 파워는 여기에 있다....파산 상태에 처한 회사를 간부들에게 맡기고 그들을 독려했다...그럼으로써 그들은 투자가 필요할 때 한층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 할 것이라는 호튼의 판단이다....



14명의 리더십 강한 사람들 가운데 인도의 IT그룹인 쿠리엔의 리더십 파워는 고용인들을 존중하고,,그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것이다...그리고 포레스트 연구소의 하워드 솔로몬은 우울증을 앓았던 것을 계기로 다시 재 도약을 하게 되었으며..그의 리더십 파워는 사람들에게 일의 목적이 있음을 알려 동기부여의 힘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솔로몬은 정신건강을 다른 모든 질병과 같은 위치에 올려 놓았으며,,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정신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품을 시장에 내놓은 제약회사의 사람들이자, 세상을 좀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고 직원들에게 각인 시키는 일이다....



그리고 일곱번 째 위대한 리더십의 주인공은 우리가 익히 알고있고..지금도 이 글을 쓰고있는 것을 가능하게 만든 빌 게이츠와 스티브 발머의 리더십이 실려있다..세계적인 부호인 빌 게이츠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있고..그의 회사는 어떤 문제점을 안고 있으며 그 문제점을 스티브 발머는 어떻게 해결해 나왔으며,,,,스티브 발며의 리더십 파워가 담겨져 있다....리더십이라는 포괄적인 의미의 책을 읽으면서 그리 어렵다 생각하지 않고 쭈욱 읽어내려 갔지만....그들이 몸담고 문제점을 해결했던 부분을 정확히 인지하려면 그들의 ..자서전..등을 먼저 읽는것이 도움이 될것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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