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는 아이로 키워라 - 세계를 이끄는 1% 리더들의 미래경쟁력
엘리자베스 버거 지음, 이선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품격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태어나서 부터 첫 5년은 아이가 평생 품을 품격의 토대가 된다는데..아이는 부모와의 관계에서 자존감을 배울수 있으며,,감정 표현에 솔직한 이아가 자제력도 뛰어나다고 한다..스스로 키운 도덕성이 결정적인 순간의 선택을 좌우하며,,일상의 가르침으로 자긍심..배려,,책임감을 일깨울수 있고..부모가 놓아주어야,,아이는 꿈으로의 비상을 시작한다는데..세상에 첫 발을 내딛을 무렵부터 시작해서 어느정도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는 청소년 시절까지의 육아법을 배워볼수 있는 책이다..

품격 있는 아이로 키워라...이 책을 처음 본순간..명품이라는 말이 떠오른다..왜 갑자기 뜬금없이 명품이라는 말이 떠올랐을까....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분유선전이 함께 떠오르면서..화려한 궁전,,왕자..왕비..같은 이미지가 함께  떠올랐고..품격 있는 아이로 키우면서 함께 품격있는 엄마가 되고자 욕심이 났던 책이다.....정말 읽고 싶었다....어떻게하면 아이들에게 소리치지 않고...품위를 유지하면서 ..기다림의 미학으로 육아의 성공을 맛볼수 있을까..하고 노력하고자 했지만 ...작심삼일..? 것도 아님 육아에 도움되는 책을 읽는 순간만 적용되는 나에게 품격있는 엄마가 되는 길은 엄청 멀고도 먼....길이었다..정말 품격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부모라면...엄마라면...누구나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서 육아서적을 읽을것이다..나 또한 육아서적을 많이?.. 적게?...적당히..?,,,모르겠지만  나름대로는 읽었다는 생각이 든다.. 읽고나서 그 순간 뿐이라는게 문제라면 문제겠지만,,,^^;; 이 책은..0세부터 15세의 청소년기 까지 다양한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볼수 있었고..때로는 아이들의 당황스러운 내면의 세계를 살짝 맛볼수 있었으며..그 사례들을 보면서 부모는  어떻게 행동하고, 반응하며,,,아이의 마음을 읽어줄수 있는지를 배울수 있었다....

[품격 있는 아이로 키워라] 이 책을 간단하게 말하자면....나처럼 평범한 부모가 쉽게 내뱉는 말이 품격 있는 아이로 키우기엔 약간 부족하다는 것이다..어느 육아서적을 보더라도 기다리고 , 이해하고,,공감하는 부모가 세상을 이끌어갈 1%의 아이로 만든다고 하는데..이 책에서는 태어나서 부터 15세 까지의 육아법이 소개되어있었다..부모와의 첫 5년이 아이가 평생 품을 품격의 토대가 마련되고...그 사이에 아이는 타인과 부모와의 관계에서 자존감을 배운다...부드럽지만 단호하고,,,세련된 육아법보다 부모의 교육철학이 더 중요하며,,,부모 역할의 절반은 기다림이라는데..참 많은 공감이 갔었다...우리 아이들이 조금더 어릴때..아니..내가 예비부모 였을때 이러한 책들을 보았다면 훨씬 더 성공적인 육아를 하지 않았을까 싶다...첫아이 시절에는 참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주변에 도울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았던 관계로 나 혼자 처리하고..시행하고..실수를 반복하며 키웠고..둘째 아이 시절에는 큰아이 키울때의 어려움을 절반으로 줄였는데,,청소년으로 접어든 아이들을 위해 기다리고..공감하고..들어주는 부모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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