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School idol diary 3.4 합본 세트 - 전2권 - ~미나미 코토리~, ~니시키노 마키~, L Novel 러브라이브! School idol diary 1
키미노 사쿠라코 지음, 원성민 옮김, 무로타 유헤이 외 그림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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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캐인 니시키노 마키 양이 등장해서 그런지 이번 권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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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氷漫畵作品集(1):大河下 (第1版, 平裝)
黑龍江美術出版社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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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의 실수로 책 제목이 해괴한 명칭으로 등록되어 있지만 이 책의 원제목은 <少女兵器图鉴(소녀병기도감>이다
책 제목에 혹해서 이 책이 여러가지 무기를 소개하고 있는 백과사전식 책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전혀 그런 책이 아니다 이 책은 밀리터리 모에물이다 즉, 쉽게 말해서 이 책은 각종 무기들을 여성으로 의인화시킨 일러스트집이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간단한 설명(인터넷이 더 자세하다)과 함께 무기를 여성화시켜 놓았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로 제공한 사진 속 일러스트는 독일의 4호 전차 H형의 여성화 버젼이다
그 밖에 프랑스 B1-bis 중전차, 슈투가, 제로센, T-34/85, B-29 등 유명한 무기들을 중심으로 여성화시켜 놓았다 이 책은 일단 책 제목에 비해 설명이 매우 부실하다는 점, 그리고 소개해 놓은 무기들의 숫자도 너무 적다는 점 등이 안타깝다
사실 밀리터리 모에물의 단점이 매력적인 일러스트에 비해 부족한 정보인데 이 책은 그런 밀리터리 모에물 중에서도 정보가 너무 부족한 책이다 (믿기지 않겠지만 4호 전차에 대한 설명은 저게 끝이다 나머지는 전부 일러스트;;) 밀리터리 모에물을 통해 군사 지식을 쌓고 싶으신 분은 이 책보다는 일본 이카로스 출판에서 나오는 <MC あくしず(액시즈)> 잡지와 그와 연동해서 나오는 각종 밀리터리 서적들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이 책의 가치는 바로 중국인이 그린 밀리터리 모에물이라는 점에 있다 (엄밀하게 말하면 작가는 대만 사람이지만 대만도 넓은 의미에서 중국에 속하니...) 밀리터리 모에물이라는 장르가 일본에서 탄생, 현재도 일본이 독주하고 있는 장르이기 때문에 이 책은 ˝중국 밀리터리 모에물의 효시˝라고 할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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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to Genetic Analysis (10th International Edition, Hardcover)
Anthony J. F. Griffiths / W.H. Freeman & Company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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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서 기본도 안 갖춰져 있는 책... 이런 종류의 전문서적을 쓸 때는 당연히 어느 논문에서 인용한지를 챕터 뒤에 첨부해야 합니다 그게 어렵다면 책 뒤에 한꺼번에라도 출처를 제시해야죠
예를 들어 Hermann Muller가 Drosophila를 연구하다가 position-effect variegation이 있다는걸 발견했다면 그 논문을 꼭 출처로 기입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걸 싸그리 무시하고 남의 연구를 출처 없이 도용하고 있습니다 그림자료 몇개는 설명 뒤에 출처를 적어놓고 있긴 하지만 본문에 소개한 연구들에 대해서는 출처를 적어놓지 않고 있습니다 단순한 실수라고 보기에는 대형 실수군요 더군다나 학생들 교과서로 쓰이는 책에 이런 실수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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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송령 2014-12-18 10: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레퍼런스 없는 전문서적은 화나죠. 도용도 도용이지만 근거를 확인 못하니 신뢰성이 없죠. 전문서적이란 카테고리가 아까움.

Palaiologos 2014-12-18 11:01   좋아요 0 | URL
인터넷에서 위키피디아 항목 하나 작성할 때도 출처를 쓰는게 원칙인데 위키피디아보다도 부족한 책이더군요
 
개념의료 - 왜 병원에만 가면 화가 날까
박재영 지음 / 청년의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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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에 가장 밀접한 부문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이해가 부족한 부문이 바로 ˝의료보건˝ 부문이다
특히 최근에 추적 60분, PD 수첩 등에서 정원 미달이 난 비인기과들, 한국의 부실한 응급의료시스템 등이 방영되면서 한국 의료보험시스템이 얼마나 모순된 시스템이고 한국 의료를 병들게 하고 있는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사람들은 ˝의사들은 뭐 그렇게 욕심이 많아서 맨날 수가 타령이냐?˝하는 반응을 보이며 한국 보건의료 문제의 원인을 의사들의 금전욕에 있다고만 보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꼭 필요한 책이 아닌가 싶다. 저자는 한국 의료보험시스템으로 인해 어떤 문제들이 양산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의료보험 시스템이 생기게 된 역사적 원인은 무엇인지 등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의료문제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위해 쓰여졌기 때문에 의사-한의사 갈등, 의약분업 등도 다루고 있기 하지만, 그러한 갈등의 근저에는 졸속으로 만들어진 의료보험 시스템이 있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고발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하려는 근본적인 노력을 뒤로 한 채, 국민들의 지지율만을 생각해 포퓰리즘 공약을 내세우는 정치인들, 현실에 맞지 않는 대책들을 세우는 정부의 모습은 통탄스럽기 그지없다.
저보험료-저수가-저급여로 대표되는 한국 의료보험시스템이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사상누각(沙上樓閣)의 처지에 있다. 그 문제를 해결할 수 방안은 무엇일까? 이 책에 그에 대한 완전한 답은 제시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이 책을 통해 그에 대한 나만의 해답을 고민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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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anic Chemistry of Explosives (Hardcover, 1st)
Jai P. Agrawal / John Wiley & Sons Inc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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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istry of Powder and Explosives˝는 폭발물 관련 전문서적 중의 명작이지만 1943년에 쓰여진 책이기 때문에 최신정보가 많이 없는 단점이 있다 (딱 2차대전까지의 정보 밖에)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아쉬움을 날려버리는 책이다 ˝Chemistry of Powder and Explosives˝에 소개된 내용에, 냉전시기, 그리고 현대에 새로 도입된 폭발물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전문서적이기 때문에 폭발물의 이름이나 역사만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 (대학교에서 유기화학을 들었던 사람도 완벽하게 이해하기 어렵다)
하지만 전문적인 지식을 원하는 군사 매니아(밀덕후)들에게는 크게 도움이 될 책이다 책값이 비싼게 유일한 흠이지만 이 책에 담고 있는 정보들을 감안할 때 책값을 충분히 하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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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송령 2014-12-16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란코님은 독서 취향이 정말 다양하고 깊게 들어가시네요.

Palaiologos 2014-12-16 11:05   좋아요 0 | URL
독서에 대한 욕심이 많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