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온 지난 40년의 세월 속에 진정한 감사함이 있었던가?"
저는 스스로에게 여러 번 되물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도덕적 행위는 연습을 통해서 완성되어간다고 합니다. 감사도 연습이필요합니다. 저는 ‘감사일기‘를 연습하면서 ‘감사하기‘를 몸으로 체득해나갔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매일 쓰지 못했고, 쓰고 싶은 날만 간간이썼습니다. 그렇게 내킬 때만 드문드문 쓰다 보니 긍정적인 마음이나 감사한 마음을 가슴 깊이 지니려고 해도 잘되지 않았습니다. 감사일기를 지속시킬 만한 의지 혹은 내면의 힘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감사일기를 지속시킬 수 있는 힘은 독서이고,
독서를 지속시키는 힘은 감사일기입니다. - P17

한 권의 책으로 우리의 인생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또한 감사일기를 한두 번 썼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부단한 독서와 감사일기가 임계점을 돌파하는 순간,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저는 오늘도 기적과 행운이 가득할 하루를 기대하면서눈뜨는 순간 침대에서 낮은 목소리로 읊조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함을 말하는 나의 목소리에 한 번 더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저는 지금 행복합니다.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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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이정록)

병원에 갈 채비를 하며
어머니께서
한 소식 던지신다

허리가 아프니까
세상이 다 의자로 보여야
꽃도 열매도, 그게 다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여

주말엔
아버지 산소 좀 다녀와라
그래도 큰애 네가
아버지한테는 좋은 의자 아녔냐

이따가 침 맞고 와서는
참외밭에 지푸라기도 깔고
호박에 똬리도 받쳐야겠다
그것들도 식군데 의자를 내줘야지

싸우지 말고 살아라
결혼하고 애 낳고 사는 게 별거냐
그늘 좋고 풍경 좋은 데다가
의자 몇 개 내놓는 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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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웨이틀리 Denis Waitley 는 이렇게 말했다.
"승자의 조건은 타고난 재능이나 높은 지능이 아니다. 승자의 조건은 소질이 아니라 태도이다. 태도야말로 성공의 잣대이다."
태도가 의심에서 자신감으로 바뀌면 삶의 모든 측면이 개선된다.
그러므로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에 자신감을 가져라. - P110

신뢰 관계를 만드는 법

□ 장점을 찾아라
용기를 주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그렇다면 그 사람의 장점을 찾아 말해주어라만날 때마다 그에 대한 신뢰를 표현하라.

□ 과거의 성공을 이용하라
누군가에게 곧 어려운 일을 맡겨야 한다면 그가 과거에 거둔 성공을 상기하라. 그러고 나서 그를 만날 때마다 그것들을 검토하라. 만약 이렇게 했는데도 과거의 에떠한 성공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시간을 너무 적게 투자한 탓이다. 서로를 잘알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라.

□ 지금 당장 시작하라
조직을 위해 새로운 인력을 영입한 후에는 즉시 관계를 형성하라. 가만히 앉아그가 성공하기를 기다리기보다는 그의 인격과 능력에 대한 신뢰를 계속해서 표하라. 그러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그의 모습을 즐거운 마음으로 지수 있게 될 것이다. - P114

"2주 동안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만 하면남의 관심을 끌기 위해 2년 동안 노력한 것보다더 많은 친구를 얻을 수 있다."
- 데일 카네기 - P116

이와 달리 영향력 있는 사람은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를 잘 알고 있다. 그 예로 텍사스주 상원의원 시절 린든 존슨Lyndon B. Johnson 은 자신의 사무실 앞에 다음과 같은 표지판을 세웠다. "혼자서만 말하면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또 28대 미국 대통령우드로 윌슨 Woodrow Wilson 은 "리더의 귀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맞춰 울려야 한다."고 말했다.
경청하는 태도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이다. 특히, 경청하는 사람에게는 다음과 같은 유익이 따라온다. - P120

자신이 모든 답을 알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지 말라. 그렇게 착각하는 사람은 결국 곤란에 빠지게 된다. 스스로 ‘전문가‘로 생각하면서성장하고 배운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정말로 배우기에 힘쓰는 사람은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안다.
높은 자리에 오를수록 자주 나타나는 문제의 하나는 타인, 특히 아랫사람의 말에 점점 귀를 닫는다는 점이다. 물론 지위가 높아질수록타인의 말을 들을 기회는 점점 적어진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듣는 기술을 개선하는 일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사실 지위가 높아질수록 올바른 정보를 얻기 위해 타인에게 더욱 의존해야 한다. 일찍부터 뛰어난 경청 기술을 개발하고 계속해서 사용해야 한다. 그래야 성공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조금씩 성공을 향해 나아가면서 성장과 개선을 멈추지 말아야 함을 기억하라. 아울러 귀가 닫히면 마음도 닫힌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 P123

언젠가 마크 트웨인은 이렇게 말했다. "뜨거운 난로에 앉아본 고양이는 다시는 뜨거운 난로에 앉지 않는다. 그뿐 아니라 차가운 난로에도 앉지 않는다. - P131

난로 자체가 아예 싫어졌기 때문이다."
마음의 짐을 떨쳐버리지 않으면 상대방의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 예를 들어 특정한 주제에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특정한 주제에 방어적 태도를 보이거나, 상대방의 말에 자꾸 끼어드는것이 그것이다.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타인의 말에 진심으로귀를 기울일 수 있다.
20세기 최고의 사상가로 꼽히는 지그문트 프로이트 Sigmund Freud는 "치통을 앓고 있는 사람은 사랑에 빠질 수 없다."고 말했다. 이가아프면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는 뜻이다. 마찬가지로 갈아야할 낫이 있으면 타인의 말은 낫 가는 소리에 파묻혀 버린다. - 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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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사랑을 하고 있다고 해서 진실로 존재하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는 것. 천사가껴안으면 바스러질 뿐인 우리 불완전한 인간들은 내가 사랑하는사람이 진정으로 존재할 수 있도록 그를 살며시 어루만지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것이 인간의 사랑이 취할 수 있는 최상의 자세일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의 관계 속에서 인간은 누구도 상대방에게 신이 될 수 없다. 그저 신의 빈자리가 될 수 있을 뿐. - P90

시인이 저 이야기를 집착에 대한 것으로 해석할 때 그것은 그 이야기를 사랑에 대한 것으로 읽을 가능성을 포기하거나 배척하면서그렇게 한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너무 당연해서 굳이 말할 필요가없다고 느꼈으리라. 시인은 이것이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세상에서 가장 잘 아는 사람 중 하나이므로, 이제 그가 알아야 한다고 스스로 생각한 것은 그 사랑을 부드럽게 내려놓는 일이었을것이다. 그래서 시인은 저 지극한 사랑의 이야기에서, 그 사랑의배후와 근저에 있는 강렬한 ‘움켜쥐‘의 에너지를 발견하고, 그것으로부터 성숙한 거리를 두는 일의 깊이를 생각했을 것이다. 나는시인으로부터 배운 것을 나에게 가르쳐둔다. 가르쳐도 아직은 그깊이를 모르는 지금의 나에게. - P106

개미는 위태로운 등반 끝에 드디어 꽃에 도착한다. 그다음은?
더는 할일이 없어 그만 쪼그리고 앉아버렸다. 이 장면을 보고 있는아들이 그러고 있었듯이. 그때 무슨 깨달음처럼 베란다 전체가 환해진다. "추억이란 애써 올라가 미처 내려오지 못하고 꼿꼿해진생각이 아닐까."추억은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애착이 빚은 일종의정지 상태라는 것. 그 추억에서 이제는 내려와야 할 때가 되었다.
개미가 다시 내려오기를 기다리면서, 그는 아버지를 비로소 떠나보냈고, 외로움은 환해져 홀로움이 되었을 것이다. 이렇게 짐작해보는 것이지만 나는 아직도 홀로움을 다 알지 못한다. 아마도 그것은 아는 것이 아니라 겪는 것이리라. - P140

"조금 아는 것은 위험한 것이다. 깊이 마시지 않을 거라면 피에리아의 샘물을 맛보지 말라." 알렉산더 포프의 장시 「비평론AnEssay on Critisism」의 215~216행이다. 조금 아는 사람이 위험한 것은 그가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이아는 사람은 자신이 알아야 할 것이 아직 많이 남아 있음을 안다.
이어지는 대목이 이렇다. "얕은 한 모금은 뇌를 취하게 만들지만,
많이 마시면 다시 명철해지리라." 그러니까 이런 말이다. 이젠 좀알겠다 싶으면 당신은 아직 모르는 것이고, 어쩐지 점점 더 모르겠다 싶으면 당신은 좀 알게 된 것이다. - P172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라는 어정쩡한 표현에는 아직 인생을 제대로 살아본 적도 없다는 겸손이 담겨 있다. 그러나 그는 시를 쉽게 쓴 것이 아니라 인생을 어렵게 살았다. 자신을 넘어서려는 노력, 결국 ‘최후의 나‘에 도달하려는 노력, 그것이그를 죽게 했고 영원히 살게 했다. 이제 나는 그의 문장을 반대로뒤집어 나에게 읽어준다. 시는 쓰기 어렵다는데 인생이 이렇게쉽게 살아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 P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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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내적 자산이란 뭘까? 내적 자산은 다음의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다.

① 이해력: 지식이나 경험을 받아들여 해석하고 내 안에서체계화시키는 능력이다.
② 사고력: 생각을 다양한 방향으로 깊고 넓게 발전시켜 나가는 능력이다.
③ 문제해결력: 나에게 닥친 어떤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해결해 나가는 능력이다.
④ 추진력: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능력이다.
⑤ 대인력: 타인과 원만한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능력이다. - P53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록이 글로만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말이든 그림이든 음악이든 내면에 있는 것을 명시화하는 것은 모두 기록의 행위라고 해석할 수 있다. 내가 지닌능력과 잠재성을 상황과 필요에 맞게 선별하고, 그것을 말이나 그림, 글 등의 명시적인 고체로 만들어 주는 것. 이것이 안에서 끄집어내는 기록의 핵심이다.
불우한 어린 시절, 게으르고 치기 어린 청년기, 실패한 과거와 불투명한 현재 등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든 그 삶의 과정을통해 엄청난 자산이 당신의 몸과 마음과 머리에 쌓여 있다. 이제 당신 안에 잠든 자산을 깨워 보라. 텅 비어 있던 가슴과 머릿속이 구체적인 동기나 목표로 하나씩 채워질 것이다. - P57

세가지 일상 정돈법

1. 공간을 구분하라
책을 좀 읽으려는데 쌓인 설거짓거리와 빨랫감이 보이면,
그런 일을 처리하느라 정작 하고 싶었던 독서는 뒷전이 된다. - P68

그래서 나는 공간 나누기를 추천한다. 만약 공간이 좁다면 책상만 나누어도 된다. 예를 들어 나는 책상을 공부하는 곳으로쓰고, 식탁은 공부 외 다른 일을 처리할 때 사용한다. 집 거실에 작은 책상을 마련해서 글쓰기나 영화 보기 등 꼭 해 보고싶었던 일을 하는 핵심 공간으로 만들어도 좋다.

2. 집중 시간과 휴식 시간을 구분하라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그때는 벌떡 일어나서 설거지를 시작하자. 틈새 시간을 이용해서 세탁기도 돌린다. 요컨대 내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중심에 두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집안일이나 잡일을 처리하는것이다. 나는 이것을 ‘벌떡 습관‘이라고 부른다.
우리가 한번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40분 남짓이다. 십수년을 번역가로 일한 김명남 작가는 자신이 개발한 KMN 작업법을 통해 40분 집중해서 일하고 20분 휴식하라고 제안한다. 각자 본인의 상황에 따라 시간을 조정해서 사용해도 좋을 것이다. 나의 경우는 45분 공부하고 15분 쉬는 것을 완전 - P69

히 몸에 익혀 실천하고 있다. 몇 분이 되었든 휴식 시간을 활용해 집안일을 처리한다.
그런데 집안일을 하다 보면 거기에 빠져서 처음 계획했던시간을 어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이때는 좀 더 단호해져야 한다. 설거지를 하다가 미처 헹구지 못했더라도 휴식 시간이 끝나면 중지하고 원래 일로 돌아와야 한다.
집안일을 하는 게 어떻게 휴식이냐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휴식 시간은 몸을 쉬는 시간만을 뜻하지 않는다. 현재 집중하고 있는 일과는 전혀 다른 활동을 함으로써 머리를 식히고 마음을 정돈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줘야 한다.

3. 삶의 중심이 되는 일을 계속 생각하라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건 내 인생에 중심이 되는 일에 대한 생각을 놓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몸은 다른 일을 하고 있을지언정 나중에 중심으로 돌아오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이렇게 하면 잡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도 훨씬 줄일 수 있다.
것만으로도 꽤 바빴지만 두 일을 하는 사이사이에 분리수거나는 오늘 오전에 강의를 하고 글을 2쪽 정도 써야 했다. 이를 하고 점심을 만들고 설거지까지 했다. 그리고 업무 메일도확인했다. - P70

그냥 보기엔 분주한 오전이지만 내 안에서는 잘 정돈된 일상이다. 또한 자투리 시간에 하는 집안일은 잠시 머리를 식히기에도 좋고, 나 자신과 우리 가족에게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의미부여를 하면 어떤 일이든 충분히 즐겁게할 수 있다. 이제 더 이상 설거지하다가 눈물 흘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 P71

여기까지 살펴보았다면 이제 할 일은 과감한 변화를 선택하는 것이다. 내 안에 있는 부정적인 무의식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대부분 경험으로 주입된 것이다. 그것을 긍정적인 것으로 바꿀 권리는 바로 나에게 있다. 반복적으로 기록하고 선언하고 생각함으로써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고 있는 무의식을청사진처럼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 - 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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