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말하는 내적 자산이란 뭘까? 내적 자산은 다음의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다.
① 이해력: 지식이나 경험을 받아들여 해석하고 내 안에서체계화시키는 능력이다. ② 사고력: 생각을 다양한 방향으로 깊고 넓게 발전시켜 나가는 능력이다. ③ 문제해결력: 나에게 닥친 어떤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해결해 나가는 능력이다. ④ 추진력: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능력이다. ⑤ 대인력: 타인과 원만한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능력이다. - P53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록이 글로만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말이든 그림이든 음악이든 내면에 있는 것을 명시화하는 것은 모두 기록의 행위라고 해석할 수 있다. 내가 지닌능력과 잠재성을 상황과 필요에 맞게 선별하고, 그것을 말이나 그림, 글 등의 명시적인 고체로 만들어 주는 것. 이것이 안에서 끄집어내는 기록의 핵심이다. 불우한 어린 시절, 게으르고 치기 어린 청년기, 실패한 과거와 불투명한 현재 등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든 그 삶의 과정을통해 엄청난 자산이 당신의 몸과 마음과 머리에 쌓여 있다. 이제 당신 안에 잠든 자산을 깨워 보라. 텅 비어 있던 가슴과 머릿속이 구체적인 동기나 목표로 하나씩 채워질 것이다. - P57
세가지 일상 정돈법
1. 공간을 구분하라 책을 좀 읽으려는데 쌓인 설거짓거리와 빨랫감이 보이면, 그런 일을 처리하느라 정작 하고 싶었던 독서는 뒷전이 된다. - P68
그래서 나는 공간 나누기를 추천한다. 만약 공간이 좁다면 책상만 나누어도 된다. 예를 들어 나는 책상을 공부하는 곳으로쓰고, 식탁은 공부 외 다른 일을 처리할 때 사용한다. 집 거실에 작은 책상을 마련해서 글쓰기나 영화 보기 등 꼭 해 보고싶었던 일을 하는 핵심 공간으로 만들어도 좋다.
2. 집중 시간과 휴식 시간을 구분하라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그때는 벌떡 일어나서 설거지를 시작하자. 틈새 시간을 이용해서 세탁기도 돌린다. 요컨대 내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중심에 두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집안일이나 잡일을 처리하는것이다. 나는 이것을 ‘벌떡 습관‘이라고 부른다. 우리가 한번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40분 남짓이다. 십수년을 번역가로 일한 김명남 작가는 자신이 개발한 KMN 작업법을 통해 40분 집중해서 일하고 20분 휴식하라고 제안한다. 각자 본인의 상황에 따라 시간을 조정해서 사용해도 좋을 것이다. 나의 경우는 45분 공부하고 15분 쉬는 것을 완전 - P69
히 몸에 익혀 실천하고 있다. 몇 분이 되었든 휴식 시간을 활용해 집안일을 처리한다. 그런데 집안일을 하다 보면 거기에 빠져서 처음 계획했던시간을 어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이때는 좀 더 단호해져야 한다. 설거지를 하다가 미처 헹구지 못했더라도 휴식 시간이 끝나면 중지하고 원래 일로 돌아와야 한다. 집안일을 하는 게 어떻게 휴식이냐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휴식 시간은 몸을 쉬는 시간만을 뜻하지 않는다. 현재 집중하고 있는 일과는 전혀 다른 활동을 함으로써 머리를 식히고 마음을 정돈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줘야 한다.
3. 삶의 중심이 되는 일을 계속 생각하라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건 내 인생에 중심이 되는 일에 대한 생각을 놓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몸은 다른 일을 하고 있을지언정 나중에 중심으로 돌아오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이렇게 하면 잡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도 훨씬 줄일 수 있다. 것만으로도 꽤 바빴지만 두 일을 하는 사이사이에 분리수거나는 오늘 오전에 강의를 하고 글을 2쪽 정도 써야 했다. 이를 하고 점심을 만들고 설거지까지 했다. 그리고 업무 메일도확인했다. - P70
그냥 보기엔 분주한 오전이지만 내 안에서는 잘 정돈된 일상이다. 또한 자투리 시간에 하는 집안일은 잠시 머리를 식히기에도 좋고, 나 자신과 우리 가족에게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의미부여를 하면 어떤 일이든 충분히 즐겁게할 수 있다. 이제 더 이상 설거지하다가 눈물 흘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 P71
여기까지 살펴보았다면 이제 할 일은 과감한 변화를 선택하는 것이다. 내 안에 있는 부정적인 무의식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대부분 경험으로 주입된 것이다. 그것을 긍정적인 것으로 바꿀 권리는 바로 나에게 있다. 반복적으로 기록하고 선언하고 생각함으로써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고 있는 무의식을청사진처럼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 - 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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