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하프 송도마라톤 완주
차로 중간정도 가다가 배번표를 그만 안가져가서 다시 집으로 갔다가 가느라 몸도 못풀고 바로 달리기를 해버렸네요ㅎㅎ
거기다가 러닝밸트가 낡은건데 이번만 쓰고 버리려고 하던건데 달리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차키가 뚝 떨어져서 ㅋㅋ
들고 2키로 정도 뛰었네요ㅎㅎ
신발끈도 3번 정도 풀려서 신발끈 묶고 따라갔다가 또 풀리면 다시 아까만난 사람 만나서 또 추월하고 재미있었네요ㅎㅎ
페이스가 비슷한 사람들과 같이 뛰느 재미가 있네요ㅎㅎ
이번에는 조금 반성해봅니다..날씨도 덥지 않아 땀도 많이 안 흘리고 달렸는데 급수나 몇키로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을 안하고 가서 마지막에 에너지젤을 먹었는데 급수가 없어서 좀 힘들었어요
첫번째 하프마리톤 때도 사람이 어느정도 있다고 느꼈는데 사람이 별로 없는거 였네요ㅎㅎ
러닝크루 사람들하고 같이 갔는데 시작전에는 만나지도 못하고 끝나고도 점심만 간단히 먹고 왔어요
다시 마라톤으로 돌아와서 이번 목표는 1시간 40분 안에 들어오는거 였는데 결론 부터 이야기 하자면 성공하기는 했는데 뛰면서 문득 풀코스 마라톤 어떻게 뛰지 하는 이상한 걱정을 하게 되더라고요
JTBC서울 마라톤 풀코스 1달남았네요
하프 완주여세를 몰아서 풀코스도 완주 해야겠어요ㅎㅎ
부상없이 완주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