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목 박완서 소설전집 10
박완서 지음 / 세계사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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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박완서 작가가 돌아가셨다는 기사를 보았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고 게으름을 피우던 사이 꼭 알아야 할 한 사람이 떠나간 것이다. 

올해가 가기전 그분의 작품을 읽겠다고 그때 다짐을 했었나보다.  

이 책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책이 될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박수근 화백의 그림도 접하게 되어 더 수확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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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노래한다
김연수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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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는 이야기를 꽤 들어온 작가였다. 

기대감도 있었지만 궁금증이 더 컸던 것 같다.  

우선 김연수 작가 덕분에 모국어의 충만함에 흠뻑 빠질 수 있었다. 

우리 말과 글을 정말 사랑해야 할 것 같다. 

김연수 작가는 글을 정말 아름답게 쓰고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 같다. 

글의 주제나 흥미 보다도 그 글에 빠져들게 된 것 같다. 

특히 장면 묘사는 구체적이고도 따듯하다. 

그래서 너무나 비극적인 사건을 주제로 하면서도 무거운 느낌보다는 아름다운 느낌이 더 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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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스트리트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92
V.S. 나이폴 지음, 이상옥 옮김 / 민음사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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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업상 아이들을 많이 만난다. 그리고 집에도 애들이 둘 있다. 

가끔 아이들의 눈에 비칠 내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볼 때가 있다. 

이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소설가가 되거나 유명인이 되어 과거를 회상할 때 나를 좋게 기억해주기를 바라기도 한다.  

이 소설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등장하는데 약간은 우스꽝스럽거나 미련하거나 슬픈 모습을 보인다. 나증에 누군가가 나를 그렇게 기억한다면 나는 무척 슬플 것 같다.  

그래서 나는 결심했다. 아이들이 어리다고 무시하지않겠다고.. 

영리하고 조숙한 아이라면 어른들의 세계에 드리워진 그늘을 간파할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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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니에 선집 1
장 그르니에 지음, 김화영 옮김 / 민음사 / 199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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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유머가 없다. 

그래서 별 하나를 뺐다. 

기질적으로는 이 책의 저자에게 무척 공감한다. 

나도 비밀스럽게 살고 싶고 하루종일 방에서 생각만 하면서 사는 삶을 간절히 원한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꿈을 버렸다. 

바람처럼 그림자처럼 살게될까봐 두려워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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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루다의 우편배달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4
안토니오 스카르메타 지음, 우석균 옮김 / 민음사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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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생이 메타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인생은 그냥 인생이다.   

 

이 책에서도 선거가 등장한다. 

칠레의 대통령 선거에 시인 네루다가 민중후보로 추대 되었다가 아덴데와 후보 단일화를 이루고 아덴데는 칠레의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그러나 피노체트의 쿠데타로 아덴데는 사망하고 네루다도 귀국후 감시속에 죽음을 맞는다. 

이 책의 주인공은 민중의 한명이고 칠레 서민들의 생생한 삶이 이 책의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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