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박완서 작가가 돌아가셨다는 기사를 보았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고 게으름을 피우던 사이 꼭 알아야 할 한 사람이 떠나간 것이다.
올해가 가기전 그분의 작품을 읽겠다고 그때 다짐을 했었나보다.
이 책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책이 될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박수근 화백의 그림도 접하게 되어 더 수확이 많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