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의 문제에서 나는 할 말이 없다.
용서해야 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냥 사람은 다 자기에게 골몰하기 때문에, 딱히 나에게 상처 줄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그닥 상처를 안 받는 편.
고로 내가 용서해야한다 그런 사람도 없다.
물론 그냥 싫은 사람, 거슬리는 사람은 있는데, 그게 내가 용서해야 할 일은 아니니까.
나에게 어떤 사람이 싫은 건 둘 중 하나인데,
첫째는 질투고 둘째는 내 모습과 같은 것이다.

여러분은 몇 번이나 누군가를 용서해야 할까요? 항상 "한 번 더" 하시면 됩니다. How many times should you forgive someone? Always "one more time". -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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