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님의 펭귄북스 책등을 본 후,

한때 펭귄 마카롱에디션 모으는 재미로 고전문학을 읽곤 했는데,, 자기만의 방은 마카롱 에디션이 아니지만, 펭귄 문고본으로 읽었다.

아무 생각 없이 한 권 샀다가 문고본이 이뻐 쭈욱 펭귄 마카롱 에디션간으로 구매해 읽었던 것 같다. 거의 5,6년전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나이가 드니 점점 편협해져 좋아하는 쟝르의 소설이나 읽자로 독서의 방향을 정해 지금은 거의 고전문학을 읽지 않지만, 저 책들 읽을 때 어느 순간 침 질질 흘려가며 잠 들곤 했던 기억은 난다.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는 재밌게 읽었는데, 책을 찾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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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22-08-30 22: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마카롱 깔맞춤이네요. 이뻐요. ^^

기억의집 2022-08-30 22:47   좋아요 2 | URL
ㅎㅎ 저 깔맞춤의 유혹에 구매해 읽었는데.. 저는 좀 지루해서 나중에는 포기했어요!!!

mini74 2022-08-30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예쁜데요. 색깔도 디자인도 *^^* 책이 맛있어 보입니다 ㅎㅎ

기억의집 2022-08-30 22:48   좋아요 2 | URL
딱 마카롱색이죠~ 프님께도 썼지만 결국 포기한 제일 큰 이유는 읽다가 자고 오래 걸려 결국에는 포기했어요!!! ㅎㅎ

얄라알라 2022-08-30 23:21   좋아요 1 | URL
아...정말 기억의집 말씀처럼 딱 마카롱색이네요^^

기억의집 2022-08-31 00:01   좋아요 1 | URL
얄라님~ 저런 거 보면 책표지 이쁘게 빼는 게 출판사 입장에서 보면 큰 일일 것 같어요!!

책읽는나무 2022-08-30 23: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마카롱 에디션을 모아놓음 저런 느낌이군요?
예쁜데요??^^
마카롱색으로 할까? 클래식으로 할까? 고민 좀 했었어요.ㅋㅋㅋ
저는 뭐니뭐니해도 기억님 미미여사님 책 진열장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기억의집 2022-08-31 00:07   좋아요 2 | URL
마카롱도 모아 놓으면 이쁠 것 같아요. 저 무렵 아마 일도 하고 그래서 더 이상 고전책은 더 안 산 것 같어요. 사진 찍고 출간일 보니 17년 초반에 첫 출간이더군요. 나무님의 클래식 문학 읽기 응원합니다~ 미미여사의 에도 시대 이쁘게 빠졌죠. 처음 외딴집 읽을 때 지루해서 이걸 읽어야 하나 했던 게 지금은 에도 시대 나오면 자동으로 읽게 되네요~ 나무님 올려주신 펭귄 책등도 이뻐요. 고급스런다는 느낌이 확 들더라고요!!!

페크pek0501 2022-08-31 13: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 표지가 참 이쁘네요.
펭귄클래식에서 나온 두 도시 이야기, 가 있어요. 재밌으셨다니 관심 갑니다.
저는 톨스토이 책을 펭귄클래식 걸로 몇 권 읽었어요. 이반일리치의 죽음, 무도회가 끝난 뒤, 같은 거요.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 도 재밌답니다. 두 권짜리로 민음사 걸로 읽었어요.

기억의집 2022-08-31 15:04   좋아요 0 | URL
디킨스가 글은 재밌게 쓰는 것 같아요. 엔터테이먼트 요소가 많죠. 젊었을 때는 고전 문학을 많이 읽었는데.. 그 땐 한자가 있어서 한자 찾아가며 열심히 읽었는데 오히려 지금은 그게 안 되네요!!! 책표지 이쁘게 뽑는 것도 출판사 입장에서 보면 골치 아프겠어요. 이쁘면 갖고 싶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