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을 위한 문법특강 25 3 디딤돌 중학생을 위한 문법특강 3
심한숙.조은영 지음 / 디딤돌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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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을 위한 시리즈 중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책 중 하나가 바로 

[중학생을 위한 문법특강 25]지요.

25일만에 끝내는 중학 영문법 간단 정리로 책이 정말 얇습니다.

학생들이 제일 좋아하는 책이 얇은 문제집이잖아요..



얇지만 문법적으로 중요한 것들은 모두 다루고 있습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1강부터 10강까지 각 강마다 중요하고 묵직한 영문법의 내용이 들어 있어요.

문법에서 수학의 집합과 같은 단원이 바로 문장의 형식이죠.

문장의 형식을 시작으로 [특수구문과 수의 일치]를 끝으로 25일 동안의 문법책은 진도가 끝이 납니다.

 

 


각 강은 이틀이나 삼일 정도의 분량으로 다시 나뉘어져 있습니다.

중요 핵심 문법 사항만 개념 정리로 되어 있는데 교과서의 핵심 문법 사항은 빠짐없이 수록하고 있고 기본적인 예문들도 충실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밑줄 그어가며 열심히 공부한 흔적이 보이는데 [한눈에 정리] 코너에서는 여러가지 복잡한 내용이나 정리가 필요한 부분을 요약해

놓아서 공부하고 정리해보기 좋아요.





 


데일리 체크는 그날 배운 것을 그날 바로 확인하는 코너로 기초적이며 간단한 문제 위주로 풀어보는 코너에요.

여기서 틀리는 부분이 있다면 다시 앞으로 가서 개념을 학습해야 합니다.






파이날 테스트는 학습한 내용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하는 문제들인데요.

사지 선다 문제, 독해 지문 문제 등  실제로 시험에 나오는 형태의 문제를 접해보며 실전감각을 키울 수 있답니다.


 




각 단원의 마지막 문제는 오류잡는 OX 퀴즈에요.

보너스 확인 퀴즈로 중요하거나 쉬운 문장을 비교 설명해서 헛갈리거나 혼동하지 않게 해줍니다.

책이 얇다보니 문제가 많거나 개념설명이 자세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문법책과 함께 공부를 하면 더 보완이 되고, 시너지 효과가 있을 거에요.


방학동안 문법 정리를 위해 열공하는 모습인데요.

문법이 쉬운 듯 어려운 부분이 있어 꼼꼼하게 하지 않으면 

실수하기 쉬운 문제들이 많아서 공부를 하려면 제대로 잘해야 한답니다.

이번 방학에 이 교재로 꾸준히 공부했는데요. 스스로 계획을 세워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아이의 모습이 대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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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을 위한 영어듣기 모의고사 20 3 디딤돌 중학생을 위한 듣기 모의고사 3
강보배 지음 / 디딤돌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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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영어 내신은 시험만 잘본다고 점수가 잘 나오지 않지요.

수행평가와 듣기평가도 지필고사만큼 중요하기에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는데요.

집에서 듣기평가를 공부할 수 있는 디딤돌 중학생을 위한 [영어듣기 모의고사20]은 중학교 1학년때부터 줄곳 써왔던 교재랍니다.

이제 중3이 되는 우리집 1호는 세 권의 영어듣기 모의고사 20을 풀어보내요.


학년별 시리즈로 구성된 [중학생을 위한 영어듣기 모의고사 20]은 듣기평가 시험을 위한 대비교재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실제로 교육청 듣기 시험을 100% 완벽하게 재현해서 20회 듣기 평가를 꾸준히 풀면 시험 대비로 아주 좋아요.

중학교 영어 듣기평가 시험은 전국 15개 시도 교육청 공동 주관 영어듣기시험을 완벽 분석해서 교육과정이 제시하는 의사소통기능을 반영하고 실전보다 30프로 더 길게 지문을 만들고 30프로 더 빠르게 녹음해서 이 교재로 공부하고 시험을 보면 실제 시험이 더 쉽게 느껴진답니다. 또 실제 시험과 같이 영국식 발음을 25프로나 반영해서 원어민의 대화를 듣고 있으면 영국식 발음에 노출이 된답니다.


교재의 구성을 살펴보면,

20문제씩 되어있는 문제를 20회 풀 수 있구요. 총 푸는 문제가 400문제가 된답니다.

모의고사는 실전 모의고사 한 회분을 푸는 형식인데 어려운 고난도 문제가 3문제가 제시가 됩니다.




고난도 문제에는 표시가 되어 있어 '아, 이문제가 고난도 문제구나' 알 수 있죠.

 

 



1회 듣기 모의고사를 풀고 나면 바로 다음 페이지에 문제 유형과 문제푸는 비법, 받아쓰기, 중요 표현 등을 익히고 다시 문제를 풀 수 있는 코너가 나옵니다. 이 부분을 제대로 공부하면 정말 실력이 쌓일 수 있답니다.




상황별과 유형별로 표현 학습을 배워 듣기와 말하기 모두 공부하기 좋은데요. 문제에 제시되는 표현만 잘 외워도 회화에 상당한 발전을 줄 수 있어요.


쉬운 문제와 고난도 문제가 섞여 있어 쉬운 듯 어렵기도 한 느낌이 들지요.



책 뒷부분에는 영어듣기 모의고사 단어와 문장만 모아 놓은 코너가 있는데요.


실전 모의고사 1회부터 20회까지 나온 문장과 단어들이 잘 정리가 되어 있어 회별 학습을 끝내고 외워도 좋아요. 복습의 차원으로 다시 보고 외우면 좋습니다.

숙어, 단어, 문장 등이 골고루 나와 있습니다.

 답지에는 대화별 스크립트가 수록되어 있어 내가 못 듣거나 잘못 들은 내용을 다시 확인해볼 수 있어요. 유독 잘 안들리는 단어나 귀에 캐치가 안되는 단어등이 있거든요. 그런 것들은 스크립트를 보면서 큰소리로 따라 읽기를 여러 번 반복하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답니다.

이제 봄방학도 끝이 나고 3월 새학기가 시작이 되는 시기인데요.

앞으로 볼 듣기평가 시험 대비를 해 놓으니 마음에 여유가 생기네요.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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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와 라라의 초콜릿 데이 - 숲 속의 꼬마 파티시에 루루와 라라 시리즈
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정문주 옮김 / 소담주니어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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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어린이에게 인기만점일것만 같은 루루와 라라시리즈, 그중에서 오늘의 책은 바로 [루루와 라라의 초콜릿데이]

얼마전에 발렌타인데이가 지나갔지요. 그날이 되면 여자들은 분주합니다. 사랑을 초콜릿으로 고백할 수 있는 공식적인 날이기 때문이지요.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어도 인사처럼 건네는 초콜릿을 보며 발렌타인데이가 주는 의미를 느껴볼 수 있었는데요.

이 책은 초콜릿데이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어요.





 

루루와 라라는 파티시에랍니다. 맛있는 쿠키를 만들어 팔고 있는데요. 초콜릿데이를 맞아 초콜릿을 만들어 팔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알리와 밀리는 토끼 자매에요. 이들은 당근쿠키를 너무 좋아해 가게에 사러왔다가 초콜릿데이에 대해 듣고 동물들에게도 초콜릿데이가 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왜냐구요? 밀리는 초콜릿을 주고 싶은 좋아하는 남자토끼가 있거든요. 바로 잿빛 토끼인 티피랍니다. 티피와는 어릴적에 네 잎 클로버를 함께 먹은 사이인데요. 토끼 사이에서는 네 잎 클로버를 같이 먹는다는 것이 아주 큰 의미랍니다. 바로 약혼식을 올린거나 다름없는 의미라는 거죠.  친구인 들쥐 니키가 듣고 있다가 초콜릿데이를 알리기 위해 동물친구들에게 달려갑니다.






 

이제 밀리에게는 티피에게 줄 초콜릿을 만드는 일만 남았어요. 멋지게 만들어서 선물하면 밀리의 마음을 티피가 알아주겠죠?

그런데 이를 어쩌나요.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이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책을 읽으면 여러 가지 레시피들을 볼 수 있어요. 특히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이 어렵지 않게 제시가 되니 따라 만들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밀리는 초콜릿 만들기에 성공했을까요?



 



슈가아주머니의 도움으로 밀리는 초콜릿을 아주 멋지게 밀리만의 개성넘치는 것으로 만들게 됩니다. 아주 멋지게 포장을 하고 티피에게 줄 일만 남았는데요. 동생 알리가 갑자기 아프는 바람에 밀리는 티피에게 줄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과연 애써 만든 초콜릿을 전해보지도 못하고 마는 걸까요? 책의 마지막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이 책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초콜릿을 만들고 포장하는 과정을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발렌타인데이 즈음 이 책을 읽고 도움을 받으면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책에 소개된 레시피도 어렵지 않으니 잘 따라할 수 있답니다. 귀여운 그림과 맛있는 초콜릿이라는 소재가 잘 어울리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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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 인생이 빛나는 곤마리 정리법
곤도 마리에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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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곤도 마리에는 정리의 여신으로 2015년 '타임 100인'에 선정되었던 기적의 정리 컨설턴트이다. 타임 100인은 미국의 잡지인 타임에서 2004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세계의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김연아와 비가 순위에 들어간 적이 있다. 일본의 방송 매체를 통해 자신만의 특별한 정리법을 소개하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는 곤도 마리에의 책이라 기대가 컸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정리법 등을 통해 '곤마리 정리법'을 완성해 정리 레슨과 강의 등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럼 '곤마리 정리법'을 살펴보자.


그녀는 이 책을 통해 '가슴 설레는 우리집'을 만들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해준다.

1장에서는 설레는 집을 만드는 6가지 원칙을 제시하며 기본적으로 가져야할 여러 가지 룰을 알려준다. 모든 정리의 기본이자 기초적인 적용 원리인 것이다.

2장부터는 본격적인 정리법을 알려주도록 세분하였는데 의류, 책, 서류, 소품, 추억의 물건으로 나누어 디테일하게 정리하는 노하우를 보여준다. 비슷한 류의 수납에 관한 책을 읽어본적이 있는데 역시 그녀는 그녀의 화려한 경력답게 이론적이지 않는 실생활에 바로 적용해서 해볼 수 있는 방법들로 우리들을 설득한다.

책에서는 총 108가지 물건을 정리하는 법을 알려준다.

정리에도 순서가 있다. 효율적인 정리 순서로는 의류 --> 책 --> 서류 --> 소품 --> 추억의 물건 순이다.




책은 간결한 설명과 함께 귀여운 일러스트로 마치 그림책과 같은 느낌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실사로 된 사진이 아닌 따뜻한 색감의 그림이 정겨운 느낌이 든다.


설명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알려준 내용을 그림으로 잘 표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해볼 수 있게 해준다.


그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디테일한 내용들이 많다. 예를 들어 추억이 담겨 있는 물건들 정리법 같은 것이 그 예에 해당될 것이다.



옷장 정리에서도 오른쪽으로 갈수록 짧은 옷이 걸리게 하는것은 실전에서의 고수의 노하우일 것이다.


정리를 해도 끝이 없고 늘 어지럽고 지저분한 공간이 불만인 사람에게 이보다 더 좋은 지침서가 있을까?

쉽고 이해하기 편한 내용으로 읽는 순간 따라해보고 싶게 만든다.


모든 물건은 정리를 잘하면 더 잘 쓰고 잘 활용할 수 있다.

늘 물건을 찾는데 시간을 빼앗긴다면 지금부터 이 방법들을 활용해보자.


그녀는 물건을 보고 설레이지 않으면 과감하게 버리라고 한다.

추억이 담긴 물건은 버릴때 고맙다는 말을 꼭 하라고 한다.

나와 함께 오랜 시간을 공유했던 물건에 대한 예의라고 말이다.


어찌보면 우리가 다 아는 상식같은 이야기들이 많을지라도 실천하지 못한채 살아가고 있으니 자극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새해가 시작되었는데 아직도 집안이 어수선하다면 어서 정리부터 시작하자.

정리만 잘해도 마음이 산뜻해지니 그 효과를 누려보자.

우리집 수납풍경을 보면 집집마다 양말을 수납하는 풍경이 다르겠지만, 우리집은  이 방법 저 방법 다 써봐도 양말 수납함을 이용한 수납법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전용 양말 수납함을 마련해 양말을 한번 접어 정리하면 빼내어도 쉽게 어지러지지 않는다. 양말은 모양별, 종류별로 정리해야 더 찾기도 쉽고 수납하기도 편하다.

그릇도 정리를 잘 해야 더 많이 수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주로 그릇장이나 씽크대 상부장을 이용해 그릇을 수납하는데 크기별, 모양별로 차곡차곡 정리를 해야 쉽게 꺼내 쓸 수 있고, 수납의 양도 많아진다.

그릇장이나 씽크대의 공간이 윗쪽으로 넓다면 철제 선반을 이용해 위 아래 각각 수납할 수 있게 한다. 그릇을 위로 계속 쌓으면 꺼내 쓰기 불편하기 때문이다.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상식이나 노하우도 있지만 사실 나는 곤마리의 체계적이며 정돈된 정리법을 보며 나도 그렇게 해야겠다는 도전의식이 생겼다. 우리가 다 알고 있으면서 쉽게 따라하지 않고 실천하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지금까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물건이 있다면 그것은 영원이 쓸 일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곤마리의 말을 명심하며, 

정리되고 정돈된 살림과 집안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기에 바로 실천하며 부지런히 정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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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 - 초등학생을 위한 초등학생을 위한 100명의 위인들
장현주 지음, 강준구 그림 / 소담주니어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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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에게 세계를 빛낸 위인 100명을 알려준다면 당신은 누구를 꼽을 것인가?

얼핏 생각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떠오를 것 같지만 막상 100명을 헤아려본다면 어떤 기준으로 누구를 뽑을지 애매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는 100명의 위인들을 어떠한 근거와 기준에 맞춰 선택했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알아보며 위인들의 특징 및 공통점에 대해 알아보면 좋을 것이다. 분명 그들에겐 유사하고 비슷한 성향과 근성, 습관등이 있을 것이다. 그런 것들을 우리의 삶에 적용하고 모델로 삼는다면 조금씩 성장하는 내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100명의 위인은 5개의 영역으로 나뉘어 선택되었다. 각 영역을 대표하는 큰사람인 위인들을 살펴보니 우리에게 대부분이 익숙한 사람들의 이름이었다.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비슷한 위인 두 명을 함께 제시하면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명하게 제시해준다. 가장 많이 헛갈려 하는 대상인 마네와 모네, 이름은 비슷하지만 사실 두 인물의 업적을 살펴보면 비슷하지 않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는데 이렇게 비교해서 설명해주니 더 좋은 구성이라는 생각이다. 




책에서는 어려운 한자어를 오른쪽과 왼쪽 여백을 이용해 한자어와 함께 뜻을 풀이해준다. 또한 위인과 관련된 재미난 에피소드도 소개해주며 흥미를 돋궈준다. 적절한 사진과 그림 또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는데 큰 역할을 해준다. 소개된 위인과 관련해 연관이 있거나 집중하고 싶은 인물을 '꼬리를 무는 인plus 인물'이라는 코너를 만들어 설명해주고 있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위인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이다. 이 둘 역시 항상 같은 자리에서 비교하는 대상인데 여기서도 함께 다뤄주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잘 알려지다시피 많은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자이다. 레오나르도는 [최후의 만찬], [모나리자]와 같은 은 그림으로 최고의 화가가 되는데 그의 특징은 미완성작이 많다는 것이다. ㅇ것은 그가 완벼주의자적인 성격탓에 끝까지 완수하는 그림이 많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메모를 열심히 한 사람으로도 유명한데 빌 게이츠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메모노트를 300억이 넘는 돈을 들여 구매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미켈란젤로는 어떤 인물인가? 그는 레오나르도의 경쟁자로 인정될만큼 실력을 갖추었는데 그의 [다비드], [천지창조]는 그가 천재라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천지창조라는 벽화를 작업하면서 그는 목과 어깨의 통증이 심했다고 한다. 실제로 이 그림을 보면 누구나 공감을 할 것이다. 규모면에서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그들과 함께 꼬리를 무는 인물로 소개된 이는 로댕이다. 로댕 역시 위대한 예술가이면서 조각가인데 그는 조각만큼 그림도 많이 그렸다. 그가 20년 동안 작업했음에도 미완성에 그친 [지옥의 문]은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고흐와 고갱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데, 고흐는 고갱이 그의 방에서 함께 기거할 것을 위해 방을 손수 꾸미는데 그림을 통해서 우리는 이것을 볼 수 있다. 특히 고갱과 고흐의 물건들이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 그들의 성격이 많이 달랐다는 것을 그림으로 알 수 있었다. 이 둘은 살아생전 성공을 거두지 못해 늘 재정난에 허덕였던 애잔한 아픔이 있었다. 그러나 둘은 사후 현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최고의 화가가 되었다는 것이 또한 공통점이라 할 수 있다. 





인물들마다 소개가 되어지면서 '아하, 그렇구나'코너들도 눈에 띄는데 요 코너가 더 알고 싶은 배경지식을 설명해주는데 읽어보면 아주 유익하다. 마더 테레사에 대해 소개하면서 테레사 효과에 대해 설명하는데, 테레사 효과란 직접 남을 위해 봉사하거나 다른 사람의 봉사 활동을 보거나  듣기만 해도 몸의 면역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말한다. 즉 인간은 남을 도울때 많은 에너지가 창출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헬렌 켈러 이야기를 나눌때 등장하는 오토다케 히로타다와 닉 부이치치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위인들이다. 장애를 이겨내 정상인들보다 더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은 존재만으로도 우리에게 힘이 된다.

책을 읽으면서 만나게 된 100명의 위인들은 정말로 공통점이 있었다.
이들에겐 1만 시간의 법칙과 자기가 하고 싶은 것에 집중했다는 점, 좋아하는 일에 열심을 냈다는 점이다.

간단한듯 쉽지 않은 이 공통점들을 우리는 삶 속에 적용해야 할 것이다.



다섯 가지 큰 주제 안에서 공통점을 가진 위인들을 소개해주는 구성과 여러 가지 친절한 코너들로 말미암아 독서의 시간이 즐거웠다.

위인들의 이야기에만 머물러 버리는 것이 아닌 그들의 공통점을 나의 삶에 가져와 적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으니 이 책을 읽은 가장 큰 보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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