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지식탐험 링크 - 흩어진 지식을 모아 사고의 폭을 넓히다
<EBS 융합형 지식탐험 링크> 제작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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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지식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닌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관건인 시대가 되었다.

손안의 핸드폰으로 모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누가 어떤 정보를 취사선택해서 상황에 맞춰 적용하느냐가 능력을 좌우하는 것이다. 

흩어진 지식을 모아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해주는 책인 [EBS 지식탐험 링크]는 과목 간 칸막이가 쳐져있는듯한 한국 교육의 현실에 종합적 이해를 돕고 교과 간 벽을 허무는 것을 기획하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책 속에는 모두 13개의 주제가 제시되는데, 우리 주변의 파편화된 지식들이 한데 모여 서로 얽힌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더 나아가 정답의 제시갑 아닌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EBS 지식탐험 링크]에서는 책, 음식, 영웅, 속도, 기억, 전쟁, 인구, 화폐, 기후, 여행, 한글, 패션, 스포츠의 13개 주제가 나온다. 

그렇다면 이 주제들을 어떻게 링크로 연결시켜 풀어낼까? 음식편을 살펴보면 음식이라는 커다란 주제를 세계사로 한국사로 그리고 세계지리로 다뤄 접근한다. 또한 사회문화적 차원에서 음식을 조명하고 윤리와 사상면에서 고찰을 해보며 마무리를 한다. 이렇게 5개의 링크로 하나의 주제를 접근해서 바라본니 그 시각의 확대는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인류가 만들어낸 위대한 것 중 하나인 책을 예로 들면, 세계사와 한국사, 생명과학과 국어, 논술로 풀어 접근하니 인류 상상력의 보고인 책에 대해 이보다 더 확장되어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이렇게 한 분야를 여러 방향과 분야에서 고찰하고 바라보는 구조를 가진 책을 좋아한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며 생각의 틀을 넓히고 확장하기에 좋다. 무더운 여름방학 아이들과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이제 외우는 시대는 지나갔다. 생각만 하는 것도 진부하다. 이젠 창조해야 하며 실천해야 하고, 적시적소에 적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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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자는 무적이다
후쿠모토 요코 지음, 김윤희 옮김 / 오브제(다산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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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 명의 남자를 부엌으로 불러들인 요코 선생님의 요리 에세이를 읽어보았다. 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강좌가 아닌 남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교실을 운영하며 수많은 남성들에게 요리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하고 나아가 삶까지 바꿔 놓은 주인공인 남성 요리 전문가 후쿠모토 요코는 토탈 푸드 프로듀서로 일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요리는 여성의 전유물이자 여성만이 해야하는 일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지만, 최근 유명한 남자 쉐프들의 등장으로 '요리하는 남자가 섹시하다'는 요섹남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올 정도로 요리는 이제 남녀 성별의 차이를 극복하고 있는듯 하다. 그런 분위기는 한국 뿐만 아니라 이웃나라인 일본에서도 보여지고 있는데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들이 바로 쇼파위 널부러져 있는 남자들을 부엌으로 이끌어낸 요코 선생님의 전술과도 같은 이야기들이다.


 


요코 선생님은 남자에게 요리를 가르치는 이유가 요리로 남자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고, 나아가 여자도 행복해지는 길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마치 내가 중요한 부분에 형광펜으로 마킹한 것같이 중요한 부분에 주황색으로 마킹을 해주고 있다.

남자라는 이유로 요리를 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 나아가 요리를 하면서 얻게 되는 성취감과 만족감, 행복감이 얼마나 큰 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가사가 공동 분담이 되고 요리를 잘하는 남자가 멋진 남자로 부각되는 이 시대에 신세게를 발견할 수 있는 마법의 지팡이가 바로 요리라고 강조한다. 심지어 요리를 해서 인생이 달라진 케이스를 들어 설득하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여성들이 많은 남자들이읽고 깨닫길 바랄 것이다. 특히 요리를 하면서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멀티태스킹 능력이 남자의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고 하니 어찌 요리를 안할 수 있겠는가?

책에서는 기본적인 요리 도구 사용법, 요리하는 방법, 요리의 기초 지식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6장에서는 간단하고 호화롭거 즐겁게 만드는 남자의 요리 실천편으로 레시피까지 컬러사진으로 제공이 되니 이 책을 읽고 요리에 입문하기 좋을 듯하다. 요코 선생님은 남자의 요리가 더이상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남성과 여성이 함께 행복함을 느끼게 하는 매개체로 요리가 되길 원한다.

요코 선생님의 바람이 현실로 실천이 되려면 당장은 요원하겠지만 이 책을 읽고 요리라는 것이 어렵고 복잡하고 귀찮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대다수의 남자들이 느꼈으면 하는 바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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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박도봉의 현장 인문학
김종록.박도봉 지음 / 김영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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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록이 묻고 박도봉이 답하는 대담형식의 책 [ CEO 박도봉의 현장인문학 ]은 무일푼 기름밥 열처리공에서 1조 매출 흑자기업을 이룬 알루코그룹의 박도봉 회장의 억척스런 성공비법이 인문학적 견해로 나와 너, 기업과 사람, 부와 행복의 나아갈 길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알루미늄 전문기업인 알루코그룹의 회장인 박도봉의 인생은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튼튼하고 견고하게 다져진 성이었다. 갖은 고생을 마다 하지않고 산업현장에서 쇳가루와 기름때 범벅인 인생을 시작으로 창조경제의 주인공이 된 박도봉의 이야기는 자수성가한 우리 사회의 위인들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었다. 그것을 이 책에서는 현장인문학으로 명칭하며 접근한다.


 



박도봉이 누구인가? 그는 2016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 2011 대한민국 100대 CEO, 2010 최고경영자대상 수상을 한 대한민국 최고의 알루미늄 전문기업 알루코그룹 회장이다. 상고와 지방대를 졸업해 노동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보통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회사를 설립하고 코스닥에 상장시킨 후 법정관리중이었던 동양강철을 인수해 재상장시킨 신화의 주인공이 되었다. 여기까지 그의 이력을 읽고 나면 슬슬 그가 궁금해진다. 보통사람에서 특별한 사람이 된 그가 어떤 경로와 사건들을 통해 이런 결과를 창조해냈는지 말이다. 이 책은 알루코그룹 회장인 박도봉과 인문주의자 김종록의 대담형식을 빌어 쓴 책으로 평범한 나를 특별한 나로 이끄는 지혜와 기회를 이야기한다. 

책의 첫부분에서 인문주의자 김종록은 박도봉 회장에게 다음과 같이 주문한다.
'금수저가 흙수저에게 거드름 피우며 두는 훈수는 no', 
'태어날 때 가난한 건 당신 잘못이 아니지만, 죽을 때 가난한 건 당신 잘못이다' 는 식의 노동강요도 no,
'환경 개선 없이 노동만 강요하거나 큰 꿈만 부추기는 희망난민 양산은 no,
'건강한 시민의식과 지성을 마취시키는 내용 없는 위로도 no,
현장인문학이라는 제목답게 치열한 도전과 성공담에 어린 사람의 가치와 의미에 집중하자!

주문이 많았지만 박도봉 회장의 이야기로 충분히 풀어낼 수 있었다.

박도봉 회장은 결코 혼자 잘되기를 바라지 않고 함께 가는 길을 택했다. 고비 고비마다 포기할 것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버려야 할 것은 아까와하지 않고 버렸다. 돈에 연연해하지 않으니 그는 남다른 성공가도를 달리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사실 그의 일화는 어찌보면 보편적인 내용은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분명한건 그는 땀흘렸고, 고생했고, 자존심만 내세우지 않았고, 끝까지 비젼을 보고 달려왔다. 그것이 어쩜 평범한 사람들이 잘 따라하지 못하는 비법일 수 있을 것이다.

깨어있는 이 시대 리더의 역할을 그가 아주 오랫동안 이 사회속에서 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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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탐험 - 최재천 교수와 함께 떠나는
최재천 지음 / 움직이는서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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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계의 거장이라고 평가받는 최재천 교수는 책을 많이 쓰는 분이다. '글쟁이 과학자'라는 별명에 맞게 그는 통섭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재밌는 책을 많이 쓴 분이다. 서울포럼에서 재레드 다이아몬드와의 대담회를 하는 모습을 보며 그의

박식함과 영어적 유창함에 새삼 놀랐던 기억이 난다. 그런 그가 재밌는 통섭 특강이라는 주제로 문과적 소양을 갖춘 이과형 인재 만들기,

생각과 쓰기 훈련의 최적화라는 목표로 생각의 탐험을 제시한다. 그는 책속에서 '기획독서'라는 것을 중요하게 주장하고 있다. 




책 속에는 그가 10년 동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제들을 가지고 생각과 주장을 내세우고, 또 뒤집어보며 통섭적 사고방식에 대해

훈련하도록 해준다. 10가지 의제는 인간, 생물다양성, 환경과 기후변화, 그린 비즈니스, 의생학, 반려동물, 통섭, 배움과 교육, 기획독서, 남녀의 콜라보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시대는 환경을 보존하면서 경제 개발을 도모하는 녹색 성장의 시대이다. 갈수록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는데 그런 면에서 푸드마일리지와 생태발자국에 대해 짚고 넘어간다. 푸드마일리지가 높은 음식은 인간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생태발자국과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것부터 출발하자. 최재천박사는 호모 심비우스로 살자고 조언한다. 호모 심비우스란 진심으로 환경을 생각하며 서로 공생하는 존재다. 환경은 이제 의무가 아닌 필수이고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과제이다.




"통섭이라는 말은 원효대사의 말에서 빌려온 단어로 사회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 교수의 책 [컨실리언스]를 우리말로 번역한 것이다. 단어의 뜻은 줄기 통과 잡다 섭이라는 한자를 합쳐 큰 줄기를 잡다하게 다루는 것, 즉 전체를 도맡아 다스리다는 뜻이 됩니다." (P122)


통섭형 인재는 이것저것 조금씩 잘하는 팔방미인이 아니라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 하나가 확실하게 있되, 다른 전문분야에도 충분한 소양을 갖춰 그들과 공동연구를 할 수 있는 인재를 말한다. 이젠 MBA가 각광받았던 시대는 끝이 나고 PSM (전문이학계열석사)가 인재의 선두에 서는 날이 올것이다라는 의견에 공감한다. 말로만 통섭, 통섭이라고 외치는 것이 아닌 실제적 교육과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할것이다.
통섭의 핵심은 경계의 완화이다. 전공으로 자기의 영역을 긋는 시대는 지나갔다. 이젠 경계의 완화 속에서 학문과 학문으로의 플로링이 필수이다. 



이 책에서 가장 의미있고 주의깊게 읽었던 분야가 기획독서 파트이다. 기획독서는 계획성있게 공략하는 독서로 전문분야 외에 관심이 가는 분야가 있으면 그 분야에 대해 치밀하게 계획을 짜서 관련도서를 읽는 것이다. 이렇게 하려면 독서를 어떻게 해야 할까? 독서를 취미가 아니라 일로 해야만 한다고 최교수는 방법을 제시한다.



책의 마지막 부분은 통섭형 융합형 인재를 위한 생각 노트로 '요약의 달인 되기'와 

'인정 너의 생각'으로 구성된 10개의 의제가 수록되어 있어 직접 글쓰기를 통해 통섭적 사고로 접근하며 

정리하고 주장하는 코너가 있다. 이 책을 읽고 이 부분까지 꼼꼼하게 해본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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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맛있는 공부 플래너 1~2 세트 - 전3권 (특별 부록 포함) ㅣ EBS 맛있는 공부 플래너
EBS 미디어 기획, 조경규 그림 / 비아북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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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플래너광인 나에게 딱인 ebs 맛있는 공부 플래너,

여름방학 시작한 아들과 딸에게 선물하기 딱인 책이다.

모름지기 방학은 계획으로 시작해 계획으로 끝이 나야 하는 법!

이번에 ebs에서 나온 공부 플래너는 상세하게 두 권으로 구성,

각각의 컨셉에 맞게 귀염터지게 구성된 맛있는 공부 플래너 구경 한번 제대로 해보자!

 



ebs 맛있는 공부 플래너는 1권은 나의 공부 습관, 2권은 나의 꿈 나의 적성으로 되어 있다.

[ebs 공부특강]은 ebs의 수능 노하우와 500만 회원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화제의 책인데 그 중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압축해 담아낸 것이 바로 ebs 맛있는 공부 플래너이다.

 



1권 나의 공부습관을 들여다 보자.

플래너의 특징은 학생들이 써야할 것이기에 적절한 카툰과 이야기, 그리고 플래너가 함께 들어 있다.

기존의 다이어리처럼 형식적이고 딱딱하다면 우리 청소년들이 잘 활용하지 않을 것이기에 재밌는 만화로 

메시지를 주고, 월간 계획을 세우고 또 주간 계획을 세우고, 시험 결과까지 기록하게 되어 있다. 

게다가 가장 맘에 드는 코너는 인강 수강 계획표이다. 요런 거 필요했었는데 아주 요긴하게 쓸 수 있겠다.

 



주간 계획을 세웠다면 하루 하루 해야 할 일을 do it 으로 나눠 써보자.

책 속엔 각종 공부에 관한 정보가 담겨있다. 4단계 복습법, 목표를 이루는 시간관리 5단계, 노트필기 꿀팁, 메타인지 학습법, 

인강 제대로 학습법 등 여러 노하우들이 제시되어 공부법에 대해 잘 모르거나 고민이었던 학생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줄 수 있다.

 



2권 나의 꿈 나의 적성에는 진로탐색진단인 EDT, 나만의 꿈을 만드는 법, 꿈노트 작성법, 꿈을 위한 다양한 길 제시, 

나에게 맞는 전형 찾기, 3가지 동기 부여 방법 등이 제시가 되며 1권과 마찬가지로 플래너까지 수록이 되어 있다.


 




책에서 샘플로 보여준 플래너 기록법을 잘 살펴보면 어떻게 이 책들을 기록하고 채워야할지 감이 온다.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지켜나가며 점검하는 태도가 습관으로 정해진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공부법과 진로에 대한 내용이 플래너 안에 기록이 되어 있어 따로 이부분을 찾아 보는 수고를 덜어준다.

공부를 하다가 힘들때 동기 부여되는 내용을 읽어보면 힘이 난다.

계획을 지키기 싫어 꾀가 나더라도 플래너를 정리하다보면 성취감이 생겨 저절로 잘하고 싶어지게 되도록 기대해보자.





두 권의 플래너가 꽉 채워져 나만의 꿈과 이상이 하나 하나 실현되는 그 날을 기대해본다.

짧은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올 해 그리고 그다음의 시간들까지 계획을 통해 공부습관을 다져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귀엽고 재밌는 그러면서 유익한 EBS 맛있는 공부 플래너로 여름방학 쿨하게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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