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 부와 행복의 길로 이끌어준 46가지 깨달음
잭 캔필드.게이 헨드릭스 지음, 손정숙 옮김 / 리더스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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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삶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시작은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이었지 대단한 책을 선택한 것이 아니었다.역시 책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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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여성들 -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12인의 위인들
백지연 외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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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절반인 여성은 최첨단 과학이 지배하는 21세기를 사는 이 시대에도 '시대에 맞는 새로운 시각의 부재'로 차별과 편견으로 점철된 여러 상황에 처해 살아가고 있다. 여전히 남자가 아니라서, 여자이기에 할 수 없는 일들이 존재하며 유리천정을 매번 깨야하는 수고로움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 성인지 감수성이 없는 개인과 사회, 나아가 국가와도 고단한 충돌은 이어지고 또 계속되어진다. 그래도 과거보단 조금씩이나마 개선되어지는 것들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여겨야 할까? 기대치가 다르기에 쉽게 일반화하긴 위험하다.


역사 속 절반의 존재인 여성임에도 마땅히 알아야 할 그들의 존재를 제대로 언급해주지 않은 history 로 인해 우리는 이 책 <잊혀진 여성들> 과 같은 책을 찾아 읽어야 그 이름들을 기억할 수 있다. 화가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인류 해방 운동가 에멀린 팽크허스트, 지배자 예카테리나 대제, 신여성 최영숙, 파일럿 아멜리아 에어하트, 프로그래머 에이다 러브레이스, 간호사 나이팅게일 등 12명의 인생과 마주하니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불꽃같은 인생이 사그라지는 아픔을 견디고 또 이겨낸 그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어졌다. 어느 삶 하나 순탄하지 못했던 이유는 여성이었기 때문이었다.


공동저자 3인이 엮은 이 책의 프롤로그에는 여성의 롤모델을 찾던 중 미셸 오바마의 <비커밍>의 서평 이야기가 등장한다. 저자는 수고롭게도 이 책을 읽은 이들의 서평을 찾아보며 독자의 생각을 알아 보았는데 모두가 미셸이 완벽한 롤모델이라고 언급했다는 것을 암담한 결과라고 평했다. 나 역시 이 책을 읽고 서평을 썼지만 완벽한 롤모델이라고 언급하지 않았는데 왜 이런 일반화를 했는지 아쉬움이 남는다.


책을 읽으며 새롭게 알게 된 그들의 인생 속 여러 기억하고 싶었던 팩트들을 정리해본다.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가진 재능을 인정받지 못했던 아르테미시아, 완벽하진 않지만 열정으로 삶을 주시했던 예카테리나가 만든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에르미타주가 모든 예술품을 돈을 주고 정당하게 구매했다는 점과 러시아의 문예 부흥의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대단했고, 아멜리아의 '가장 어려운 일은 행동하기로 결단하는 것이다. 나머지는 끈기만 있으면 된다. 두려움이란 종이로 만든 호랑이에 불과하다. 일단 결단을 내린 후에는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 자신의 삶을 바꾸고 통제하기 위해 행동에 나선다면 과정과 절차는 저절로 따라오기 마련이다'는 노트에 필기해 본다.


12명의 역사 속 사라진 여성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이름을 불러주고 이뤄낸 일들을 마주하니, 눈부신 가능성을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꺾지 않았던 이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세상엔 우리가 기억해야할 이들이 참 많이 존재한다. 책 속 12명만으론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그래서 더 기억하고 기록해야 함을 느껴본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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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한다는 것 - 자신만의 감각으로 일하며 탁월한 성과를 올리는 사람들
야마구치 슈 외 지음, 김윤경 옮김 / 리더스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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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한다는 것에 대한 막연함을 확 풀어줍니다. 감각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더 확신이 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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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 부와 행복의 길로 이끌어준 46가지 깨달음
잭 캔필드.게이 헨드릭스 지음, 손정숙 옮김 / 리더스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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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책이란 것을 알게 해주는, 자극되는 책, 새해 독서의 동력이 되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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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와 네이버는 어떻게 은행이 되었나 - 핀테크 트렌드로 보는 밀레니얼이 원하는 미래 금융
김강원 지음 / 미래의창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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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금융의 형태가 확장되어 전통 금융기관인 은행이 하나 둘 없어지고 은행이 아닌 곳에서 은행 업무를 보는 행태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제로페이, 쿠페이, 스마일페이, 삼성페이, 토스, 쓱페이 등 각종 페이가 등장하면서 온라인 쇼핑 결제는 더 간편하고 빨라졌다. 금융업과 상관 없었던 기업들이 만든 새로운 금융 서비스, 핀테크는 여러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모델을 새롭게 만들어 내고 있다. 처음엔 이런 페이들이 낯설고 번거롭게 다가왔지만 한 두 번 하고 나니 이전의 결제방식보다 한결 간편하고 빨라 어느새 페이로만 결제하는 내 모습을 보게 된다. 


은행에 가지 않는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극도로 잘 만든 서비스가 중요하며 어떤 기능을 더할 것이지를 고려하기 보단 몇몇 핵심적인 기능을 어떻게 완벽하게 잘 만들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춰야 함을 강조하는 부분에서는 크게 공감이 갔다. 특히 핀테크 서비스는 고객의 관심과 시간을 뺏기 위해 전통 은행이 아니라 커카오톡, 유튜브, 넷플릭스, 모바일 게임과 경쟁한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핀테크 서비스가 도입한 오픈뱅킹 서비스는 은행의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개방해 다른 금융사나 핀테크 기업이 은행 계좌를 활용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미 우리는 삶 속에서 오픈뱅킹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고 있다. 코로나는 이 모든 것을 빠른 시간 안에 변화시켰다. 


비즈니스 모델 혁명으로 핀테크를 다방면에서 조명한 이 책은 미래 금융의 모습을 조망하고 지금의 금융 트렌드를 자세히 알 수 있게 해줬다. 아무리 좋아도 복잡하면 no를 외치는 밀레니얼 세대들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서비스의 일상 속 급격한 침투로 핀테크는 금융 시장의 변화와 속도를 가파르게 만들었다. 이제 은행의 각 지점들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커피숍, 꽃집, 소품 판매샵 등이 함께 공존하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다. 예전에 경험했던 금융기관의 모습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책을 통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활약중인 다양한 금융 서비스인 그랩, 알리페이, 소피아, 레모네이드 등을 함께 알아보며 혁명과도 같은 금융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거나 적응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핀테크는 금융의 변화만이 아닌 산업의 지형을 바꾸는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어렵지 않게 깨달을 수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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