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온라인 생존마케팅 - OCMP로 백만고객 만드는 방법
안희곤 지음 / 리텍콘텐츠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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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문화 콘텐츠 산업분야에서는 one source multi-use(OSMU)라는 하나의 매체를 여러 매체의 유형으로 전개하는 개념이 대세로 적용되고 있다. 이 개념의 예를 들면 디즈니의 경우 하나의 신규 캐릭터가 만들어지면 영화, 드라마, 완구,놀이동산 등 다양한 매체로의 수익을 극대화 하는 개념이다. 온라인 마케팅도 최근에는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하게 되고 그에 따라 홍보 마케팅의 방식도 다변화 되고 있어 저자는 온라인 마케팅에 OCMP (One Content Multi Platform)이라는 개념을 통해 하나의 컨텐츠로 여러가지 온라인 플랫폼에 활용하는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책은 제목에 걸맞게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팁을 제공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오래된 플랫폼인 카페나 블로그 부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각종 SNS 매체 그리고, 온라인 유료 광고 매체까지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 마케팅 매체에 대한 대부분의 것들이 망라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저자가 실제로 마케팅 업무를 수행했던 경험을 토대로 각 매체별로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어 컨텐츠를 제작해야 하고, 매체별로 어떤 특장점이 있는지를 짚어 주고 있어, 어떤 매체에 어떤 방식으로의 온라인 마케팅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 분들이 계셨다면, 유용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을 듯 하다.


대체적으로 책은 온라인 마케팅의 다양한 부분들을 전달하고 있어 다양한 마케팅 플랫폼이나 방식에 대해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 있지만, 기대했던 IoT 나 드론, Vicon 등의 활용을 통한 마케팅 기법은 언급되지 않아, 실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라는 제목의 글귀와는 밀접한 접점을 찾기는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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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미소
줄리앙 아란다 지음, 이재형 옮김 / 무소의뿔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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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폴 베르튄이라는 한 프랑스 남자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한 시골 농가에서 네 형제의 막내로 태어난 그는 밀밭에서 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고 뱃사람이 되는 꿈을 갖고 있다. 2차대전을 겪으면서 프랑스땅에서 죽어간 독일 장교의 마지막 유언을 접하게 되고, 그 유언을 이름밖에 모르는 그의 딸에게 전하고자 여러가지 사건들을 겪게된다. 책에는 다양한 등장인물이 등장하지만, 자기만의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룬 두 사람의 얘기가 가장 흥미로웠다. 하나는 뱃사람이 된 폴이고, 또 하나는 군대에서 만들어진 친구인 장이다. 장은 연극배우로 성공하는 꿈을 갖고 있으며, 책의 말미에서 그도 그 꿈을 이뤘음을 알 수 있다.  


줄리앙 아란다의 첫소설인데, 첫 작품치고는 구조가 탄탄하고 꼼꼼히 짜여져 있다. 책에의 지속적인 집중을 할 수 있게하는 호기심을 유발하는 사건도 중간 중간 잘 포진되어 있다. 온라인에서 발표한 글을 독자들의 반응이 좋아 아마존에서 종이책으로 출간하게 된 것이라고 들었다. 온라인에서 이 글을 접하고 열렬한 반응을 보였던 독자들의 심정이 이해된다. 어떻게 보면 평범해 보일 수 있는 한 남자의 일생얘기지만, 잔잔히 전개되는 과정에서도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내 자신의 살아온 길도 돌아보게 되었다. 폴이 처음 배를 타던 떼 선장은 "길을 잃어야만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다."라는 얘기를 해준다. 길을 잃는게 두려워 아는 길만 다니고 결국 내 길은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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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 시프트 - 경쟁 없는 새로운 시장으로 이동하는 법
김위찬 외 지음, 안세민 옮김, 김동재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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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이란 단어는 지금은 경영이나 경제를 전공하지 않은 이들도 대략적으로 뜻을 파악하고 있는 보통명사화 되었다. 그렇게된 계기는 이책의 저자들이 2005년에 출간한 블루오션 전략이라는 책 덕분이다. 그 책이 발간될 당시 블루오션 열풍이라고 할 만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으며 각종 경제연구소나 온라인 서점 등에서 히트상품으로 기록되었다


이번에 출간된 블루오션 시프트의 의미는 레드오션을 벗어나 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으로 옮겨가기 위한 체계적인 과정을 뜻하는 것이며, 이 책은 그 방법론을 기술한 책이다. 블루오션 전략의 기본 개념은 시장경쟁에서 시장 창출로 전환해야 하며, 차별화와 저비용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것이다. 블루오션 시프트는 세가지 핵심요소를 가지는데, 우선 시야를 넓히고, 기회가 어디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바꾸고, 블루오션 관점을 적용할 실질적인 도구와 적절한 가이드 확보해야 하며, 감정적인 연대감을 형성하고 실행을 위한 자신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인본주의적 과정을 가져야 한다.


책에서 제공하는 한 실험사례는 관점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하나의 방에서 다른 구성원에게 30초동안 방안의 빨간색 물건을 모두 기억하라고 지시한뒤, 눈을 감고 본 것들 중에 파란색 물건을 떠올려보라고 질문하는 실험이다. 생각만으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황당해 하는 모습이 떠올려 진다. 대부분 보고 있는 모든 것이 기억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 이 실험을 통해 증명된다. 기존 시장 파괴가 새로운 시장 창출의 유일한 방법이라고 가정하면 비파괴적 창출의 기회를 놓치게 된다는 의미이다. 블루오션 전략은 산업에 존재하는 기존 문제를 재정의하고 이를 해결하며, 기술혁신이 아니라 가치 혁신에 집중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실제로 특별하지도 않고 최첨단 기술도 없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사례들을 보여준다. 

블루오션 시프트는 다섯단계로 진행되며, 각 단계별로 특화된 분석도구를 제공해 준다. 블루오션 전략에 기반하여 작성된 책이기에 기본적인 전략도구는 전작에서 언급된 전략캔버스와 네가지 액션 프레임워크 와 같은 도구들은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개척자 지도, 구매자 효용성 지도, 경로 프레임워크 등 추가되는 도구들을 제공하여 블루오션 전략을 더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도와준다.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다는게 쉽지는 않을 것이다. 눈에 보이는 시장이라면 누군가가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기존에 당연시 되던 것들에 대한 생각을 바꾸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게 되고 그게 그렇게 찾아다니던 블루오션일 가능성이 크다. 이 책에서 제공되는 도구들을 통해 레드오션에서 블루오션으로 이동하는 이들이 늘어나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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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인공지능시대 우리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방법
후지노 다카노리 지음, 김은혜 옮김 / 아이스토리(ISTORY)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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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인공지능이 인류의 멸망을 가져올 수 있다고 얘기했다. 미래를 다룬 몇몇 영화들을 보면 실제 호킹박사의 예언이 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하기도 했다. 그럼, 인류를 멸망시킨다는 존재인 인공지능을 개발할 필요가 있을까? 인공지능으로 인한 인류의 미래는 비관적이기만 한걸까? 책의 앞 부분에선 10년후 컴퓨터에게 대체될 직업으로 대략 40개가량의 직업이 나열된다. 이 목록을 보면서 1차 산업혁명 당시의 마부들은 그들의 직업이 점차 사라진다는 걸 알았을 때 어떤 느낌이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호킹박사의 예언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은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이 책은 호킹박사의 의견과는 달리 인공지능과의 상생을 다루고 있다. 인공지능이 탁월하게 잘 할 수 있는 부분은 도움을 받고,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영역의 일은 사람이 담당하는 적절한 역할 분담이 가능하며, 그것이 인공지능이 사람에게 도움되는 것임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도 일부 업무에서는 사람이 없어서 일을 못하는 있으며,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하는 영역에서 인공지능 로봇의 도움을 받으면, 산업 전반에도 유용할 것이며 인간 본성에서 우러나오는 감성적인 부분은 절대로 인공지능이 흉내내거나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얘기한다.   


책은 2년 후인 2020년을 얘기하고 있다. 많이 멀지않은 미래라 지금보다 아주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 그렇지만 지금보다는 훨씬 더 개발된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는 데에는 쉽게 동의할 수 있다. 사람이 인공지능에 밀려 직업을 잃어가는 비관적인 것이 아니라 저자가 얘기하는대로 인공지능덕에 사람이 더 사람다운 일만 할 수 있는 밝은 미래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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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 마스터 - 회사를 살리는 영업 AtoZ
이장석 지음 / 진성북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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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을 보통 비즈니스의 꽃이라고 지칭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데,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로 좋은 제품을 생산하더라도 그 제품을 고객에게 팔지 못한다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분야가 차지하는 중요도가 낮다는 의미는 아니겠지만, 사업의 목적이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데 있다고 본다면, 그 목적을 달성하는 최종 담당자는 영업이기 때문일 듯 싶다. 이 책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B2C 영업이 아닌 회사대 회사로서의 영업을 진행하는 B2B 영업에 대한 얘기를 담고 있다. 어쩌면 다양한 계층의 다양한 성향의 고객을 만나야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B2C 영업에 비해 B2B영업이 쉬워보일 수도 있지만, B2C는 고객이 찾아오는데 비해 B2B는 찾아가는 영업행위가 필요하다고 본다면 생각만큼 쉽지않을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오랫동안 IBM에서 영업을 하신 분으로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글을 써내려가고 있다. 본인이 직접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사례별로 상세히 기록되어 그 당시의 상황을 옆에서 같이 진행하는 듯 생생하게 느껴져 높은 몰입도로 책을 읽어 갈 수 있었다. 많은 부분들이 영업이라는 직군에 대한 선입견을 바로잡는데 할애되고 있다. 그만큼 주변 환경은 많이 바뀌고 그에 따라 사고도 바뀌어야 하지만, 아직도 예전의 사고를 갖고 업무를 수행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느껴진다. 


저자는 관계영업이나 가격게임의 반대 개념인 가치 영업을 제안하고 있다.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여 고객이 현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제품을 제공하여 고객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팔아야 한다는 것이다. 고객의 숨겨진 니즈까지 찾아내고 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하는 일이라 쉽지는 않다. 그렇지만, 오래가는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사례중에는 작은 규모의 회사가 100배 이상 규모가 차이나는 큰 회사를 쥐락펴락 했다는 사례가 인상에 남았다. 컨설팅이라는 영역의 일이니까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고객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뭔지를 치열하게 고민하지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재래식 톱질에 익숙한 사람은 전기톱을 주어도 한동안 재래식 톱을 사용할 것이라는 비유도 나온다. 환경이 바뀌었는데, 나 혼자 독불장군처럼 예전 방식을 고수한다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물론 옛것을 유지해야 하는 분야도 있다. 그렇지만, 그 분야도 환경에 따라 대중성을 갖기위한 꾸준한 변화를 하고 있다. B2B 영업을 다룬 책이기는 하지만 그 외의 다른 영역에 대한 부분까지 생각해보게 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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