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CC 2026 무작정 따라하기 - 파이어플라이, 나노바나나, 토파즈 기가픽셀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문수민 외 지음 / 길벗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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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어도비 포토샵은 오랜 세월 창작자들의 신뢰를 받아온 이미지 편집의 정석이다. 업무 환경이 변화하며 보고서와 프레젠테이션 자료에서 시각적 완성도가 더욱 중요해진 요즘, 효율적인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갖추기 위해 최신 버전 학습의 필요성을 절감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났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하나의 호흡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먼저 눈길이 갔다.


무엇보다 이 책의 신뢰도를 높이는 건 집필진의 면면이다. 현업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직접 펜을 들었기에, 이론적 나열에 그치지 않고 실전에서 곧바로 적용 가능한 '생생한 노하우'가 행간마다 배어 있다. 실무자의 시선으로 선별된 기능과 예제들은 학습 효율을 한층 높여준다.


책의 구성은 포토샵 8장, 일러스트레이터 4장으로 체계적이다. 특히 각 프로그램의 첫 장에서는 CC 2026 버전의 신기능을 집중 조명하는 원포인트 레슨으로 시작한다. 이전 버전 사용자라면 업데이트된 기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신규 사용자에게는 최신 트렌드를 먼저 경험하는 효과적인 입문 과정이 된다. 아마도 이 장의 내용만 보더라도 2026 버전만의 강점에 반하여 업그레이드 욕구가 생기게 될 듯 하다.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 AI 기술과의 유기적 결합을 다룬 부분이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를 비롯해 구글 제미나이 나노바나나, 토파즈 기가픽셀 등 첨단 AI 툴을 활용한 워크플로우가 상세히 소개된다. AI 발전 속도를 체감하며 디자이너의 존재 가치에 대한 근본적 질문이 떠오르기도 했지만,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도구를 창의적으로 활용할 때 더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더 효율적으로 창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출판사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실습 파일과 함께라면 초심자도 단계별로 역량을 쌓아갈 수 있다. 어도비의 최신 기능을 신속히 습득하여 작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리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더없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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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내 몸 리셋 - 53만 건강멘토의 저속 노화를 위한 중년 건강대백과
김멘토(김재원) 지음 / 이너북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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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건강의 중요성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은 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기 마련이다. 

나 역시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소홀히 하고 있다는 자책감을 느끼곤 했다. 

그러던 중 만난 이 책은 제목부터 희망을 주었다. "하루 10분"이라면 나도 꾸준히 할 수 있지 않을까? 

표지에 적힌 "3주면 습관이 된다"는 문구는 작은 자신감까지 선물했다.


저자 김멘토는 20년간 운동지도와 강의를 해온 체육학 박사로, 건강 분야의 전문가다. 

표지를 봤을 때만 해도 여러가지 부위별 운동법을 자세하게 설명한 책일 것으로 짐작했으나, 실제 운동법에 대한 얘기보다는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나 원리등의 내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책은 4개의 챕터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건강하게 나이 드는 습관 만들기를, 2장에서는 하루 10분 운동 습관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3장은 식단관리와 음식에 대해, 4장은 다이어트와 특정 목적에 따른 구체적인 운동법을 다룬다. 


책을 읽으면서 특히 인상적인 점은 실용성이다. 벽을 짚고 하는 기본 근력을 키우기 위한 운동법이나, 12시간 공복 후 유산소 운동의 효과가 더 크다는 정보, 성별과 나이대별 하루 권장 섭취 칼로리 등 구체적인 정보들은 건강한 몸을 오래 유지해야겠다는 다짐을 갖게 한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대했던 운동법은 말미에서 제공된다. QR코드와 함께 운동법 이미지를 수록해 실제 따라 하기 쉽게 배려했다. 중년에 접어들며 건강이 걱정되기 시작한 분들에게 이 책은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인 운동법과 다양한 이론을 균형 있게 담아낸 이 책이, 당신의 건강한 습관 만들기에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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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바이브 코딩 - 코딩을 몰라도 50개 앱과 웹사이트를 AI와 LLM을 활용해서 개발한다 AI Insight
코다프레스 지음, 양희은 옮김 / 인사이트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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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우리 사회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과제 작성의 효율을 높이고, 직장인들은 업무 자료와 이미지 제작에 LLM(거대언어모델)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이러한 변화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지점은 바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입니다. 이제는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완벽히 숙지하지 않아도, 명확한 기획 능력만 있다면 AI의 도움을 받아 누구나 개발자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 책은 코딩 지식이 부족한 입문자도 AI와 LLM을 활용해 앱과 웹사이트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는 혁신적인 컨셉을 제안합니다. 특히 저자가 소개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라는 새로운 방법론이 눈길을 끕니다. 이는 구현하고자 하는 기능을 정의한 뒤, LLM과 마치 대화하듯 소통하며 결과물을 완성해가는 방식입니다. AI가 개발의 진입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추면서, 이제 대중은 저렴하고 유능한 'AI 개발 파트너'를 곁에 두게 된 셈입니다.


물론 기술의 발전이 개발자라는 직업의 종말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단순 반복적인 코딩에만 의존하던 이들에게는 위협이 될 수 있으며, 대신 창의적인 기획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음을 시사합니다. 저자는 결과물의 품질이 사용자가 얼마나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요구사항을 전달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합니다. 따라서 코딩 문법은 몰라도 개발 기획 관련 용어와 기본적인 개념 이해는 필수적입니다.


책의 구성 또한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전체 분량의 약 20%는 필수적인 이론과 기초 지식에 할애하고, 나머지 80%는 풍부한 실습 튜토리얼로 채워져 있습니다. 독자들은 책 속의 예제를 차근차근 따라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실전 능력을 체득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LLM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법을 익히고, 자신이 구상한 아이디어를 현실적인 서비스로 구현해내는 구체적인 감각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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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맡기는 요령 - 성과도 내고 팀원도 성장시키는 팀장의 비밀
야마모토 와타루 지음, 박재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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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리더의 딜레마


회사생활을 오래하다보면 팀원에서 팀장으로 누군가의 지시를 받던 입장에서 누군가에게 일을 나눠주고 보고를 받는 입장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일을 나눠주고 보고를 받다보면, 비슷한 업무를 하던 입장일 때와 관리하는 입장에서의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 때부터 업무 분장에 고민이 되며, 힘들어지기 시작한다. 어떨 때는 차라리 팀장보다 내가 맡은 일만 하면 되는 팀원이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고민을 하는 리더들을 위한 실용적 지침서다.


실패에서 배운 리더십


저자 야마모토 와타루는 매니저로 승진후 겪게된 다양한 실패를 통해 리더십의 본질을 깨닫게 되고, 팀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이 책에 담았다. 책은 크게 두개의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1부에서는 부하직원에게 일을 믿고 맡기는 방법에 대한 얘기를 담았고 2부에서는 믿고 맡김을 통해 부하직원을 성장시키는 전략에 대해 담았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피드백 원칙은 업무를 할 때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문장인 듯 하다. 간략히 정리해 보면, 본인에게만 조용히, 부드러운 말투로, 공로와 노력에 대해 먼저 칭찬한 후, 끝에는 앞으로의 기대를 전하는 방식이다. 이런 순서와 태도로 상대와 의사소통을 한다면 아무래도 서로의 감정을 건드리지 않고 명확한 의사만 전달하는게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공기같은 리더를 향하여 


저자는 독자들이 공기같은 리더를 지향해야 한다고 한다. 특별히 뭔가를 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성과를 내는 조직. 보이지않는 곳에서 신뢰와 자율이 작동할 때 부서원들은 스스로 움직이고 그 과정에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낀다고 한다. 아직까지는 내가 뭔가 일을 만들어야 부서원들이 움직인다는 생각을 많이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어떤 부분을 잘못하고 있는지 앞으로는 어떤 말투로 어떻게 업무협의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부서원들과 함께 성장하며 성과를 내는 조직을 만들고 싶은 리더라면 반드시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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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문과생도 쉽게 배우는 컴퓨터 프로그램 작동 메커니즘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야자와 히사오 지음, 김현옥 옮김 / 보누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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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IT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과 더불어, 이제 다양한 분야가 전산 기술 없이는 운용이 불가능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제가 속한 분야 역시 IT 기술이 점점 깊숙이 들어옴에 따라 개발 기획할 업무가 늘어났고, 프로그램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자 이 책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야자와 히사오라는 일본의 유명 IT 전문가인 야자와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저술했으며, 모든 PC 사용자들이 프로그램이 작동하는 시스템을 이해하고 잘 활용하길 바라는 목적을 담고 있습니다. 2001년 초판 이후 2021년 3판으로 거듭 개정된 번역본으로, 독자가 최소한의 IT 지식으로 프로그램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려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저자는 작동 원리를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 노력했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을 상세히 다루고 있어 컴퓨터 작동 방식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문과생도 쉽게 배우는'이라는 표지 문구와는 달리, 이 분야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에게는 여전히 생소한 용어들이 많아 느껴지는 진입 장벽이 다소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책을 읽기 전 생소한 용어의 정의를 정리하며 시작하거나, 한 번 읽어 전체적인 내용을 훑은 후 두 번째 읽을 때 비로소 프로그램의 운용 방식이 머리에 체계적으로 그려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IT나 전산을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컴퓨터의 작동 방식을 제대로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유익합니다. 특히 IT 관련 기획 업무를 맡아 개발팀과 소통해야 하는 분들에게는 개발자의 언어를 이해하고 더 효율적인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귀한 지침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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