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탄트 메시지 - 그 곳에선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
말로 모간 지음, 류시화 옮김 / 정신세계사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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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생일 파티와 축하노래 등에 대해 이야기하자, 그들은 열심히 귀를 기울이고 나서 물었다.
'왜 그렇게 하죠? 축하란 무엇인가 특별한 일이 있을 때 하는 건데, 나이를 먹는 것이 무슨 특별한 일이라도 된다는 말인가요?
나이를 먹는데는 아무런 노력이 들지 않아요. 나이는 그냥 저절로 먹는 겁니다.'
내가 물었다.
'나이 먹는 걸 축하하지 않는다면, 당신들은 무엇을 축하하죠?'
그러자 그들이 대답했다.
'나아지는 걸 축하합니다. 작년보다 올해 더 나아지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그걸 축하하는 겁니다. 
하지만그건 자기 자신만이 알수 있습니다.'라고..."

지구상 어떤 인간종족 집단 중에 가장 자연친화적이고 영적인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
그것도 지구 환경 중에서 가장 거칠고 험난한 사막을 삶의 터전으로 삼는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가 그동안 배우고 알았던 인류 역사와는 다른 전개과정, 다른 역사가 가능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마치 우주과학자들이 이야기하는 ’다우주’가 존재하는 것처럼 그들이 살아온 지구는 우리와는 전혀 다른 우주였다. 
 
이 책은 지난 7월에 법정스님의 저서 < 내가 사랑하는 책들 >에 소개된 책 50권 중에 <소로우의 무소유 월든>, <농부철학자 피에르 라비>, <오래된 미래>에 이어 네 번째로 읽은 책이다.  
 
책의 제목인 ’무탄트’는 원주민들이 저자를 부를 때 사용한 이름이었다.
무탄트는 돌연변이라는 뜻이고 어떤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서 원래의 모습을 상실한 상태를 말한다.
원주민들 입장에서는 자연에 도전하고 자연을 파괴하고 자연과 조화되지 못하는 서구인들이 돌연변이일 수 밖에 없다.
 
책 속에 나와있는 참사람 부족의 생활, 그리고 저자의 경험은 일반적인 내 상식으로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것들이다.
텔레파시, 음악치료, 후각과 청각, 점술가의 예언 등... 
그럼에도 단적으로 그럴 가능성마저 없다고 내치지는 못하겠다.
내가 그럴 정도로 강력하고 깊은 경험과 기회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인류의 진화과정에 따라 인간도 적지 않은 신체능력이 발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미국과 비슷한 호주라는 국가의 역사와 호주 주류인들에 대한 강한 편견도 생겼다.
영국에서 변화가 불가능한 죄수들과 교도관들이 정착한 땅...
그들은 수 만년 전부터 호주 땅에 살고 있던 원주민들을 살륙하고 학대하고 착취하면서 호주땅을 장악하여 나라를 세웠다.
그리고 이제 와서 그 원래 주인들을 살려보겠다고 개화시키겠다고 선심을 쓰고 있다고 한다.
 
법정스님은 <오두막 편지>에서 이 책을 소개하면서 ’생명의 잔치’에 동참하지 못하는 돌연변이 문명인의 삶을 이렇게 질타하셨다.
"문명인들이라고 자처하는 현재의 우리들 삶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을 희생시키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생명의 원천인 자연을 자연의 방식이 아닌, 이기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데만 급급한 나머지 요즘 같은 지구 환경의 위기를 불러일으켰다.
올바른 이해는 책이나 선생으로부터 얻어듣거나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모든 것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은 하나의 느낌이나 자세가 아니다. 그것은 온전한 삶은 방식이고, 우리 자신과 우리 둘레의 수많은 생명체들에 대한 인간의 신성한 의무이기도 하다.
오만과 어리석음에서 깨어나 눈을 뜨고 분수를 알지 않고는 인간은 지구 최후의 동물로서 스스로 멸종되고 말 것이라는 우울한 생각이 드는 요즘의 현실이다."
  
어떤 기독교인은 자신의 서평 및 추천란에 쓴 글이 있다.
"이 부족들의 삶은 내 인식의 생각을 초월해 사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 책을 다 읽고 난 느낌은 그들은 우리보다 구원의 삶에 더 깊이 참여하고 조상 대대로 누리고 왔다는 느낌이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보다 그들에게 구원이 더 가까이 더 느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하신 분은 일단 일독을 권해봅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나누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목차와 각 챕터의 주제...
1. 초대받은 손님
  - 훗날에야 나는 물건이나 자신이 가진 관념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것이야말로 참다운 인간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2. 시험에 통과하다.
  - 모든 일은 필요한 때 일어나도록 되어 있다. 당신은 이 여행을 경험해야만 한다. 당신은 바로 이 일을 경험하기 위해 태어났다.
3. 신발이 필요없는 사람들
  - 우린 지금 당신의 발한테 미한다하고 말하고 있다. 당신이 두 발에게 얼마나 고마워하고 있는지를 말하고 있다. 그리고 당신의 발에게 어서 빨리 나아서 튼튼해지라고 부탁하고 있다.
4. 지구 반대편으로의 여행
  - 당신이 이곳에 온 것은 운명적인 일이다. 이곳엔 당신가ㅗ 연결된 사람이 있다. 그 약속은 당신들 두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이루어졌다.
5. 원주민은 사람이 아니다.
  - 당신은 원주민들을 잘 모른다. 그들은 원시적이고 폭력적이고 미개인들이다. 우리는 그들을 개종시키려고 오랜 세월을 허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6. 사막에서 보낸 하루
  - 그들이 나를 부를 때 사용한 이름은 무탄트였다. 무탄트는 돌연변이라는 뜻이고 어떤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서 원래의 모습을 상실한 상태를 말한다.
7. 참사람 부족
  - 그들은 대자연을 향해 먹을 걸 요청했고 그것이 나타나리라는 기대를 조금도 버리지 않았으며, 그러면 언제나 그것이 그들 앞에 나타났다. 그들은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갖고 그것을 받았다.
8.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
  - 참사람 부족이 텔레파시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그들이 전혀 거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조금이든 많이든 결코 남을 속이지 않았다.
9. 몸 청소
  - 이 우주 안의 모든 것은 저마다 존재 이유를 갖고 있다. 일시적인 변덕이나 부적합한 일, 우연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인간의 머리로는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을 뿐이다.
10. 보석의 가치
  - 저녁에 참사람 부족의 처녀는 꽃목걸이를 땅에 내려놓아 어머니 대지에게로 돌려보냈다. 꽃은 이미 자신의 존재 이유를 충분히 실현했던 것이다. 처녀는 꽃에 깊이 감사했고 그날 많은 사람들로붜 받은 찬사를 마음 깊이 간직했다.
11. 더 나아지는 걸 축하하는 사람들
  - 우리는 생일이 아니라 나아지는 걸 축하한다. 작년보다 올해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그걸 축하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건 자신만이 알 수 있다.
12. 새로운 인간으로 태어난다.
  - 그들의 배설물에선 냄새가 나지 않았다. 나느 문명 세계에서 50년이나 음식을 먹고 살았기 때문에 몸을 해독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게 분명했다.
13. 진정한 치료
  - 참사람 부족은 아무나 병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고 믿고 있었다. 또한 육체는 높은 차원의 의식이 개인의 의식과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수단이라고 믿었다.
14. 배움을 주는 것들
  - 인간이 버림의 의미를 배우기라 무척 어려운 일이다. 새것을 받아들인 빈 공간이 없으면 새것이 들어올 수 없다.
15. 조화를 이룰 줄 아는 사람들
  - 참사람 부족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대가들이었다. 그들은 우주 만물을 이용하지마, 어느 것 하나 어지럽히지 않고 그 자리를 떠날 줄 알았다.
16. 세상이 중심
  -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서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발견하는 것은 당신이 존재의 어떤 차원에서 그것과 같은 장단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단지 자기 수행과 표현에서 차이가 있을 뿐이다.
17. 음악 치료
  - 그들은 물질에 집착하지 않고도 충만한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으며, 원하는 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
18. 꿈을 붙잡는 사람
  -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것, 현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꿈의 세계에도 존재할 수있고 일어날 수 있다. 모든 해답은 거기에 있다.
19. 희한한 저녁 식사
  - 사냥꾼들은 날카로운 눈으로 낙타무리르 ㄹ관찰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형제로 여기는 딩고의 사냥 방법을 이용해 무리 중에서 가장 약한 녀석을 잡기로 결정했다.
20. 행복을 전하는 사람
  - 사람이 숨을 쉬고 있다고 해서 다 살아 있는 것은 아니다. 숨을 쉰다는 것은 아직 땅에 묻어서는 안된다는 의미일 뿐이다. 숨을 쉬지만 살아 있지 않은 사람이 많다.
21. 길잡이가 되다.
  - 우리 모두가 하나이며, 자연 속에서 하나가 되어 살고 있다고 그들이 말했지만 나는 관찰자일 뿐이었다. 나는 늘 나 자신을 그들과 따로 떼어 놓고 있었다.
22. 신성한 동굴에 들어가다.
  - 이것들은 신이 최초로 창조한 사람들이며 유일하게 진실한 참사람 부족이 지구상에 남긴 것이다. 우리 부족의 유물들은 무탄트들이 다 빼앗아 갔다.
23. 꿈의 시대
  - 신의 부족인 우리 참사람 부족은 곧 지구르 ㄹ떠날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아이를 낳지 않을 것이다. 가장 젊은 사람이 죽으면, 그것이 곧 부족의 마지막이 될 것이다.
24. 그림으로 기록한 역사
  - 참사람 부족의 지혜는 나를 끊임없이 놀라게 했다. 만일 그들이 세계의 지도자가 된다면, 우리의 인간 관계는 얼마나 많이 달라질 것인가!
25. 참사람 부족의 일원이 되다.
 -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에 참사람 부족은 무탄트들과 아주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세상에서 마지막 숨을 몰아쉴 때, 그들은 자신들이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었다.
26. 생일이 아니면서도 행복한 날
  - 이곳에 남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더라도 나는 이들과 함께 살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과 함께 보낸 멋진 날들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다.
27. 모든 것이 비에 떠내려가다
  - 신이 보시기에 내가 아직도 물건에 지나친 애착을 갖고 그것에 너무 많은 의미를 주기 때문에 그것들을 가져가 버렸다고 그들은 말했다. 나는 깨달았다. 소중한 것은 물건이 아니라 경험이라는 것을..
28. 내가 원하던 삶
 - 그날 밤, 캄캄한 사막에서 나는 세계가 살아나는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내가 마침내 두려움을 이겼음을 깨달았다. 마침내 원하던 삶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음을 느꼈다.
29. 작별
  - 우리는 무탄트들이 너무 늦기 전에 모든 생명이 하나라는 사실을 깨닫기 바란다. 그들이 지구를 파괴하고 서로 헤치는 것을 어서 빨리 중단하기 바란다.
30. 해피 엔딩
  - 시간이 시작된 이래, 참사람 부족은 자신들이 우주와 하나라는 것을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는 진실하고, 정직하고, 평화로운 종족이었다.


 
저자와 같은 기회가 나에게 닥칠 경우, 또는 그런 기회가 주어졌을 때 내가 그녀처럼 그런 기회를 받아들 수 있을지, 그리고 그 과정을 이겨낼 수 있을 지 지금으로서는 자신이 없다.(당시 그녀의 나이는 나보다 많은 50살이었다.)
물론, 닥쳐봐야 할겠지만...  

 * 책에 대한 세계적인 비난과 오해와 저자의 입장
- 이 책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출판계와 언론에서 혼란이 조성되었다는 글을 인터넷에서 읽었다.
- 인터파크 서평 중에는 2007년 10월에 ’밝혀진 한 편의 사기극’이란 제목의 글이 아마존닷컴 독자코메트란을 인용하고 인터넷 주소와 함께 이 책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 소설이라는 주장이 올라와 있다.
- 출판사인 ’정신세계사’ 자유게시판에는 2008년 중에 여러명의 독자들이 항간의 소문에 대해 해명하라는 게시글과 함게 2008년 6월 번역자인 류시화를 통해 저자 말로 모건이 밝인 입장에 대한 글이 올라와 있다.   

- 글 속에서 저자는 1996년 이후 지속적으로 그러한 모략과 협박을 받아왔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독자들께,
제 이름은 말로 모건입니다. 저는 호주 원주민들의 문화에 관한 책을 두 권 썼습니다. 제 두 번째 책 ‘Message From Forever’(한국판 제목 참사람 부족의 메시지)는 한 원주민 부족장인 부르남부르남과 일곱 명의 다른 부족 장로들의 요청에 의해 써졌습니다. 우리는 모두 나이가 비슷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소위 ‘잃어버린 세대’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1920년에서 1940년 사이에 호주 백인들의 법에 따라 어릴 때 부모에게서 떨어져 수용시설에서 길러졌습니다. 이것은 두 쌍둥이의 이야기이고 등장인물들은 그룹멤버들이 공유했던 인생경험의 혼합물입니다. 나는 부르남부르남에게 내 도움을 받아 직접 책을 쓰라고 권했지만 그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 싶긴 하지만 그것이 저명한 저자가 쓴 것이 아니면 아무도 사지 않을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나는 첫 번째 책 ‘Mutant Message from Downunder무탄트 메시지’ 덕분에 저명한 저자가 되어 있었지요.
이 첫 번째 책은 여러분도 인터넷을 통해 아시듯이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 문제가 제기된지도 15년이 지났습니다. 인터넷에 대해서는 독자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다른 대륙의 다른 나라 사이에서 일단 제시된 정보를 억지로 바로잡는다는 것은 법원의 명령에 의해서도 불가능합니다. 문제는 호주의 한 미술전시관 주인에게서 출발했습니다. 그는 원주민과 유럽인의 혼혈인 남자로서 그 어느 쪽 인종에도 호의를 가지고 있지 않아 보였는데 내가 그 책으로 1600만 달러를 받았다는 루머를 믿고 있었습니다. 그 루머는 너무나 과장된 것이라서 어떤 출판사도 신참 작가에게 1600만은 고사하고 100만 달러도 주기가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나에게 연락해서 자신에게 돈을 주지 않으면 내 인생을 비참하게 만들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또 나는 그런 적이 결코 없는데도 내가 그 책이 실화라는 말을 철회했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넷에서 악의적인 공격을 하는 그룹의 이름은 둠바퉁 원주민 코퍼레이션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이것은 초기의 호주 정착민들이 원주민들의 전통적 점 그림(dot art)을 보고 바보 그림(DUMB ART THING)이라고 부를 때 쓰던 말입니다.
나의 책은 사막에서 이 영감적인 사람들과 함께 보냈던 시간을 내가 기억해낼 수 있는 한 자세하고 정확하게 기록했습니다. 그들은 리바이쓰 청바지를 입고 술 마시고 담배 피우고 백인들의 말을 쓰며 서양식으로 사는 도시의 원주민들과는 더 이상 공통점이 없었습니다. 이들은 3,4 세대 이전부터 연방정부로부터 자신들의 언어와 전통과 믿음을 버리도록 강요받았습니다. 자신을 참사람이라 부르는 내가 만난 사람들은 자신의 땅에서 쫓겨나서 지금은 백인과 흑인들로 구성된 정부당국으로부터 피해 다닙니다. 정부는 모든 시민들에게 출생과 사망 신고를 하게하고 모든 아이들을 학교로 보내게 하고 믿을 수 없는 독한 예방주사를 맞게 하고 어머니인 땅을 파괴하고 더럽히는 삶의 방식을 받아들여서 사회생활을 하도록 강요합니다.
나는 독자들이 개인적으로 저자인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걱정을 오래 전에 끊어버렸습니다. 하지만 날마다 나에게 날아오는 글과 전화들은 긍정적인 코멘트가 부정적인 말보다 백대 일 정도로 압도적임을 보여줍니다. 나는 내가 쓴 낱낱의 말에 대해 책임을 집니다. 하지만 너무나 아름답고 평화롭고 영적인 영혼들이 이 시대의 지구상에 존재할 수 있으리라고는 믿기가 힘들다면 이 책을 그저 재미삼아 읽어보시라고 권하겠습니다. 부르남부르남은 죽던 날까지 나의 신실하고 참된 친구였습니다. 그는 심각한 위협으로부터 어린 아들과 아내를 지키기 위해 나와 함께 강연여행 다니기를 포기했습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가 자기 부족의 오랜 영적 지혜를 퍼뜨리는 대사로서 세계를 여행할 것인지, 아니면 가족의 안전을 택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했을 때 가슴에 상처를 받아서 죽었다고 생각합니다.
Dear Reader: My name is Marlo Morgan. I am the author of two books about Australian Aboriginal Culture. My second book entitled [Message From Forever] (HERE NAMU YOU MAY HAVE TO INSERT THE TITLE YOU GAVE THE BOOK IN KOREA) was written at the request of a Aboriginal Tribal Leader named Burnum Burnum and seven other Aboriginal elders, all of us about the same age. They were all members of what is referred to as the Lost Generation. All were taken from their parents as babies and raised in institutions as was the law of White Australia during the 1920’s thru the 1940’s. It is the story of twins, and the characters are a composite of the life experiences shared by the group members. I asked Burnum Burnum to write the book himself with my assistance but the group felt no one would buy it unless it had a well known author and they wanted their story told to the world. I am a well known author as a result of my first book, [Mutant Message from Downunder] (AGAIN NAMU I DON’T KNOW WHAT YOUR TITLE IS).
This first book came under attack as you will see on the Internet, with submissions now dated fifteen years ago. And any reader who knows about the Internet realizes it is impossible to force correction of information once submitted, even with a legal court order, when two different countries on two continents are involved. The problem started with the owner of an art gallery in Australia, a man part Aboriginal, part Caucasian, whom doesn’t seem to be happy with either race, and who believed a rumor that I had been paid sixteen million dollars for my book. The rumor is so exaggerated that any publishing company would pay a first time writer even one million, let alone sixteen million dollars, but he contacted me and said if I didn’t pay him the money he would make my life miserable. He also claims that I retracted my statement that the book is factual, which I have never done. The name that appears on the vicious attack Internet submission is Dumbartung Aboriginal Corp. It unfortunately is the word used by the early white settlers in Australia who looked at the traditional dot art painting of the Aboriginal people and referred to as the natives DUMB ART THING.
My book is as accurate as I could possible remember the details of the time I spent with this inspirational group of people in the desert. They no longer had anything in common with many of the Aboriginal people living in the urban cities, who have adapted the western wear called Levi’s, drink alcohol, smoke cigarettes and speak the white man’s tongue. People forced by the federal government to abandon their language and traditions and beliefs three to four generations ago. The humans I met who called themselves Real People, were outcasts in their own country, hiding from the authorities who are now both black and white skin people, who demanded all citizens register births and deaths, send every child to school, get questionable toxic health vaccines, and join acceptable society by living a life style that pollutes and destroys mother earth.
I long ago quit being concerned with what my readers think of me, the author, personally. However my daily correspondence shows me, the positive comments out weight the negative remarks, one hundred to one. I stand by every word I have written, but if someone finds it too difficult to believe such beautiful, peaceful, spiritual souls could possible exist on planet earth in our times, then I suggest you read this book as entertainment. Burnum Burnum remained a true and loyal friend to me until the day he died. He gave up traveling and lecturing with me to protect his wife and young son from serious threats. I personally believe he died of a broken heart when he was forced to choose between our Ambassador Tour around the world, promoting the ancient spiritual truths of his people and the safety of his family. "

  

[ 2010년 11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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