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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문화 바로 알기
최희섭.한일동 지음 / 동인(이성모) / 2007년 10월
평점 :
이 책은 <이야기 영국사>에 이어 영국을 여행하기 위해 읽은 두 번째 책이다.
출발하기 전에 급하게 읽게 되었고 책을 모두 읽은 후 런던에 들어갔을 때, 인터넷 사용이 여의치 않아 돌아온 후 서평을 쓰게 되었다.
저자도 머리말에서 이야기하였다시피, 국내에서 영국, 또는 영국문화에 대한 일반적이고 체계적인 대중서적은 거의 없다.
방대한 고서적까지 DB로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서점에서도 영국에 대한 소개, 영국문화에 대한 포괄적인 관련서적을 찾기 힘들었다.
영국 관련 서적은 대부분 영국역사나 영국 여행도서, 문학관련 도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영국에서 출간한 서적도 어느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영국과 영국문화에 대해 전반적으로 훑어볼 수 있는 드문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영어, 간추린 역사, 지리적/인종적 배경, 계절 등 개론부분과 소설, 시, 연극 등 예술문화 부분, 교육, 종교, 가정생활, 교통, 주거, 음식, 여가, 관습 등 생활문화부분, 그리고 복지제도와 정치/정부 등 제도적인 측면을 모두 다루고 있다.
저자 스스로는 "영국문화의 기본을 다소라도 체계적으로 정리해보고자" 이 책을 발간한 것이고 "문화 현상 하나 하나를 이해하기보다는 그 뿌리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각각의 문화현상을 설명하기보다는 역사적, 사회적 맥락을 설명하려"고 시도했다.
1. 영어의 발달 : 브리튼 섬에 처음 정착한 것으로 기록에 남아있는 겔트족의 언어인 겔트어는 대부분 역사 속에서 사라졌고 현재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에서 사용하고 있는 영어에 일부 지명이나 하천명으로 남아있을 뿐이다.
로마가 브리튼을 점령한 이후 500년간 라틴어가 공식 언어였고 로마 이후 정착한 게르만족이 흥망성쇠를 거듭하다가 서기 9세기에 ’영국(잉글랜드)의 왕’ 알프레드 대왕이 브리튼을 통합하고 사용한 언어가 앵글리쉬였고 이 언어가 초기 영어가 된다.
초기 영어는 서기 5세기에 기독교가 브리튼에 도입된 이후 희랍어와 라틴어의 영향을, 중세시대인 서기 11세기에 브리튼을 정복한 노르만공국에 의해 노르만프랑스어의 영향을, 15세기 이후에는 문예부흥, 종교개혁, 인쇄술의 도입의 영향을 받아 19세기 경에 현대영어로 최종 완성된다.
2. 역사적 배경 : 저자는 노르만인들의 11세기 브리튼 정복을 영국 역사의 시작으로 규정한다.
그리고 영국 건설의 주춧돌을 놓은 노르만공국의 윌리암 1세, 왕의 군대를 창설하고 중앙집권을 강화하여 영국의 기둥을 세운 헨리 2세, 웨일즈를 정복하고 상업과 문화를 발전시켜 영국을 완성한 에드워드 1세, 100년 전쟁을 일으킨 에드워드 3세, 튜더왕조를 일으킨 헨리 7세까지의 중세시대에 이르러 영국문화가 시작되었다.
중세에는 장원제도와 농노가 사회의 기본 틀이었고 신앙의 시대로 교회가 행정의 역할까지 겸임하였고 동업조합이 활성화 되었다.
엘리자베스 1세는 무적 스페인 함대를 격파하고 모직물 산업과 해외식민지 건설을 확대하기 시작했고 중산계급과 결탁하여 봉건귀족을 몰락시키고 중산계급을 부흥시켰다.
17세기 스튜어트 왕조 기간에 권리청원과 인권선언, 명예혁명과 청교도혁명이 일어나 의회정치가 시작되었다.
19세기 빅토리아 여왕은 전세계에 걸쳐 대영제국을 건설하였고 제1차 세계대전 후 세계의 중심은 미국으로 옮겨가면서 영국은 작은 섬나라로 안착하게 된다.
현재 영국은 북아일랜드에서의 종교분쟁, 소코틀랜드와 웨일즈에서의 민족 갈등을 겪고 있다.
[ 버킹엄 궁전 ]
3. 지리적 배경 : 영국은 ’잉글랜드’로 불리우는 지역이 전체의 50% 이상이며 여기에 영국 인구의 80%가 거주한다. ’잉글랜드’는 낮은 구릉과 고원들로 이루어져 있고 북위 50도의 고위도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바다로 둘러쌓여 있고 북해 해류로 인하여 기후는 비교적 따뜻하고 눈도 적다.(지난 주 폭설과 한파는 런던에서 20년 만에 발생한 이상 기후...)
’스코틀랜드’는 브리튼섬 면적의 1/4을 차지하고 인구는 약520만명(2005년 기준) 정도다.
’북아일랜드’는 아일랜드 섬 면적의 1/5 정도이고 인구 166만명이 거주하며 12세기에 영국의 강제 점령 후 ’식민’이 이루어져 카톨릭과 영국국교회 간의 종교 분쟁이 아직도 진행 중이다.
’웨일즈’는 브리튼섬의 남서부 지역에 위치하고 인구는 292만명이다.
[ 트라팔가 광장 ]
[ 20년만의 폭설과 한파 ]
4. 인종적 배경 : 영국인의 조상은 기원전 켈트족(게일인, 브리튼인), 5~6세기 게르만족(앵글로족, 색슨족), 9세기의 데인족, 11세기 노르만족이다.
현재 영국의 민족은 앵글로색슨족이 주류이고 스코틀랜드아 아일랜드에는 켈트족의 후예들이 거주하고 있다.
5. 소설 : 17세기 후반부터 문체의 발달을 보인 영국의 산문은 18세기에 와서 거의 완성의 경지에 도달했다.
시기적으로 주요 소설로는 다니엘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 1719], 조나던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1726], 리처드슨의 [파멜라 1740], 호
- 낭만주의시대 레이스 월폴의 [오트란토 성 1764],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1813]과 [에마 1815], 윌터 스콧경의 [묘지기 노인 1816]
- 빅토리아 시대 찰스 디킨즈의 [올리버 트위스트 1838]과 [데이비드 코퍼필드 1849],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 1847],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1847], 토머스 하디의 [테스 1891],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 1883]와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1886], - - 20세기 러드야드 키플링의 [정글북 1894], 허버트 조지 웰스의 [타임 머신 1895]와 [투명인간 1897], 로런스의 [채터레이 부인의 연인 1928], 제임스 조이스의 [젊은 예술가의 초상 1916], 버지니아 울프의 [제이콥의 방 1922]와 [파도 1931],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1932]와 [가자에서 눈이 멀어 1936],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1945]와 [1984년 1949],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 1954], 도리스 레싱의 [폭력적인 아이들 1952~1969] 등이 있다.
6. 시 : 고대의 영웅서사시인 [베오울프],
- 14세기 윌리엄 랭글란드의 [농부 피어스], 작자 미상의 [가웨인 경과 녹색기사],
- 16세기 에드먼드 스펜서의 [축혼가], [목동의 달력], 필립 시드니의 [아카디아],
- 17세기 밀튼의 [실낙원]과 [복락원], 에이브러햄 카울리의 [핀다식 부],
- 17세기 중반 ~ 18세기 드라이든의 [올리버 크롬웰의 죽음에 부친 영웅시], 포우프의 [목가]와 [윈저 숲], 제임스 톰슨의 [겨울], 토머스 그레이의 [시골 교회묘지에서 쓴 만가], 윌리엄 브레이크의 [순진의 노래]와 [경험의 노래]
- 낭만주의 시대(1798~1832) 윌리엄 워즈워드와 새뮤얼 테일러 코울리지의 [서정 민요집 1798], 윌리엄 워즈워드의 [서곡 1850], 바이런의 [돈 주안 1824]와 [라라 1814], 셸리의 [맵 여왕 1813], 키츠의 [채프먼의 호머를 처음 읽고 1816],
- 빅토리아 시대(1832~1901) 알프레드 테니슨의 [샬로트의 귀부인]과 [연꽃을 먹는 자들 1842], 부라우닝의 [주교는 자신의 무덤을 명한다 1845], 로버트 브라우닝의 [파라셀서스 1835], 매튜 아놀드의 [길 잃은 술꾼 및 기타 시편 1849],
- 20세기 : 에드워드 마쉬의 [조지왕조시대의 시 1920], 루퍼트 브룩의 [병사], T.S. 앨리엇의 [황무지 1922]와 [텅 빈 사람들 1925], 폴 그레이브즈의 [황금빛 사화집], 예이츠의 [어신의 방랑]과 [갈대 숲의 바람 1899], [책임 1914], 오든의 [다른 때 1932]와 [불안한 시대 1948], 딜란 토머즈의 [18 시편 1934], 라킨의 [덜 속은 자들 1955], 태드 휴즈의 [비 속의 매 1957], 실비아 플라쓰의 [바다를 건너서 1971]과 [겨울 나무 1972], 셰이머스 히니의 [박물학자의 죽음 1966]과 [정거장 아일랜드 1983]
7. 연극 :
- 문예부흥기 니콜라스 유달의 [랄프 로이스터 도이스터 1553], 토머스 키드의 [스페인 비극 1580], 크리스토퍼 마알로우의 [탬벌레인 대왕], [파우스트 박사의 비극적 역사], [말타의 유대인], [에드워드 2세],
-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헨리 6세 1592], [리차드 3세 1593], [말괄량이 길들이기 1594], [비너스와 아도니스 1593], [로미오와 줄리엣], [헨리 4세 1598], [베니스의 상인 1597], [줄리어스 시저 1599], [햄릿 1601], [오셀로 1604], [리어왕 1605], [맥베스 1606], [끝이 좋으면 모두 좋아 1602], 벤 존슨의 [제 기분에 빠진 만인 1598], 윌리엄 다브난트의 [사랑과 명예],
- 근대 토머스 윌리엄 로버트의 [사회 1865], 오스카 와일드의 [살로메 1893]와 [어니스트의 중요성 1895], 조지 버나스 쇼의 [칸디나 1895]와 [인간과 초인 1903], 존 갤스워씨의 [은상자 1906]과 [투쟁 1909], 제임스 바리의 [피터 팬 1904]
- 아일랜드 문예부흥 예이츠의 [캐스린 백작부인 1892], 세안 오케이시의 [주놔 공작], - - 현대 프라이의 [그 숙녀는 불태워서는 안 돼 1949], 사뮤엘 벸;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1955], 오스번의 [분노하며 뒤돌아보라]
[ 런던대학 ]

8. 교육제도 : 중세 이후 교회가 교인들의 교육을 담당하였고 18세기에 도시로 인구가 집중되면서 교회와 사설 교육기관이 서로 협조하면서 주민들의 교육을 담당하였다.
1870년에 공립학교법이 시행되어 공립초등학교가 설립되어 국가가 초등학생들의 교육을 실시하기 시작.
중세에 설립된 대학들은 15, 16세기 이후 문예부흥과 종교개혁의 영향으로 크게 발전했고 19시에는 과학만능주의 사조로 근본적인 변화를 겪었다.
옥스퍼드대학, 케임브리지대학, 런던대학, 델햄대학 등은 각각 여러 개의 단과대학이 합쳐져 종합대학교를 구성한다.
리버풀, 버밍햄, 맨체스터, 리드 등의 대학이 북부대학교를 이루고 있고 웨일즈 지방의 대학들도 하나의 대학교를 이루며, 스코틀랜드에서는 에딘버러, 글래스고 등이 합쳐서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공동체들은 각각 입학, 진학, 학위 및 교육행정에 있어서 공통의 규정을 갖고 하나의 대학교와 같은 역할을 한다. 한 학년의 3학기...
대학에는 각 학과에 교수가 한 사람 있어 학과장을 맡고 있으며, 그 아래에 강사하고 하는 부교수가 한 사람 있다. 이 둘의 지위는 보장되어 있고 대단히 명예로운 자리로 체어라고 불린다.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위촉을 받아 이 대학이 시행하는 대학입학자격시험인 중등교육수료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영국 교육제도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성에 있다.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6-3-3-4제 등 단일학제를 채택하고 있는 반면, 영국은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는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단계를 거쳐 학교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예를 들어 10세 아동이 다닐 수 있는 학교는 초등학교, 주니어 스쿨, 중등학교, 예비교 등이 있으며, 중등학교는 지역에 따라 재학생의 나이가 8~12세, 9~13세, 10~14세 등으로 서로 다르다.
영국의 의무교육은 만4세 또는 5세부터 만16세까지이며 지역 및 학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기본적으로 초등학교 7년 과정과 중고등학교 5년 과정은 의무교육이며, 대학교 진학 예정자는 추가로 2년의 과정을 더 이수한다.
국립 및 사립 초,중,고등학교의 숫자는 34,800개, 총 학생수는 약900만명이다.
그 중 93%는 무료로 교육을 받고 나머지는 자비로 등록금을 부담하는 사립학교에 다닌다.
약50만명의 교직원이 있으며, 학생과 교사의 비율은 17:1 정도이다.
기술교육은 중등학교를 마친 16세 이후의 학생들을 위한 과정으로 주로 직업을 구하는데 필요한 실무중심의 교육을 말한다.
800여 개의 공립직업교육칼리지들은 GCEA(대학입학자격시험) 등과 더불어 직업, 기술, 공예와 디자인 과정들을 개설하고 있다.
직업교육칼리지의 특징은 가장 기초적인 수준으로 영국의 직업교육과정에 입학하여 최종적으로는 높은 수준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자격증은 직장을 구하는데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 내셔널 갤러리 ]
9. 종교
[ 웨스트민스터 사원 ]

10. 가정생활
11. 계절
12. 교통
[ 타워 브리지 ]
13. 주거 : 영국의 주택정책은 국민에게 새로운 집이나 개량된 집을 공급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주택정책은 사회 모든 분야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반적인 전략의 한 부분으로서, 그 주요내용은 낙후한 지역을 재건하고 황폐한 땅과 건물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정부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주민들이 자기 집과 인근지역에 대해 더 많이 관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영국은 일찍 산업혁명을 시작한 만큼 도시 주거문제 또한 가장 먼저 발생되었다.
19세기 후반에 리버풀을 비롯한 도시에서 도시주택을 정비하고 개량하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었다.
기능공주거법과 공중위생법 등의 제도를 통하여 지자체 당국이 주택을 개선하거나 철거할 권한을 부여받았 그 때부터 빈민가를 철거하고 ’시영주택’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1950년대 초반에는 고밀도의 도심주택단지들이 출현하기 시작했지만, 도시적인 생활방식에 대한 대중들의 혐오와 더불어 도시 내부에서의 건축에 다르는 여러가지 곤란과 비용 문제 때문에 구도심지에서 벗어나 조용한 환경 속에 도시 주민들을 다시 정착시키는 계획들이 추진되기 시작했다.
1945년 공업배치법은 최초로 개발지구를 만들었고 오늘날 정책에도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이 법은 주택과 직업을 분리할 수 없도록 주택지역에 공장들을 유인하는 것이다.
- 영국의 주거현황 : 단독주책 22%, 두 가구용 단독주택 31%, 연립주택 26%, 아파트 18%, 기타 3%
[ 연립주택가 ]
1) 주택행정 : 정부부처인 환경부는 주택입법을 책임지고 사회적 주택건설을 위한 자금을 관리한다.
금융지원과 도시계획법을 통해서 주택정책에 관여하며, 기준에 미달하는 민간소유 주택을 개선하기 위한 자금을 관리하고 임차주택을 공급한다.
1960년에서 설립된 주택공사는 주택조합을 통하여 주택건설에 앞장서는데, 영국에는 수 백 개의 독립적이고 비영리적인 주택조합이 있고 이들은 65만호 정도의 주택을 관리한다.
또한 주택조합은 자기 집을 사거나 임대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매년 5만 호 정도의 주택을 건설하여 영국의 주택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커다란 기여를 한다.
그들은 주택공사로부터 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경쟁하며 은행이나 다른 금융기관으부터 융자를 받기도 한다.
지자체는 공공부문 주택건설을 책임지며, 4백만 가구를 관리하고 유지한다.
지자체가 중앙정부로부터 받은 자금은 주택조합, 건설회사, 민간임대사업자와 임차인들과 같은 그 지역의 다른 주택기관들과 협력하여 작업하는데 사용하며 협력 정도와 효율성, 업적에 따라 공급된다.
2) 도시의 주택 : 사회빈곤계층이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도시 내 소외지역을 변화시키기 위해 영국정부는 1994년부터 ’단일재건예산’을 편성하여 시행한다.
단일재건예산은 재건지원가 물리적,사회적으로 소외되었으며 경제적으로 쇠퇴한 지역의 경제적 개발을 추진한다.
정부가 사업계획을 일방적으로 제안하기 보다는 지자체와 민간부문사업자들을 포함한 지역사회가 스스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추진하도록 권장한다.
지역주민들은 지역적으로 필요한 일들을 처리하기 위한 지출우선순위 결정에 강력한 발언권을 갖고 있다.
단일재건예산에 의해 자금이 지원되는 프로그램들은,
- 주택단지행동프로그램 : 노후화된 주택단지들을 살기좋은 주택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공적인 계획이 되려면 주택의 물리적인 상태 뿐 아니라 사회적 문제와 관리 등도 해결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택의 재설계나 개선, 유지관리와 안전에 대한 결정에 임차인들을 참여시킨다.
임차인들에게 주택에 대한 더 많은 선택권을 주려고 하며 주택단지의 입주 유형을 혼합시켜서 보유기간을 다양화시키려고 한다.
또한 기술개발을 포함하고 교육기회와 훈련사업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 주택행동신탁 : 비정부기구로서 지자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지닌 시영주택단지의 지원에 집중한다.
신탁은 보수공사나 주택의 재개발 및 유지관리 뿐 아니라 그 지역의 환경적,사회적 조건들과 생활여건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든 임차인의 참여’라는 원칙은 이 신탁정신의 핵심이다.
신탁은 입주민들이 자기 주택의 관리에 참여하고 때로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데 참여하도록 격려한다.
신탁이 주택과 관련된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 투표를 통한 임차인들의 동의를 반드시 얻도록 되어있다.
- 도시도전프로그램 :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지자체는 5년에 걸쳐 주택개선에 관해 주민들이 동의한 프로그램을 수행할 책임을 진다.
우선 기업인들과 자원단체들이 포함된 도시도전이사회가 구성된다.
그 다음에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자금이 분배된다.
1991년 이후 31개의 성공적인 제휴단체들이 환경의 향상을 위한 세부적인 실천계획들을 발전시켜왔다.
- 잉글랜드조합 : 1993년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이 조합은 도시보조금이라는 자금조달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 기관은 버려진 토지와 건물들을 다시 사용하도록 하는 일을 한다.
이 조합은 ’폐토지 보조금’과 ’잉글랜드주택단지프로그램’이라는 두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단일재건예산을 통하여 실행하는 다른 프로그램들을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 공공부문임대차 : 1988년 주택법의 개정으로 시영주택 임차인은 주택단지의 운영을 책임질 새로운 임대사업자를 투표로 선정할 수 있다.
개정된 주택법은 입주민의 발언권을 강화하고 수선이 필요할 때에는 더 신속한 조치를 취하게 하며, 그 주택단지에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안건을 제출할 수 있다.
- 공공부문 주택과 사회안전망 : 직장이 있건 업선 저소득층 사람들은 임차료에 있어 주택보조금이라는 재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도움은 그들이 사는 곳이 민영임차주택이든 공영임차주택이든 관계업이 지원된다.
14. 음식
15. 관습 : 영국인들은 대체로 과거를 존중하며 보수적이고 역사에 대한 적응력도 강하다.
어려운 일에 부딪혔을 때 침착하게 대응하는 냉정함을 유지한다.
"라틴 민족은 뛰고 난 다음 생각하고, 독일인은 뛰기 전에 생각하고, 영국인은 뛸 생각도 하지 않고 천천히 걸어가면서 생각한다."
"독일인은 맥주거품처럼 끓어오르는 정열을 갖고 있으며, 프랑스인은 포도주처럼 달콤한 감성을 갖고 있고 영국인은 위스키처럼 투명한 지성을 갖고 있다."
[ 런던아이에서 내려본 전경 ]
16. 복지제도
17. 정치와 정부
[ 의회 의사당 ]
결과적으로, 이 책을 모두 읽고 난 내 생각으로는 저자가 ’역사적, 사회적 맥락을 설명하려’는 시도는 제대로 성공하지는 못하였고 ’영국문화 전반을 기본적인 수준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했다고 평가한다.
한 나라의 문화에 대한 각 부분을 분야별로 설명하면서 그 ’사회적, 역사적 맥락’을 설명하는 것 자체가 욕심이지 않았을까 싶다.
저자가 영국 또는 영국문화에 대하여 설명한 각 분야의 내용에 대해 다른 전문가들이 동의할 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저자는 나름 짜임새 있게 영국문화의 각 분야를 소개해 주었다.
* 저자 소개 : 최희섭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T.S. 엘리엇의 시를 연구하여 문학석사,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Waynesburg College 초빙교수를 엮임했고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회장, 한국예이츠학회 부회장, 한국영어어문교육학회 회장, 한국현대영미시학회 편집위원장을 엮임했으며, 현재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고문, 한국번역학회 편집위원장, 전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번역 첫걸음 내딛기>, <영작문 기초부터 다지기>, <영시 개론> 외 다수가 있고
역서로는 <영시 감상의 첫걸음>이, 논문으로는 "<쿠퍼의 언덕>과 <윈저 숲>에 나타난 정치적 자연풍경"외 다수가 있다.
* 저자 소개 : 한일동
연세대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W.B. 예이츠 시를 연구하여 문학석사,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일랜드 Trinity College Dublin 객원교수, 한국예이츠학회 회장, 한국번역학회 부회장,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부회장 등을 엮임했고
용인대학교 교육방송국 주간, 대학신문사 주간, 입학관리부장, 교양과정부장, 국제교육원장을 엮임했다.
현재 용인대학교 영어과 교수,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회장, 한국현대영미어문학회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영미 노벨문학 수상작가론> 외 다수, 역서로는 <행복한 삶을 위한 명상>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예이츠의 문학적 이상" 등 다수가 있다.
[ 2010년 12월 2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