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걸스 3 -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마 스파이 걸스 3
앨리 카터 지음, 김시경 옮김 / 가람어린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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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들과 비교 금지! 이제 시작이다.


사실 전작들은 스파이 걸스들이...

그러니까 갤러허 아카데미의 학생들이 이제 스파이가 되려 노력중이라면 이번엔 진짜 스파이로 거듭나는 모습을 그렸다.

그러니까...

전작들과는 절대비교불가라 하면 맞겠지?


게다가 이제 진짜 시작이다.

마지막에...

뭔가 더 있을...

그리고 다음 권에서 진짜 사건이 생길꺼란걸 너무나 많이 암시하고 있기에 더더욱 다음 작품이 궁금해지는 책이다.


카멜레온인 케미.

이번에 케미는 자신의 룸메이트 메이시를 지키기 위해 종횡무진 활약한다.


물론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케미는 규정을 12가지 이상이나 어기며 아카데미 밖으로 나가 메이시를 지킨다.

메이시의 아빠는 부통령 후보!

그렇기에 모든 시선에 메이시에게 향한다.

그런 상황에서 메이시는 공격을 당하고, 그 과정에서 메이시와 케미는 부상을 입는다.

그리고 메이시는 여러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진짜 모습인지 아니면 꾸민 모습인지 친한 친구들조차 헷갈리는 행동들을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모든 행동들이 알고보니 메이시의 꾸며낸 행동들!!!

그런 메이시와 친구들, 그리고 케미의 이모인 애비 이모의 노력에도 자꾸 공격을 당하는 듯한 모습들이 포착된다.


그 과정에서 또다시 나타난 케미의 남자친구(전 남자친구라 해야하나? 아니면 그 조차도 꾸며진거라 해야하나...)인 잭이 등장하고, 케미는 잭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뭔가 수상하다.

진짜는?

정말은?


맨 마지막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오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선 다음 권을 봐야한다는...


빨리 4권이 나오길 바라고 또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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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기는 즐겁죠 : 밥 로스의 참 쉬운 그림 수업 - EBS [그림을 그립시다] 공식 단행본
밥 로스 지음, 윤영 옮김 / 윌북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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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쉽게 그리는 밥아저씨~ 사실 밥 아저씨를 보면서 저도 한때 미술전공을 꿈꿨었는데... ㅋㅋㅋ 근데 맨날 해보면 어렵더라고요. ㅠㅠ 이젠 아이들과 함께 밥아저씨를 따라해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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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살이의 기술 - 일잘과 일못을 가르는 한 끗 차이
로스 맥커먼 지음, 김현수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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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경험담이 담긴 직장살이의 조언.


이 책의 저자인 로스 맥커먼은 돈도, 빽도, 학벌도 없는 그냥 평.범.했.던.사.람.
하지만 자신에게 찾아온 최고의 기회를 발판으로 최고로 우뚝 솟아오른 사람.

대부분의 자기계발서, 그리고 이런 조언들은 누가봐도 꼰대의 조언처럼 "이렇게 해라~" 혹은 "저렇게 하면 안된다" 라고 설명하지만 이 책이 와 닿는건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모두 저자가 직접 경험한 리얼한 조언이기 때문이다.

"누가 이렇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잘못되었습니다"가 아니라 "내가 직접 이렇게 했는데 통했다."란 진짜 살아있는, 작금에 꼭 필요한 조언들이기 때문이다.

다만...
직장살이 10년차라면 이미 사람에 대한 눈과 노련미가 생겨났고, 그 속에서 벌어지는 내용들을 다 파악하였기에 이 책은 그저 "재미"로 읽게될뿐 그닥 많은 도움은 되지 않을듯 싶다.(그들에겐 챕터 4와 챕터 5만 읽으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렇다면???!!!
이 책은 바로 신입사원, 혹은 입사 3년이하의 사람들에겐 뼈에 세겨서 다녀야 하는 진짜로 필요한 이야기들이다.

그러나 모든 조언의 마지막엔 저자는 "진심을 다 해라"라고 조언한다.
억지로 하는 모습, 일부로 꾸민 모습 등은 결국 자신을 지금 당장은 잘 보여줄지 모르지만 사실상 자신이 크기 위해서,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직장생활 15년차가 넘은 나도 보면서 배운점들이 있다.
남은 직장생활.
아니 남은 사회생활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남은 기간...
우리 이 책을 읽고 잘 좀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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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의 슈퍼푸드 레시피 120 - 건강한 재료로 만든 맛있는 식탁 이야기
김미진 지음 / 시대인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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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레시피북.


대부분 이런 요리책들은 보면...
"아~ 그럼~ 먹고싶네."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책은 "어라? 이거 만들어 보고 싶다."란 생각부터 "이정도면 나도 해볼 수 있겠는데???!!!", "내일 도전해 볼까?"란 생각이 들만큼 쉽게, 그리고 재료들도 지금 냉장고에 들어있는 것들을 사용하도록 되어있다.
이 책을 누가 만나서 누가 보더라도 친정엄마의 비밀레시피를 보는 듯한 느낌이 강렬하게 드는 레시피 묶음.

거기에 죽부터 메인요리, 국, 디저트까지...
없는게 없는 만능 레시피 묶음.

사실 결혼하고 신혼초에야 음식에 자신이 없으니 요리책은 안샀다.
그리고 요즘은 요리는 그냥 내 입에 맞춰 하는거란 일념으로 인터넷에 나온 레시피를 보고 거기에 들어간 재료들만 파악한 다음 바로바로 내 입에 맞춰 황금비율을 찾아 만드는데, 이 책에 나오는 레시피들을 보면서 느낀건...
"어라? 설탕이 많이 안들어가네? 안달겠다~"였다.

물론 유명한 요리사가 설탕을 많이 쓰는거...
사실 음식은 만들때 설탕이 안들어가면 맛이 안나는건 맞는 말이다.
하지만 난 그 요리사의 레시피를 그대로 하면 너무 달아서 먹을 수가 없기에 항상 조절하는데, 이 레시피는 분량을 대충 보니 달다는 느낌보다는 맛을 살린다는 느낌으로 설탕을 넣어준 느낌이 강하다.
이러면 문제가...
요즘 강한 조미료에 입맛이 길들여진 사람들은 맛이 없다고 느낄 수 있다는 것!!!
그런데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특히나 김치를 이용한 요리들이 많다.
물론 씻어서 만들었지만...
그래도... *^^*

이번 연휴~
다른건 몰라도 두부버섯 들깨탕은 꼬오옥 해먹어야지.
집에 버섯도 들깨가루도 두부도 다 있으니... 해먹기만 하면 끝! ㅋㅋㅋ
(아~ 멸치다시국물도 있군. ㅋㅋㅋ)

그리고 또 하나의 별미로 본거...
미역 들깨 떡국!
이것도...
이번 설 명절에 해먹으려 벼룬 레시피다.
기대해 보시기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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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박스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65
박선희 지음 / 자음과모음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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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제3의 미지는 나오지 않기를...

한때 우리나라는 세계 1위의 아동 수출국가였다.
난 처음 이 말이 무슨 말인가 했는데...
이 책에 보니까 아이 한명당 입양국의 부모가 얼마씩 돈을 내야하고, 그 돈중 일부는 아이가 해당 국가로 가는 비용 및 서류처리 비용.
그리고 나머지 일부는 아이의 부모에게 갔다니까...
미안하지만 팔은거지 뭐.

얼마나 힘들면 아이를 팔았을까란 생각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얼마나 책임감이 없으면 아이를 팔 생각을 했을까 싶어 씁쓸하다.

그렇게 입양된 리사.
윤미지.
그녀는 미국에서 성공한 케이스가 아니다.
그냥 어쩌다보니 자신의 양아빠가 돌아가시고, 그러면서 여기서도 저기서도 적응치 못하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알고싶어서 무작정 한국에 온다.

자신을 낳은 친엄마는 보고싶다기 보다는 그냥 궁금할 뿐이고, 자신을 버렸기에 용서하고 싶은 생각도 없다.

사실 이런 리사의 모습은 어쩌면 양엄마의 문제일 수도 있다.
전혀 모정을 느껴보지 못한 리사는 결국 엄마란 그런 양엄마와 같다는 생각을 무의식중에 갖고 큰건 아닐런지...

하지만 그런 리사는 한국에서 생활하고, 미국에서 자신을 항상 믿어주는 가브리엘이 있기에 가능한 것은 아닌지...
한국의 진과 랑 자매의 엄마에게서 진짜 모정을 보고 어쩌면 자신이 모정을 모르는건 해외입양아이기에 그런게 아니라 그냥 운이 없어서 엄마를 잘못 만나서 그런거란걸 깨닿게 된다.

아이를 버리는건 죄악이다.
아이를 지우는 것도 죄악이다.
하지만 과연 지우는게 더 큰 죄일까? 아이를 버리는게 더 큰 죄일까?

얼마전 신문에서 미국에 입양된 사람이 정작 미국에서 시민권을 받지 못해 한국에 와서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자살한 이야기를 읽었다.
모 기관에 있다는 베이비박스.
과연 그 베이비박스는 아이를 보호하는 목적인지, 아이를 버리는데 죄책감을 줄여주려는 목적인지...

정말 많은 생각을 갖게 만드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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