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살이의 기술 - 일잘과 일못을 가르는 한 끗 차이
로스 맥커먼 지음, 김현수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진짜 경험담이 담긴 직장살이의 조언.


이 책의 저자인 로스 맥커먼은 돈도, 빽도, 학벌도 없는 그냥 평.범.했.던.사.람.
하지만 자신에게 찾아온 최고의 기회를 발판으로 최고로 우뚝 솟아오른 사람.

대부분의 자기계발서, 그리고 이런 조언들은 누가봐도 꼰대의 조언처럼 "이렇게 해라~" 혹은 "저렇게 하면 안된다" 라고 설명하지만 이 책이 와 닿는건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모두 저자가 직접 경험한 리얼한 조언이기 때문이다.

"누가 이렇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잘못되었습니다"가 아니라 "내가 직접 이렇게 했는데 통했다."란 진짜 살아있는, 작금에 꼭 필요한 조언들이기 때문이다.

다만...
직장살이 10년차라면 이미 사람에 대한 눈과 노련미가 생겨났고, 그 속에서 벌어지는 내용들을 다 파악하였기에 이 책은 그저 "재미"로 읽게될뿐 그닥 많은 도움은 되지 않을듯 싶다.(그들에겐 챕터 4와 챕터 5만 읽으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렇다면???!!!
이 책은 바로 신입사원, 혹은 입사 3년이하의 사람들에겐 뼈에 세겨서 다녀야 하는 진짜로 필요한 이야기들이다.

그러나 모든 조언의 마지막엔 저자는 "진심을 다 해라"라고 조언한다.
억지로 하는 모습, 일부로 꾸민 모습 등은 결국 자신을 지금 당장은 잘 보여줄지 모르지만 사실상 자신이 크기 위해서,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직장생활 15년차가 넘은 나도 보면서 배운점들이 있다.
남은 직장생활.
아니 남은 사회생활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남은 기간...
우리 이 책을 읽고 잘 좀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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