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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환상모험 27 (양장) - 사라진 알리나 공주와 판타지 세계의 위대한 비밀 ㅣ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27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이승수 옮김 / 사파리 / 2018년 7월
평점 :
다시 시작된 제로니모의 모험!!!
쥐토피아가 아닌 빛나는 산에서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번엔 이야기가 시작되자마자 제로니모는 바로 훈련에 들어간다.
그건 빛나는 수호자가 되기 위해서다.
빛나는 수호자가 되서 알리나 공주를 구하고 판타지 세계도 구해내야하는 상황.
하지만 제로니모 혼자서 해결하는게 아니다.
친구들 덕분에 어려운 상황 등을 이겨내 나간다.
물론...
그 속에는 "스.파.이"도 있었다는 것!!!
스파이도 찾고, 사건을 해결도 해야하는 상황.
물론 어른인 내가 보면...
범인은 바로 보인다.
하지만 아이들에겐 정말 어려운 추리가 아닐런지... ㅎㅎㅎ
제로니모 시리지의 27번째 이야기!
특히나 이번 이야기에서는 마법의 잉크에 숨겨진 단어들이 있다.
그 단어는 손가락으로 마법의 잉크를 문지르면 글자가 나타난다.
나도 그 글자를 읽기 위해 무진장 열심히 문질렀다는 것!(처음엔 좀 따뜻한걸 올려놨는데... 험험험... 그래서는 잘 안보인다. ㅠㅠ)
제로니모와 함께하는 환상모험.
이번엔 글자를 찾기 위해서 더 열심히 읽지 않을까 싶다. ㅎㅎㅎ
그나저나 27권인데...
또 맨 마지막엔 또다시 판타지 세계로 간다.
(파란 날개가... 그럴 줄 알았어!!! ㅋㅋㅋ)
맨날 아이들이 읽는 것만 보다가 내가 직접 읽어보며 느낀건...
어른들의 추리소설을 아이들 버젼에 맞춰 축소판으로...
그것도 중간에 가름줄까지 있어서 어른이 된거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책이다.
그렇다고 자극적이지도 않고 막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데 너무 허무맹랑한게 아니라 지금 현실에서 조금 더 상상하는 수준으로 쓰여져 있어서 아이들의 동심을 한껏 자극해 줄 수 있는거 같다.
28권은...
언제 또 나오려나... ㅎㅎㅎ